매일신문

민노총 간부 간첩 사건 공소장 전문을 공개합니다 ③

2023년 5월10일 수원지방법원 범죄일람표 2/3

매일신문은 최근 민노총 간부들이 북한 문화교류국의 지령을 받아 대한민국에서 암암리 활동해 온 사건 공소장을 적법하게 입수했습니다. 형사소송법상 공소장이란 검사가 피고인의 죄명과 구체적인 범죄 사실 등을 기재해 법원에 제출한 문서입니다. 법무부는 2005년 이후 국회가 요구하면 공소장 전문과 범죄일람표를 공개해 왔습니다.

대한민국 헌법 21조는 '언론·출판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법원과 헌법재판소는 '어떤 문제가 있을 때 그에 관련된 정보에 접근하지 못하면 문제의 내용을 제대로 알기 어렵고 제대로 알지 못하면 자기의 의견을 제대로 표현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공익 목적의 정보 공개를 원칙적으로 보장해 왔습니다.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소장 전문을 공개합니다. 앞으로 검찰 수사 결과인 공소 사실을 놓고 검사와 피고인 측은 법정에서 재판장과 방청객 앞에서 유무죄를 다투게 됩니다. 매일신문은 그 과정도 상세히 취재해 실체적 진실을 가리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 사건 관련 공소장은 총 2부입니다. 수원지방검찰청은 2023년 5월10일 민노총 간부 출신 등 4명을, 2025년 1월31일 민노총 간부 출신 등 2명을 추가 기소하며 각각 73쪽, 20쪽 분량으로 공소장을 법원에 제출했습니다. 각 공소장에는 각각 194쪽, 2쪽 분량의 범죄일람표도 별지로 붙었습니다.

매일신문은 공소장과 범죄일람표를 다음 제목의 기사로 보도하겠습니다.

1. 민노총 간부 간첩 사건 공소장 전문을 공개합니다 ① - 2023년 5월10일 공소장

2. 민노총 간부 간첩 사건 공소장 전문을 공개합니다 ② - 2023년 5월10일 범죄일람표 1/3

3. 민노총 간부 간첩 사건 공소장 전문을 공개합니다 ③ - 2023년 5월10일 범죄일람표 2/3

4. 민노총 간부 간첩 사건 공소장 전문을 공개합니다 ④ - 2023년 5월10일 범죄일람표 3/3

5. 민노총 간부 간첩 사건 공소장 전문을 공개합니다 ⑤ - 2025년 1월31일 공소장·범죄일람표

※ 2023년 5월10일 기소된 민노총 간부 출신 등 4명에 대한 1심 판결은 2024년 11월6일 수원지방법원에서 나왔습니다. 3명은 각각 징역 15년 자격정지 15년, 징역 7년 자격정지 7년, 징역 5년 자격정지 5년형을 받았고 1명은 무죄를 받았습니다.

계엄 선포가 있고 몇 시간 지나지 않은 지난해 12월4일 오전 2시1분 국회의사당 앞 전경. 최훈민 기자
계엄 선포가 있고 몇 시간 지나지 않은 지난해 12월4일 오전 2시1분 국회의사당 앞 전경. 최훈민 기자

연번 37 - 2020. 5. 15.경 지령 수신(통신)

​언제나 총회장님의 충직한 아들로 살아 갈 마음을 안고 투쟁해 나가고 있는 지사장을 비롯한 전체 성원들에게 뜨거운 동지적 인사를 보냅니다.

​영업1부 주요 집행부성원들과 향후 전망을 토의하는 회합을 열고 이것을 향후 현장활동가모임으로 발전시킬 지사장의 계획에 대해 본사에서는 지지를 보냅니다.

​영업1부안에 지사의 지도밑에 활동하는 현장활동가모임을 새로 내오게 되면 좌파세력에 비한 자주대오의 확고한 우세를 보장하는 것은 물론 영업1부에 대한 당적 지도를 원만히 실현하는데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고 봅니다.

​이와 관련하여 현장활동가모임조직과 관련한 활동방향을 제시합니다.

​- 영업1부에 대한 당적 지도를 실현하는 핵심진지의 역할을 맡아 수행할 수 있는 현장활동가모임을 새로 내오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모임을 장차 준당적 성격의 조직을 발전시켜 나갔으면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ㅇ 지사의 지도밑에 영업1부의 중앙과 산별 및 지역노조들,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파악된 노동운동핵심들을 전면에 내세워 먼저 준비위를 구성하고 올해중으로 모체조직을 내오는 것을 목표로 결성사업을 추진하며

​ㅇ 자주, 민주, 통일을 지향하는 모임의 성격을 뚜렷이 하면서도 광범위한 조합원들의 생활상 요구와 이해관계를 현실성있게 반영하여 강령과 규약을 올바로 작성하고 대중적 토의를 충분히 거쳐 채택하며

​ㅇ 새로 내오는 현장활동가모임이 철저히 영업1부에 대한 당적 지도를 실현하는 핵심진지로서의 사명을 수행하는 동시에 사원후비들을 교양육성하는 거점, 지사의 외곽단체로서의 임무를 수행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지사에서 오래전에 보고하였던 각 팀장들이 2~3인으로 산하지사를 결성하고 아래에 비공개적인 '전태일노동자회'(가칭)를 조직하며 그 아래에 반공개적인 전국단위조직인 '전태일노동자 전국평의회'(가칭)를 내올 계획에서 모체조직은 '전태일노동자회'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새로 내오는 현장활동가모임이 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원만히 수행하도록 당적 지도를 짜고들어 진행하였으면 합니다.

​이를 위하여

​ㅇ 현장활동가모임을 양적으로 확대강화하는 것보다는 준당적 성격에 맞게 노동운동핵심들을 엄선하여 정간화하는 원칙에서 조직확대사업을 벌여 나가며

​ㅇ 상부조직은 가능한 비상설협의체형식으로 꾸리고 산별 및 대기업노조들과 지역노조들을 단위로 산하지부형태의 현장활동가모임들을 조직하는 방향에서 조직구조체계를 완비하며

​ㅇ 현장활동가모임성원들을 자주, 민주, 통일의식과 계급의식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한 내부교양사업을 지사가 직접 틀어쥐고 계획적으로 실속있게 진행하며

​ㅇ 산별 및 대기업노조들과 지역노조들에 꾸리는 현장활동가모임들이 영업1부 중앙과 각급 노조집행부를 장악하여 좌파세력에 비한 자주대오의 우위를 확고히 실현하는 것을 기본활동목표로 내세우고 모든 역량을 여기에 집중시켜 나가야 하겠습니다.

​ㅇ 또한 현장활동가모임이 공개합법적인 활동보다는 내적 활동을 위주로 하면서 영업1부안에서 자기의 영향력을 부단히 확대해나가며

​ㅇ 새로 내오는 현장활동가모임이 영업1부안에 이미 조직되여 활동하고 있는 '전국회의'와 같은 자주성향 현장조직들의 활동을 저애하거나 그들과 대립하면서 자주대오의 통일과 단합을 실현하는데 지장을 주는 현상이 절대로 나타나지 않도록 하는데 특별한 주의를 돌이였으면 합니다.

​이 문제와 관련하여 지사장도 이미전에 현장활동가들에 대한 조직화가 타정파들에게 포착될 경우 역작용이 있을 것이라고 우려하였는데 앞으로 제기되는 문제들은 허심탄회하게 협의하면서 강력히 집행해 나가도록 하였으면 합니다.

​이상 새로운 현장활동가모임조직과 관련한 활동방향을 보내면서 지사장은 실정에 맞게 집체 혹은 개별적인 방식으로 각 팀장들과의 협의회를 열고 실천대책들을 협의하며 협의회에서 토론된 내용들, 실천과정에 제기될수 있는 문제들을 종합해 보고해 주었으면 합니다.

​겸해서 상기 활동방향에서 의문되는 문제들과 현실적용에서 불합리한 문제점들, 이와 관련한 지사의 의견들 등을 함께 보내 주었으면 합니다.

​※ 본사에서 제시하였던 2팀장 정식사원문제, 영업1부 하반기 사업계획과 3기 직선제선거와 관련한 자료들에 대한 소식을 기다립니다.

​경의!

​2020.5.15 본사

​​

연번 38 - 2020. 6. 1.경 지령 수신(통신)

노동자대중의 생존권쟁취와 민주주의실현, 인권보장을 위한 반정부투쟁을 격열하게 벌여 나가고 있는 지사성원들에게 전투적 인사를 보내면서 몇가지 당면활동방향들을 제안합니다.

1. a당 것들의 교활한 재부활시도를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투쟁방향

최근 파멸의 위기에 처한 a당 것들이 '여당과의 협치', '좌파정책의 과감한 수용'을 떠들며 광주민중봉기를 모독한 저들의 죄행을 사과하고 노무현정신을 추어 올리는 추태를 부리면서 사회에 '보수의 달라진 모습'을 인식시켜 보려고 교활하게 놀아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당 것들과 일부 민주개혁세력들은 선거승리에 자만도취하여 a당 것들의 흉심을 꿰뚫어 보지 못하고 수구보수패당을 재결집시킬 수 있는 ○○○년의 석방문제를 들고 나오는가 하면 놈들의 '사과와 반성'놀음에 이해를 표시하면서 동조해 나서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를 방임하는 경우 수구보수패당에게 위기상황을 수습할 시간적 여유를 주고 반보수투쟁동력을 떨어뜨리는 엄중한 후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와 관련해

우선, 지사에서는 a당 것들의 교활한 책동에 각성을 높이고 그 위험성을 광범위한 민중속에 바로 각인시키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벌여 나갔으면 합니다.

이를 위해

ㅇ 영업1부 교선실을 통해 조합원들속에 수구보수세력의 체질화된 반민중, 반민주, 반통일적 본성을 깊이 체득시키기 위한 해설교양사업을 강화하면서 유튜브방송과 같이 반보수기운을 고조시키는데서 큰 역할을 하는 수단과 방법들을 발굴적용하는데 힘을 넣으며

ㅇ 영업1부의 선전홍보수단들을 통해 '혁신보수'로 둔갑해 보려는 a당 것들의 추태는 '대국민사기극', '위기수습용'에 불과한 것이므로 촛불세력이 수구보수패당의 정체를 똑바로 꿰뚫어 보고 적폐청산과 사회개혁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하도록 추동하는 집중공세를 들이대어 광범위한 노동자대중들을 각성분발시키며

이와 함께 수구보수패당의 '사과와 반성'놀음을 민심을 오도하기 위한 유치한 기만행위, 역겨운 탈바꿈으로 풍자조소하는 홍보물들을 널리 내돌이게 하여 놈들에 대한 사회적 혐오감을 최대로 증폭시켰으면 합니다.

또한, a당 것들의 재부활시도를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실천투쟁을 지속적이면서도 강도높이 전개하였으면 합니다.

ㅇ 영업1부 핵심들을 내세워 '당쇄신'을 위해 돌아치는 김종인, 주호영, 김무성놈을 비롯한 악질보수분자들에게 검찰개혁, 남북관계와 같은 예민한 문제들에 대한 입장을 표명할 것을 연속 들이대어 놈들을 곤경에 몰아넣게 하며

ㅇ 영업1부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설치와 5.24조치해제를 반대하며 '부정선거'의혹까지 들고나오는 a당 것들을 적폐무리, 선거부정집단, 반통일세력으로 배격하는 항의투쟁들을 꾸준히 전개하도록 전술적으로 잘 추진해 나갔으면 합니다.

2. 6.15공동선언발표 20주년을 맞으며 사회에 민족자주, 외세배격기운을 고조시키기 위한 투쟁방향

최근 영업1부, 전농을 비롯한 50여개 시민사회단체들이 6.15남북공동선언 20주년을 맞으며 준비위를 내오고 남북선언들의 전면이행을 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활동들을 활발히 벌여 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대중운동단체들속에서는 정부가 떠드는 '남북간의 독자적 협력'타령의 기만적 정체를 바로 꿰뚫어 보지 못하고 문정부에 대한 환상에 빠져 각성없이 동조해 나서는 것과 같은 편향들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지사에서는 6.15공동선언발표 20돌을 계기로 대중운동단체들에서 나타나는 우경적 편향들을 시급히 바로잡고 광범위한 대중을 친미굴종의식에 빠져 있는 현 당국을 집중공격하기 위한 민족자주, 외세배격투쟁에로 적극 추동해 나갔으면 합니다.

이를 위해

ㅇ 영업1부가 6.15공동선언 20주년 준비위의 통일적인 투쟁계획과 지휘에 공동보조를 잘 맞추게 하여 투쟁동력을 최대로 증대시키며

ㅇ "민족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가 결정한다!", "○○○정부는 민족자주의 길에 당당하게 나서라!", "한미동맹에 매달리는 청와대는 반성하라!"와 같은 광범위한 대중을 각성분발시키는 반정부투쟁구호들을 많이 제시하고 이를 반영한 현수막, 홍보물들도 널리 게시하며

ㅇ 경향성이 좋은 정세분석가들을 대담, 시국토론회, 강연회 등에 출현시켜 '선 북미대화'를 운운하며 남북관계문제를 집권연장과 안정적인 국정운영에 써먹으려는 정부 것들의 흉심을 낱낱이 발가놓게 함으로써 조합원들속에 친미사대굴종의식에 물젖은 집권세력에 대한 혐오감을 최대로 증폭시키며

ㅇ 영업1부가 청와대와 정부청사앞에서 말로는 '관계개선'을 떠들면서도 뒤에서는 북침전쟁연습을 강행하는 정부의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망동들을 준열히 단죄하는 공동입장문발표, 규탄집회, 항의행동들을 적극 조직하면서 여기에 반미, 반보수투쟁을 따라 세우게 하여 투쟁의 집중성과 효과성을 보장하며

특히 C연대, QD연대 등 투쟁력있는 단체들과 연대하여 광범위한 대중을 반정부투쟁에로 견인하기 위한 선도활동들을 다양하게 전개하면서 이 과정에 운동핵심들을 발굴하고 통일애국역량을 부단히 확대강화해 나가며

ㅇ 6.15당일에는 기념대회, 시민평화대행진, 통일한마당 등의 행사들을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하여 현지실정에 맞게 조직하고 집권세력의 친미굴종행태를 성토하는 목소리가 투쟁현장들에서 많이 울려 나오게 하여 대중의 자주통일열기를 최대로 고조시키고 당국 것들을 불안속에 몰아 넣기 위한 투쟁도 방법있게 추진해 보았으면 합니다.

이와 함께 정부가 민간단체들을 이용하여 남북사이의 대화와 협력, 접촉의 기회를 조성해 보려고 음흉하게 시도하는데 대해 각성을 높이고 여기에 절대로 말려들지 않게 각별한 주의를 돌이였으면 합니다.

강조할 문제는

ㅇ 6.15를 맞으며 조직전개하는 영업1부의 대중투쟁들에서 4.27판문점선언과 9.19평양공동선언을 비롯한 남북선언들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는 모든 책임을 집권세력에게 몰아가는데 주되는 힘을 넣으며

ㅇ ○○○의 안정적인 지지율과 위선적인 기만술수에 현혹되어 정부를 환상적으로 대하려는 현상들을 철저히 극복하고 강하게 견제압박하는데로 지향해 나가며

ㅇ 실업위기, 경제악화, 민생파탄 등 심각한 사회정치적 현안문제들을 내들고 반정부투쟁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노동자대중을 집권세력내부를 계속 들쑤셔 놓는데로 힘있게 견인해 나가는 것입니다.

지사에서는 상기 방향에서 영업1부 중집성원들과 관련부서들과의 내적 사업을 추진해나가며 6.15실천투쟁들이 마무리되는 차제로 그 정형과 차후 활동계획을 보고해 주기 바랍니다.

건승을 바랍니다.

※ 영업1부안에 현장활동가모임을 새로 내오려는 것과 관련하여 회고록 1권 제2장의 3. 타도제국주의동맹에서 밝혀주신 위대한 주석님의 명제의 해당한 부분을 참고자료로 보냅니다.

좋은 동지들이 주위에 많이 집결되자 나는 이들을 어떻게 조직적으로 결속하여 판을 크게 벌여 볼 수 없겠는가 하는 생각으로 모대기였다. 동무들에게도 내 생각을 터놓았다. 그것이 아마 9월말경에 있은 모임에서였다고 기억된다.

내가 그날 조직의 필요성에 대하여 많은 말을 하였던 것 같다. 나라를 해방하고 근로민중이 잘사는 세상을 세우자면 멀고도 험난한 길을 개척해야 한다, 우리가 대오를 늘이고 완강하게 혈전을 벌여 나간다면 능히 승리할 수 있다, 조직을 내온 다음 대중을 그 두리에 묶어 세우고 각성시켜 그들의 힘으로써 나라를 광복해야 한다, 이런 내용으로 말했더니 동무들이 다들 기뻐하면서 빨리 조직을 내오자고 하였다.

나는 그들에게 조직을 내오자면 준비를 더해야 한다는 것과 우리와 사상을 같이하며 함께 투쟁할 수 있는 동무들을 더 많이 흡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모임에서는 앞으로 조직성원이 될만 한 대상들을 정한 다음 아무개는 누구를 맡고 아무개는 누구를 맡아 교양한다는 식으로 분공조직도 하였다.

그런데 몇몇 동무들이 우리가 장차 새로운 조직을 내오면 또 하나의 파가 생기지 않겠는가고 우려하였다.

그래서 나는 말했다. 우리가 무으려는 조직은 민족주의자들이나 공산주의자들의 분파와는 전혀 다른 새형의 혁명조직이다, 그것은 파쟁을 하자는 조직이 아니고 오직 혁명을 하자는 조직이다, 우리는 자신을 혁명에 깡그리 바쳐 싸우고 또 싸우는 것으로써 만족할 것이다.…

우리는 준비기간을 거친 다음 당시 중국의 국경절인 쌍십절(10월 10일)에 조직을 내오기 위한 예비회의를 열고 조직의 명칭과 성격, 투쟁강령, 활동규범들에 대한 토의를 하였으며 한주일후인 1926년 10월 17일에는 김시우네 집에서 정식으로 조직을 무었다.

※ 옛 3팀장(ㅇ영ㅇ)의 안부를 확인해 보고해 주었으면 합니다.

경의

2020.6.1 본사

연번 39 - 2020. 6. 9.경 지령 수신(통신)

뜨거운 동지적 인사를 보내면서 영업1부 3기 직선제선거와 관련한 몇가지 활동방향들을 제시합니다.

최근 영업1부안에서 여러 세력들이 오는 12월에 진행되는 제10기 중앙집행부선거를 앞두고 벌써부터 선거운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사민주의를 주장하는 M당 지지세력과 '노사협조'를 내세우는 ○○○ 지지세력들은 선거에 내세울 후보들을 내정하고 선거연합을 형성하는데 필사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로 되는 것은 전국회의를 비롯한 자주세력들이 정파적 이해관계와 시간적 여유를 앞세우면서 선거에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번 영업1부 제10기 중앙집행부를 자주세력이 장악하지 못하는 경우 영업1부를 본사의 의도에 맞게 이끌어 나가는데 커다란 난관이 조성될 수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지사에서는 중앙집행부장악이 단순한 실무적 문제가 아니라 노동운동의 전망과 직결되는 중대한 문제의 하나라는 것을 명심하고 영업1부안의 자주세력이 제10기 중앙집행부를 장악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목적지향성있게 조직전개해 나갔으면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 우선, 영업1부안의 자주세력들의 단합을 실현하는데 선차적 힘을 넣고 여러 갈래의 자민통성향 정파조직들이 이번 선거에서 정파적 이해관계를 떠나 공동보조, 행동의 통일을 보장하도록 내적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갔으면 합니다.

- 또한, 선거를 자주, 민주, 통일을 지향하는 세력들을 일방으로 하고 우경기회주의세력들을 타방으로 하는 대결구도로 전환하여 자주세력들의 집행부장악에 결정적으로 유리한 조건과 환경을 조성해 나갔으면 합니다.

ㅇ 자주세력들이 영업1부에서 우경기회주의적이며 개량주의적 노선을 반대하는 각 세력들과 적극 연대하는 것을 원칙으로 내세우고 조합원들의 생존권실현과 같은 현안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투쟁에서 연대연합을 강화하여 그들을 최대로 끌어 안으며

ㅇ 선거운동이 심화되는데 따라 독자후보선출과 후보단일화, 선거연합과 같은 여러가지 전술들을 자주, 민주, 통일을 지향하는 영업1부안의 각 세력들의 심리정서와 선거판세에 맞게 선택적용하며

ㅇ '노동과 세계'를 비롯한 영업1부의 내부교양망들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제21대 총선에서 진보정당들이 참패한 책임이 우경투항주의세력들에게 있다는 것을 깊이 인식시켜 조합원들의 배척기운을 고조시키며

ㅇ M당 지지세력안에서 커지고 있는 집권여당에 대한 배신감을 이용하여 ○○○을 지지하는 우경투항주의세력들과의 대립과 갈등을 심화시킴으로써 그들의 선거연대를 철저히 차단시키기 위한 내적 공작을 적극 추진하였으면 합니다.

- 끝으로, 영업1부의 당면한 대중투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M당 지지세력 및 ○○○ 지지세력과의 의견대립이 표면화되지 않도록 하는 방향에서 선거운동이 본격화되기 전까지는 자주세력의 선거활동을 철저히 내적 사업으로 차분히 추진해 나갔으면 합니다.

앞으로 선거를 둘러싼 영업1부내 각 계파들의 움직임과 동향 등을 제때에 수집하여 지사장의 의견과 함께 보고해 주기 바랍니다.

※ 옛 강원3팀장(ㅇ영ㅇ)에게서 뜻밖의 일이 생겼다는 소식이 있는데 그의 안부를 알아봐주기 바랍니다.

경의

2020.6.9 본사

연번 40 - 2020. 6. 14.경 대북 보고(통신, 편의제공)

본사앞.

총회장님의 사업방침을 따라 혼연일체로 투쟁하고 있는 본사에 인사 올립니다.

지사장은 통신과장과의 사업을 밀착하기위하여 사업을 짜고 들고 있습니다. 통신과장에게는 '그동안 조국통일위한 전선운동차원의 노력을 다하였는데, 전선운동이야 기본이고 총회장님의 당운동을 전국적 범위에서 힘 있게 벌여 나가야하지 않을까'하는 주문을 하였습니다. 지사장의 주문에 통신과장은 고민을 시작하였습니다. 지난시기 당건설에 나서는 우리사상과 전국적 범위에서의 역할과 위상이 해설된 문건을 보내주었으면 합니다.

뿐만 아니라 7월이 지나면 영업1부 사무총국에 젊은 친구들을 인입하는 계기가 마련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때를 틈타, 지사장이 추천하는 형식의 30대 후반, 40대 초반의 젊은 친구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본사에서도 찾아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이후 사무총국안에 소조를 묶어 나갈 수 있는 인적 토대가 마련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영업1부 인사권을 가지 위원장과 사무총장은 지사장의 추천이면 모두 받아들여 인사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지사장은 당면하여서 사무총국에 소조를 하루빨리 무어내어 사무총국에서의 안정적인 사업계획과 집행을 담보하는 것이 1차적 목표입니다.

옛 3팀장 관련하여 지난 6월11일 모처에서 만났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포장기에 이상이 생겼답니다. 이를 해결해보고자 노트북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네 번 가량 교체하고 갈아타보았지만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하였습니다. 프로그램이 가동되지 않는 원인을 다시한번 파악해보고 지원프로그램들 원인을 찾아보되 그래도 작동되지 않을시 서울에 들어오는 일정을 확정하여 지사장과 만나기로 하였으며 최종 본사에 상황을 보고하기로하였습니다. 감염병 등으로 여행방식으로 나가거나 들어오지 못하는 조건에서 지사장을 통해 본사에 전달하는 방식을 취하기로 하였습니다. 본사에서도 다른 방안이 있으면 제시해주시었으면 합니다.

영업1부의 하반기 사업계획의 중심은 전태일 50주기를 맞이한 올해 노조법2조 개정으로 특수고용노동자의 노동자성과 비정규직 노동자의 원청사용자성을 입법으로 개정, 5인미만사업장 근로기준법 전면적용으로 모든노동자의 노조 할 권리 확보, 매일 7명, 매년 2400명이 산업재해로 출근하여 사망하여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현실을 바꾸어보고자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이른바 전태일3법으로 이름짓고 하반기에 조합원 직접발의운동으로 집중해 나갈 것입니다.

올해는 영업1부 10기이자 직선3기선거가 있는 해입니다. 영업1부 8월 중앙위원회가 소집될것이며 소집된 회의에서는 10기 선거일정과 방안들이 보고, 토의될 것입니다. 12월 중순경 선거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사장도 당연히 선거에 나서는 후보로 당면 과제인 자주민주통일을 지향하는 선거조가 나설 수 있도록 노력 할 계획입니다.

다만 전국회의의 비당적, 비대중적 사업에 대한 비전국회의 대오들에서 나타나는 부정적인 시각을 어떻게 교정 할 것인지는 계속되는 고민입니다. N당 안에서의 당권을 장악하기위한 전국회의 내, 경기동부파와 부울경파의 이해관계와 토론이 격해지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2022년 대선을 겨냥한 정치지형이 형성됨에 따라 2021년 영업1부의 위원장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엉켜있는 상황입니다.

사민주의 좌파와 좌경맹동주의자들은 하나로 통합하여 출마할 가능성이 높지만 향후 M당의 행보와 전망을 고민하는 측에서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C노조 시○○이 소집권을 행사하고 있는 공공운수와 C노조의 중앙파 단일후보조는 꾸려져 출마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의 탄생으로 지지도가 낮지않은 조건에서 K당을 지지하는 후보도 이번에는 약진 할 것으로 전망되어집니다.

두서없이 정리하여 보고 올립니다. 자주, 내용있게 보고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건승하십시오.

2020. 6. 14. 지사올림.

연번 41 - 2020. 6. 17.경 대북 보고(통신, 편의제공)

우리 민족의 운명을 책임지고 넓은 가슴으로 우리 민족을 품어 조국통일의 길로 영도하시는 총회장님께 경애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미국과 ○○○ 정부의 대북 기만정책을 단칼에 쳐내시고 우리 민족의 자주와 평화를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총회장님의 영도에 감복하며 열심히 투쟁하는 이북의 동지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1. 조직 관련 보고

열쇠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보고를 드리지 못해 걱정을 끼친점에 대해 본사 동지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 강원지사장 거취문제

오래전부터 본사와 논의 했었던 문제로써 서울로 거처를 옮기는 문제가 상반기에 제기되었고, 아산병원에서 서울근무를 10월부터 할것을 명령한 상황입니다.

현재 별도의 대책이 없어 우선은 시간을 벌어 놓은 상황이나 특단의 대책이 없다면 거처를 옯기게 될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 조직 운영 보고

이전 보고에서 1팀장과 4팀장을 중심으로 운영을 진행하여 왔습니다. 연락이 제대로 되지 못했던 시기부터 학습은 1월~3월까지 진행하였으나 코로나 19상황과 각 팀장들의 개인적 문제로 인해 제대로 운영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1팀장의 경우 가정적 문제로써 이혼을 진행하는 과정이 있었으며, 현재도 이사 등의 문제로 정상적인 활동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4팀장의 경우 현재 조직 성원으로써의 료해 작업을 더 추가로 진행할 부분이 있습니다. 함께 학습하는 선에서만 연락하여 왔으나 조직적 활동에 대해서는 추가로 료해 작업이 불가피할 것 같습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추가로 료해 작업이 완료되는 시기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이전 보고 하지 못했던 지역적 상황에 대해서는 연락방법이 정상화시 추가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 연락선 문제

기존에 사용하던 열쇠를 컴퓨터가 인식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기존 사용하는 노트북 뿐만아니라 새로 구입한 3대의 노트북에서도 인식하지 못하고 있어 사용이 불가한 상황입니다.

열쇠의 증상은 기존의 방법으로 실행을 하였음에도 표면적인 것만 정상적으로 진행될뿐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본사에서 별도의 연락방법을 마련해줄것을 요청 드립니다.

연락이 되는 대로 비상선에 대한 문제, 작년에 논의 되었던 사이트 활용등의 방안에 대해서 알려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3. 요청 사항

- 지사장 거취에 대한 본사의 입장과 아산병원으로 발령시 활동 방향등에 대해서 지침을 내려 주셨으면 합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해외 방문 등이 현재 불가한 상황이며 해외에서 들어오는 경우에도 지속적으로 당국의 추적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이남에서는 여전히 안전문제에 대해 연일 보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와 미국의 전쟁훈련으로 인해 총회장님의 통큰 결단마져 제대로 이행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지역의 동지들은 많은 반성을 하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다신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

연번 42 - 2020. 6. 30.경 대북 보고(통신, 편의제공)

조국앞에 나선 엄중한 정세에서 정면돌파로 타승하시는 총회장님께 인사 올립니다.

정치국회의 결정따라 결사옹위, 결사관철에로 분연히 떨쳐일어나 전진하는 본사의 성원들께도 인사올립니다.

지사는 본사의 지도와 보살핌 아래 모두 건강하게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영업1부는 코로나19상황에서 모든 노동자의 A노총, 백만 조합원 뿐만아니라 비정규직, 하청업체,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 취약계층에 어려움이 집중되고 있는 시점에서 영업1부의 제안으로 '국가재난시기 위기극복을 위한 노사정대표자회의'를 정부에 제안하여 지난 5.20 노사정대표자회의를 시작으로 교섭이 진행되었습니다. 내용인즉슨 '재난기간 비정규직 등 취약노동자 보호, 전국민 고용보험 도입, 아프면 쉴 수 있는 상병수당 도입, 임금양보론 차단 등'입니다.

영업1부는 6월 29일 긴급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서 이와 관련한 교섭내용 등을 보고하고 토론한 결과 교섭내용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접수하였고 추진동력을 더 이상 가동 할 수 없는 진퇴양남의 상태에 들어갔습니다. 전국회의와 좌파가 공히 교섭내용에 대한 반대의사를 밝힌 상황입니다. 하여 오늘과 내일은 칩거 할 예정입니다.

영업1부장이 선택 할 수 있는 것은 지극히 제한적입니다. 교섭을 지속 할 수 있는 명분과 동력, 지속적으로 논의 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거나, 아니면 더 이상 지속 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는 상황이 올수도 있습니다. 영업1부장 최종의 신상발언대로 거취에 대한 판단으로 사퇴가 된다면 영업1부는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 될 것입니다.

관련한 소식 지속 전하겠습니다.

경의.

2020.6.30. 지사.

연번 43 - 2020. 7. 7.경 지령 수신(통신)

뜨거운 전투적 인사를 보내면서 몇가지 활동방향들을 제시합니다.

1. 영업1부 회원들을 자주의식화하기 위한 활동방향

최근 영업1부가 역량확대에 치중하면서 의식화사업을 소홀히 한데로부터 회원들속에서 현 집권세력에 대한 지나친 기대와 환상에 빠져 정치투쟁은 외면하고 생존권투쟁에만 집착하는 결함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영업1부의 각급 교양선전단위들을 틀어 쥐고 우리의 의도대로 움직여 나갈 수 있는 조직적 역량이 매우 미약하며 반미자주화, 반정부투쟁의식으로 회원들을 무장시키기 위한 사업을 일관성있게 진행하지 못하고 노조간부들에 대한 교양사업에 힘을 넣지 못한데 그 원인이 있다고 봅니다.

이와 관련하여

- 우선, 영업1부의 교양선전단위들에 대한 장악지도력을 강화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이었으면 합니다.

ㅇ 전망적으로 능력있는 사원들과 핵심성원들을 영업1부 중앙과 산별 및 지역단위들의 교육선전기관들에 계획적으로, 집중적으로 포치하여 영업1부의 사상교양사업에 대한 장악지도체계를 갖추어 나가도록 하며

ㅇ 지사의 영향하에서 활동하는 경향성이 좋고 전문지식과 교양자적 능력을 겸비한 학자들과 교원들을 적극 인입하여 '노동과 세계'를 비롯한 교양수단들과 내부교양망들의 담당역량을 강화해 나갔으면 합니다.

- 또한, 영업1부의 각급 노조간부들을 준비시키는 것을 일차적인 과업으로 내세우고 그들에 대한 교육교양을 집중적으로 벌여 나갔으면 합니다.

ㅇ 간부들에 대한 교양사업에서 '실리주의'(경제적 측면만을 우선시 하는 것), 다원주의, 현대사회민주주의를 비롯한 기회주의적 사상조류들을 배격하고 자주의식, 계급적 단결의식을 높여주는데 주되는 힘을 넣으며

ㅇ 노조간부수련회, 노동대학, 노동자학교를 비롯한 영업1부내 각종 교양망들을 통해 현직 노조간부들에 대한 재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여 그들이 사상적으로 부패변질되지 않도록 하며

ㅇ 모든 노조간부들에게 교양자, 선전자라는 자각을 깊이 심어주어 그들이 조합원들에 대한 교육교양사업을 본분으로 여기고 생활화, 습성화해 나가도록 하였으면 합니다.

- 다음, 영업1부 회원들에 대한 교양에 새로운 선전선동형식과 방법을 적극 탐구적용하였으면 합니다.

ㅇ 중국 동북지역의 항일전적지들과 이남의 민중항쟁유적지들에 대한 답사를 통한 교양을 회원들의 심리정서와 현실적 조건에 맞게 진행하며

ㅇ 회원들의 수준과 심리적 특성에 맞게 동영상과 신문, 선전화 등을 통한 직관선전을 위주로 하면서 회원강연회, 간담회, 집단등산, 예술공연, 노래보급, 체육문화활동 등 자체실정에 맞는 다양한 활동들을 벌여 나가며

ㅇ 각급 단위들이 발행운영하는 간행물과 인터넷 홈페이지들의 편집수준을 끌어올리는 한편 누구나 쉽게 접속할 수 있는 '노동자알권리찾기앱'과 같이 다양한 통신기능을 도입한 새로운 선전수단을 적극 받아들이였으면 합니다.

다시 강조할 문제는

ㅇ 영업1부 회원들을 자주의식화하는 것이 영업1부의 전투력을 높이기 위한 선차적이고도 중요한 문제이라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이 사업에 깊은 관심을 넣으며

ㅇ 중앙과 산별 및 지역단위들의 교육선전기관들에 조직역량을 계획적으로, 집중적으로 포치하기 위한 사업을 영업1부에 대한 당적 지도를 보장하기 위한 지사역량 확대강화사업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하며

ㅇ 특히 노조간부들과 현장활동가들을 자주의식화하는데 커다란 힘을 넣으면서 회원들의 감정정서에 맞는 참신한 선전교양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탐구적용하며

ㅇ 영업1부에서 교양선전사업을 전담한 사무총국 해당 기관들의 역할을 높이도록 하면서 기관지'노동과 세계'의 보급체계를 파급력이 큰 유튜브, 페이스북을 비롯한 SNS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을 따라 세우는 것 등입니다.

2. 현 남북관계악화와 관련한 집중투쟁방향

- 사회에 반○○○투쟁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집중공세를 현지실정에 맞게 강하게 들이대였으면 합니다.

이를 위하여

ㅇ 사원들과 영업1부의 핵심성원들에게 조성된 사태의 본질을 똑바로 인식시켜주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여 그들이 투철한 계급의식, 투쟁의식을 지니고 반○○○투쟁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도록 하며

ㅇ 영업1부를 내세워 이번 사태는 전적으로 친미굴종의식에 쩌들어 민족적 합의에 대한 노골적인 배신행위를 일삼아 온 당국 것들에 의해 초래되였다는 것을 사회각계에 깊이 인식시키기 위한 여론전을 집중적으로 전개하며

ㅇ '○○○○○○'를 비롯한 통일운동단체들과 연대하여 정세악화의 책임을 회피해 보려고 권모술수에 매달리고 있는 당국 것들을 사태악화의 주범으로 낙인하고 규탄하는 활동을 공세적으로 전개하여 '○○○책임론'이 민심의 주류로 자리잡게 하였으면 합니다.

- 현 집권세력 내부의 혼란상태를 더욱 가증시키기 위한 실천투쟁을 다각도로 전개하도록 하였으면 합니다.

ㅇ 반전평화수호단체들과 연대엽합하여 남북관계에 끼여들어 못되게 놀아대는 미국 것들의 죄행들을 까밝히면서 한미워킹그룹 해체, 북침전쟁연습 중단, 내정간섭 철회를 요구하는 반미행동들을 적극 벌여 대중의 반미감정을 격화시키며

ㅇ 영업1부를 비롯한 대중운동단체들에서 현 당국의 대북정책실패에 대한 사죄, 추물집단에 대한 엄정처벌, 남북선언이행을 요구하는 투쟁구호들을 내들고 각지에서 탈북자 단체들을 끼고도는 당국 것들의 철면피하고 어리석은 행태를 규탄배격하는 결의대회, 항의집회, 시위행진들을 능동자재하면서도 연속적으로 벌여 나갔으면 합니다.

강조할 문제는

ㅇ 우리가 대남군사행동계획을 보류한 것과 관련하여 정세환경에서 일부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을 두고 현 집권세력에 대한 사소한 환상이나 정세완화에 대한 그 어떤 기대도 가지지 말고 사원들을 투철한 변혁운동의식, 계급의식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내부교양사업을 짜고들며,

ㅇ 현재 견지하고있는 반미, 반정부투쟁기조를 일관하게 견지하면서 투쟁의 도수를 계속 높여나가고,

ㅇ 탈북자 쓰레기들을 매장해버리기 위한 사회적분위기를 적극 조장해 나가며,

ㅇ 정세변화를 예리하게 주시하면서 그에 맞는 참신한 투쟁전술과 방법을 적극 탐구적용하고

ㅇ 조직보안대책을 철저히 세우는데 응당한 주목을 돌여 나가는 것입니다.

지사에서는 상기 활동방향들에 따라 실정에 맞게 이사회를 열고 해당한 분공조직사업을 진행하며 영업1부 중집과 해당 기관성원들과의 내적 사업도 적극 추진해 나갔으면 합니다.

※ 통신과장과의 사업에 대한 의견을 보냅니다.

통신과장에게는 '총회장님의 당운동을 전국적 범위에서 힘있게 벌여 나가야 하지 않을까'하는 주문을 하였다고 하는데 대상의 준비정도를 고려함이 없이 너무 직선적으로, 높은 수준의 요구조건을 제기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사무총국에 소조를 하루 빨리 내오려는 지사장의 마음은 이해되지만 조급성에 빠지지 말고 대상의 수준에 맞게 점차적으로, 스스로 들어올 수 있는 방법을 가지고 여유있게 진행해 나가야 합니다.

지사장을 통해 영업1부 사무총국에 젊은 친구들을 들이미는 문제는 본사에서도 찾아 추천해 보겠지만 지사가 직접 경향성이 좋은 인물들을 발굴하는 것이 대상파악의 측면에서 더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당건설에 나서는 우리 사상과 전국적 범위에서의 역할과 위상이 해설된 문건을 보내달라고 요구하였는데 대상사업에 이용하기에는 아직 시기상조라고 봅니다.

요구한 자료는 적당한 기회에 내보내도록 하겠습니다.

※ '노사정대표자회의'와 관련한 지사보고에 대한 의견

ㅇ 잠정합의안을 둘러싼 영업1부의 내부분란이 더 확대되지 않도록 내부조률을 잘 해나가며

ㅇ 터○○집행부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조건에서 지도부총사퇴와 같은 극단의 결심을 내리는 것을 최대한 막기 위한 내적 사업을 방법있게 추진해 나가며

ㅇ 사퇴하는 경우에는 개인적인 사퇴로 한정시켜 수석부위원장의 직무대행체계로 넘어가 지도부공백사태를 최대한 축소시키도록 유도해 나가며

ㅇ 비상대책위원회체계로 넘어가는 경우도 가상하여 자주계렬이 주도해 나가기 위한 사업을 예견성있게 추진해 나갔으면 합니다.

이와 관련한 상황자료들을 즉시 즉시 보고해 주었으면 합니다.

※ 옛 3팀장에게 전달해 주기 바랍니다.

ㅇ 소식을 반갑게 받았다는 것과 열쇠고장으로 인한 고충도 충분히 이해한다는 것

ㅇ 아산병원에 옮기는 문제에 동의하며 1,4팀장들과 차후 연계할 수 있게 사전조직사업 잘 짜고들 것

ㅇ 거취 옮긴후 방향, 사이트문제는 면담시 구체적으로 협의하며 열쇠보관 잘하고 면담시 가지고 나올 것

ㅇ 현재 비상선은 그대로 유지하되 주시받을 수 있는 문장들은 될수록 피할 것

ㅇ 코로나기간이 해제되면 면담일정과 방법을 알려주겠다는 것과 부디 건강과 안전에 주의할데 대한 문제를 알려주기 바랍니다.

이상, 건투를 바랍니다.

경의

2020.7.7 본사

연번 44 - 2020. 7. 12.경 지령 수신(통신)

동지적 인사를 보냅니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N당이 이번에 당명칭을 O당으로 개정하고 당지도부를 진보세력의 단결과 혁신을 지향하고 투쟁력이 강한 젊고 참신한 인물들로 구성한 것으로 하여 O당안의 각 정파들은 물론 진보적 대중운동단체들도 커다란 기대를 가지고 새 지도부의 활동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지사에서는 O당을 이남변혁운동을 주도해 나가는 대중적인 정당으로, 통일전선체의 주되는 역량으로 강화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사업에 올바른 이해관계를 가지고 O당의 대중적 지지기반을 확대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가능한 역량을 집중해 주었으면 합니다.

당면해서는 사원들과 핵심들을 발동하여 영업1부가 회원들속에 O당의 자주노선과 진보정책들을 적극 해설해주어 O당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며 O당과 정책연대, 정책협약을 맺고 O당을 지지하는 활동을 주동적으로 벌여 사회적으로 O당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를 확산시키도록 하는데 적극 이바지했으면 합니다.

이상의 문제들을 관철하기 위한 조직사업과 장악지도사업을 현지실정에 맞게 방법논을 세워 추진해 나가며 이를 위한 활동정형과 그 결과,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한 지사의 의견들은 제때에 보내 주기 바랍니다.

이상, 건승을 바랍니다.

7/12 본사

연번 45 - 2020. 7. 29.경 대북 보고(통신, 편의제공)

영업1부의 강녕적 내적 목표가 노동자정치세력화와 산업별노동조합의 완성과 강화였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민주노조를 표방한 노동조합 대중운동이 노동자정치세력화와 산별노조강화로 양날개로 발전해나가자고 목표하였던바, 현재 그 목표를 달성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각성 있게 평가하여야 할 것입니다.

총회장님의 지도방침에 전사들은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결사관철 해나가야 하며 전국적 범위에서의 민주노조운동은 당면과제인 자주 민주 통일을 달성하기 위한 노동계급의 정치세력화와 산별노조를 강화완성하기 위한 투쟁을 조직해나가야 합니다.

영업1부의 노동자정치세력화 운동에서 영업1부가 차지하는 위상은 노동자정치세력화를 위한 대중적 진보정당운동을 물신양면 대중의 힘으로 뒷받침하고 궁극적으로 노동계급의 집권을 통해 혁명운동의 토대를 축성해나가기 위한 과정이어야 합니다. 또한 산별노조운동은 투쟁을 떠밀고나갈 씨줄로서의 대중기반을 확고히 자리잡게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코로나19로 재난시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사회적 대화에서 나타난 이남 계급운동의 여러 현상은 영업1부의 현재 상황을 반영한 계급운동의 한계의 단면입니다. 영업1부 혁신 과제인 정파의 문제와 전체노동계급에 대한 영업1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문제가 동시에 나타났습니다.

좌경맹동주의자들과 전국회의가 연합하여 영업1부장과 집행부에 대해 71차대의원대회 소집 과정을 독선과 독단으로 포장하여 노사정합의 최종안에 대한 내용까지 포함하여 부결운동을 전개하였습니다. 이는 노사정 합의안최종안과 소집과정을 문제 삼아 영업1부장에게 성과를 남겨두지 않고 12월에 있을 직선3기 선거에 이용하려는 의도에서부터 비롯된 것입니다. 좌경맹동주의자들은 전국회의를 이용하였으며, 전국회의는 좌경맹동주의자들의 의도에 말려든 것입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전국회의는 영업1부장 선거에서 독자세력으로 위원장 선거에 출마할 경우 패하는 구도가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또한 지역본부도 12월 직선선거와 동시에 선거되는데 전국회의 소속의 서울, 경기, 부산, 대전지역의 지역본부장들이 다른 세력 또는 다른 정파로 교체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영업1부는 7.27일 도○○ 부산본부장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호선하였고 영업1부 부위원장이던 자○○를 집행위원장으로 내정하였습니다.

지사장은 조직실장을 그만두고 본사의 의도대로 교육 부서를 희망하였으며 교육부서에 배치가 어려울 경우 전략조직부서로 이동 할 것으로 보입니다. 결과는 약 두주 뒤에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1팀장과 2팀장은 7.30일에 자리를 마련하여, 총회장님께서 제6차 전국노병대회에 축하연설하신 내용과 현재 조성된 정세에 대해 토론하고 결의를 다질 예정입니다.

3팀장과 회계과장도 금명간 각각의 자리를 마련하여 본사의 영업소식과 지사의 당면한 사업방침에 대해서 토론을 진행 할 예정입니다.

통신과장과는 8월 7일 통신과장의 가족과 2박3일 여행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옛4팀장은 10월 1일부로 아산지사로 이동 할 예정이라고 전해왔습니다.

본사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020.7.29.지사.

연번 46 - 2020. 8. 3.경 지령 수신(통신)

동지적 인사를 보냅니다.

최근 영업1부를 비롯한 진보운동단체들이 광범한 시민사회단체들을 망라하여 '8.15민족자주대회 추진위원회'를 내온데 이어 7.25일에는 3,700여개의 각계층 단체들이 서울주재 미대사관앞에 모여 시국선언을 발표하는 등 반미자주화투쟁을 활발히 벌이고 있는 것이 주목됩니다.

이러한 정세속에서 지사앞에는 8.15를 계기로 사회에 반미자주기운을 더욱 고조시키는데 중심을 두고 한반도에서 전쟁위험을 증대시키고 남북관계를 파탄에로 몰아 넣은 미국것들과 집권세력들을 최대로 압박하기 위한 집중투쟁을 조직전개해야 할 과업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8.15집중투쟁과 관련하여 다음의 문제들에 주목을 돌이였으면 합니다.

우선, 이미 서울을 비롯한 주요지역들에 내온 8.15집중투쟁과 관련한 실무준비모임들에 사원들과 핵심들을 보강하고 단체들사이의 연대연합과 공동전선을 형성하는데 힘을 넣어 반미자주력량의 폭을 부단히 넓히며

또한, "민족자주로 남북선언들을 이행하자!", "한미워킹그룹 해체", "코로나방역무시 주한미군 철수하라" 등 각계층의 반미감정을 격화시키고 민족자주정신을 한층 북돋우는 구호들을 제시하여 광범한 대중의 투쟁참여를 적극 이끌어 내며

그리고, 영업1부에서 중앙통일선봉대, 지역통일선봉대들을 실정에 맞게 내오고 거리를 돌며 시민참여독려와 선전홍보활동들을 다양하게 벌여 전반민심을 8.15집중투쟁에로 추동해 나가며

또한, 8.4일부터 14일까지를 비상행동기간으로 정한데 맞게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단체대표들의 철야농성, 시국집회, 조국통일촉진대회를 집중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각 지역들에서도 현수막행진, 평화행동들을 지속적으로 벌여 반미자주분위기를 고조시키며

특히, 반전평화수호 및 통일운동단체들과 연대하여 미국과 군부당국이 한사코 강행하려는 한미련합군사훈련을 반대하는 기자회견, 규탄집회, 기습시위들을 격열하게 전개하여 내외호전광들의 전쟁연습소동에 강한 타격을 안기며

8.15일 당일에는 서울에서 '8.15민족자주대회'를 크게 개최하고 각계층 단체들의 투쟁의지를 담은 공동결의문을 채택한 다음 청와대와 미대사관을 겨냥한 미군철수대행진, 평화인간띠잇기행사 등을 의의있게 조직하여 광범위한 민중의 반미자주, 조국통일의지를 힘있게 과시하였으면 합니다.

이상의 문제들을 제시하면서 지사에서는 8.15집중투쟁과 관련한 상기 활동방향들을 사원들에게 공유시키고 사원들의 활동영역과 입지여건에 맞는 집행가능한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협의, 실천해 나갔으면 합니다.

강조할 문제는

ㅇ 8.15대중투쟁을 주도하는 '8.15민족자주대회 추진위원회', '제3차 조국통일촉진대회 준비위원회'를 비롯한 실무기구진들사이에 협동작전, 공동투쟁을 강화하는데 관심을 두어 집중투쟁에서의 산발적 경향을 극복하며,

ㅇ 8월 한미합동군사훈련이 예견되는데 맞게 대중운동단체들이 8.15집중투쟁의 기본과녁을 미국과 군부호전광들로 정하고 반미반전투쟁에 화력을 집중하며,

ㅇ 8.15집중투쟁과정을 지하당역량을 장성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로 삼고 핵심발굴 및 교양육성사업에 관심을 돌이며,

ㅇ 8.15집중투쟁이 끝나는 즉시 조직사업정형과 대중동원정형, 투쟁과정을 종합해 보고해 주는 것입니다.

끝으로, 이번 집중투쟁을 통해 앙양된 대중의 투쟁기세를 미군의 이남강점일인 9월 8일과 9.19평양공동선언발표 2돌과 같은 주요계기들에 맞추어 연속적으로 폭발시키기 위한 조직사업도 전망성있게 세워 나갔으면 합니다.

※ 올해 지사건설과 관련한 본사지침서내용을 다시 상기시킵니다.

올해 지사건설사업목표는;

이사회의 조직지휘능력을 한층 높이며 영업1부의 중앙본부에 대한 영향력을 강화하면서 올해중으로 반드시 C노조안에 당조직을 박아놓는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우선, 지사장은 영업1부 중앙에 2명으로 구성된 당소조나 비합법소조를 내올 목표를 가지고 점찍고 있는 통신과장에 대한 공작에 주되는 힘을 넣으며

또한, 2팀장은 ○○○을 정식사원으로 받아들인 성과에 토대하여 올해 10월 10일까지 C노조안에 당조직을 내오며 현 활동조건에 맞게 C 집행부의 정책참모진들을 걷어 쥐기 위한 공작을 목적지향성있게 진행해 나가며

또한, 1팀장은 본인이 관계하는 경기노동포럼과 'Y평화연대'를 지사의 외곽단체로 만들고 그를 통해 산하지사건설을 위한 핵심발굴육성과 지역내의 노조단체들을 더 많이 장악하는 방향에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며

또한, 회계과장은 젊고 능력있는 핵심발굴사업과 남편과 개별적으로 연계하였던 사람들을 다시 인입하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몇가지 의견을 보냅니다.

ㅇ 2팀장의 정식사원문제

2팀장이 1명을 정식사원으로 입사시켰다고 하였는데 구체적인 상황파악이 안돼 2팀장을 책임자로 하는 산하지사건설과 관련한 본사의 의견을 제기하는 것이 어려운 실정입니다.

따라서 본사에서 해당 성원에 대해 깊이 파악할수 있게 그에 대한 구체적인 인물자료(이름, 생년월일, 출생지, 현주소, 련계번호, 간단한 경력, 가족관계 등)와 어떤 과정을 거쳐 정식사원으로 받아들였으며 활동전망이 어떠한가 등 구체적인 상황을 보고해 주었으면 합니다.

본사에서는 지사의 보고에 기초하여 2팀장지도선구축과 관련한 의견을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ㅇ 지사장의 통신과장문제

통신과장과의 사업을 심화시켜 나가고 있는데 대하여 평가합니다.

통신과장과 관련하여 본사에서는 대상의 준비정도를 고려함이 없이 너무 직선적으로, 높은 수준의 요구조건을 제기하지 말며 대상의 수준에 맞게 점차적으로, 스스로 들어올 수 있는 방법을 가지고 여유있게 진행해 나갈데 대한 의견을 제기하였습니다.

8월 7일 가족과 함께 2박3일 여행을 예견하였다고 하는데 그 기간 서로 속을 터넣고 비밀적인 이야기를 주고 받을 정도의 인간관계를 형성해 나갔으면 합니다.

그리고 대상이 쉽게 받아 들일 수 정도의 모임결성, 예를 들어 친목회, 결의형제, 혹은 영업1부의 강화발전을 고심하는 정기적인 토론모임 등, 아니면 지사장이 추진하고 있는 새로운 현장활동가모임참가도 제안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다시말하여 그와 정기적으로 만나 학습하고, 토론하고, 실천하고, 등등 대상요해파악과 교양육성사업을 단계적으로, 체계적으로 진행해 나갈 수 있는 모임체에 거부감이 없이 자연스럽게 망라시키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모임결성 후 그 운영을 통해 대상의 의식수준이 높아지는데 따라 그에게 당소조나 비합법소조를 내오자고 제안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 건투를 바랍니다.

경의

2020.8.3 본사

[추신] 영업1부사태와 관련한 본사지침을 다음 기회에 내보낼 계획임을 참고바랍니다.

연번 47 - 2020. 8. 26.경 지령 수신(통신)

8.15집중투쟁을 성과적으로 진행하는데 적극 기여한 동지들에게 전투적 인사를 보내면서 몇가지 활동방향을 제시합니다.

1. 영업1부안에 조성된 위기를 수습하기 위한 활동방향

'노사정합의안'부결로 영업1부 지도부가 총사퇴하여 반미자주화투쟁을 앞장에서 견인해나가야 할 영업1부가 지도부공백상태에 빠져 들고 내부갈등이 심화된 것은 물론 사회적 영상이 심히 흐려져 진보운동세력의 하반기투쟁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봅니다.

이와 관련하여 지사에서 조성된 위기를 하루빨리 수습하고 영업1부가 자기의 본분을 다해 나가도록 역량을 총집중하여 지도를 잘 짜고드는 문제가 절실하다고 봅니다.

이를 위하여

- 우선, 영업1부의 단결과 단합을 이룩하는데 중심을 두고 혼란위기를 빠른 시일안에 수습하였으면 합니다.

ㅇ 가능한껏 구성된 비대위 성원들과의 소통공간을 조성하는 것과 함께 관계하고 있는 핵심들을 사무진에 포치하는데 주되는 힘을 넣어 비대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활동무대를 형성하며

ㅇ 비대위가 단결과 구동존이의 견지에서 서로간의 의견상이를 해소하고 각 분파들의 요구와 이해관계를 계급적 원칙에 맞게 잘 해결하는 동시에 지역본부 및 산별연맹조직들에 대한 통일적인 지휘체계를 유지하도록 잘 조정해 나가며

ㅇ 기관지를 비롯한 내부교양망을 통하여 영업1부 회원들속에 단결은 생명이라는 주제의 각종 교양자료들을 널리 배포하고 강연회, 정책토론회, 회원간담회 등 다양한 모임들을 많이 조직하여 단합의 분위기를 최대한 고조시키며

ㅇ 제3기 직선제선거를 앞두고 '노사정합의안'문제를 또다시 쟁점으로 내세워 내부갈등과 대립을 부추기는 분파적 행위들이 나타나지 않게 사전대책을 면밀히 세워 나갔으면 합니다.

- 다음으로, 노동운동을 개량화시키고 영업1부의 사회적 영상을 떨어뜨리려는 당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교활한 책동에 단호히 대처해 나갔으면 합니다.

ㅇ 선전수단들을 통해 "타협과 상생"을 요란스럽게 떠들면서도 D노총을 끌어당기고 영업1부는 배격하려는 당국의 노골적인 분열와해책동을 적극 까밝혀 놓아 노조간부들과 회원들 을 부단히 각성시키며

ㅇ 경향성이 좋은 경제분석가들과 언론수단들을 내세워 당국이 벌여 놓은 이번 노사정대화 놀음은 저들의 경제정책실패에 따르는 경제위기의 책임을 가리워 보기 위한 기만술책에 불과하다는 것을 폭로하는 동시에 영업1부의 사회적 영상을 떨어 뜨리려고 미쳐날뛰는 보수언론의 모략여론전에도 주동적으로 대처하며

ㅇ 노동계의 주도권장악을 꿈꾸며 당국과 야합하여 '노사정합의안'실행을 주장하는 D노총의 어용성을 규탄하는 실천활동들도 현지실정에 맞게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갔으면 합니다.

- 다음으로, 영업1부의 하반기투쟁에 대한 지도를 진보진영의 주도세력으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견지하는 방향에서 잘 짜고 들었으면 합니다.

ㅇ 한미연합군사연습 중단, 한미워킹그룹 해체, 남북선언 이행을 요구하는 시국선언, 호소문들을 영업1부의 이름으로 연속 발표하게 하고 각계층 대중운동단체들에서 벌이는 각종 반미투쟁들에 회원들을 대대적으로 참가시켜 선도적 역할을 맡아 수행하도록 하며

ㅇ 생존권요구뿐아니라 집값상승과 일자리문제, 사회대개혁 등 현시기 민심의 요구를 민감하게 반영한 투쟁구호들도 적극 내들고 시민사회단체들과의 연대투쟁도 활발히 벌여 광범한 대중의 관심과 지지를 모으도록 하며

ㅇ 전태일 50주년을 계기로 '전태일3법'제정과 관련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가고 있는데 맞게 여러가지 입법투쟁에도 참가하여 노동계급의 이익을 대표하는 진보운동단체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영업1부대열을 확대해 나가는데도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였으면 합니다.

2. 현 정세발전의 요구에 맞게 반미투쟁을 선차적 과제로 내세우고 올바른 방법론을 세워 적극 벌여 나가기 위한 활동방향

최근 미국의 식민지정책과 반공화국압살책동을 반대배격하는 대중적인 반미투쟁들이 전례 없는 규모에서 집중적으로 벌어지고 있다고 봅니다.

우리의 초강경 대적조치들을 계기로 각계층의 대미의식구조에서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중도층을 비롯한 사회각계층이 진보운동세력과의 공동전선을 형성하고 반미투쟁역량의 폭을 넓혀 나가고 있으며

반미투쟁이 고정격식화된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구호들을 내세우고 지속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것이 주목됩니다.

이와 관련하여 현 정세발전의 요구에 맞게 반미투쟁을 대중운동의 선차적 과제로 내세우고 올바른 방법론을 세워 적극 벌여 나간다면 미국것들과 현 집권세력에게 된타격을 주고 조국통일과 변혁운동을 실현하는데 보다 유리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수 있다고 보아집니다.

이를 위하여

- 우선, 반미투쟁의 동력을 최대한 폭넓게 확보하는데 영업1부가 주되는 역할을 하도록 하였으면 합니다.

ㅇ 현재 8.15민족자주대회 준비위를 중심으로 형성된 광범위한 반미공동전선을 상설적인 투쟁연대체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내세우고 단체들속에 연합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것과 함께 미가입단체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조직사업을 적극 따라세우며

ㅇ 지역별, 부문별 투쟁단체들에 각계층 통일애국세력들을 가능한껏 망라시키고 진보운동단체들의 선도적 역할을 더욱 높여 친미반통일세력에 비한 반미통일애국세력의 압도적 우세를 보장하도록 하였으면 합니다.

중요한 것은 진보세력의 투쟁연대체 전환에서 영업1부가 주도적 역할을 하게 하는 것입니다.

- 또한, 반미투쟁의 대중화, 일상화를 실현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책략있게 진행해 나갔으면 합니다.

ㅇ 광범위한 대중속에 반미감정과 민족자주의식을 고조시키기 위한 정치선전을 지속적으로 벌이는 것과 함께 각계층의 투쟁의욕을 불러 일으키는 구호들을 참신하게 제시하고 대중적 호응력이 큰 투쟁형식과 방법들을 널리 적용하며

ㅇ 미국의 반북대결책동과 당국의 친미굴종행위들을 사사건건 문제시하여 투쟁주제로 내세우고 집중 및 동시다발투쟁, 정치투쟁과 생존권투쟁 등 다양한 투쟁들을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반미투쟁이 중단없이 벌어지게 하며

ㅇ 노동자통일실천단과 같은 특별행동대들을 기동성있게 내오고 파격적인 실천행동들을 과감히 조직하여 반미투쟁의 격열성을 보장하고 대중적인 항의기운을 고조시켜 나가며

ㅇ 이와 함께 반미자주화를 위한 실천투쟁들을 조직전개하는 과정을 통하여 핵심성원들을 발굴하고 단련시키며 조직역량을 부단히 확대하기 위한 사업도 목적지향성있게 추진해 나갔으면 합니다.

강조할 문제는

ㅇ 이번 8.15집중투쟁의 성과와 경험에 토대하여 상설적인 반미투쟁연대체를 내오기 위한 분위기조성사업을 잘 짜고들어 대중적 공감을 불러 일으키며

ㅇ 반미투쟁의 대중화, 일상화와 지속성, 격열성을 보장하기 위한 대중투쟁전술들을 자체실정에 맞게 부단히 탐구도입하며

ㅇ 북침전쟁연습 강행, 첨단무기구입 강요, 방위비인상 압박 등 미국의 대북적대시정책과 남북관계파탄책동을 규탄배격하는 사회적 기운을 지속적으로 고조시켜 나가며

ㅇ 특히 미제의 이남강점일인 9월 8일을 계기로 대중적인 반미투쟁을 각지에서 의의있게 조직전개해 나가는 것입니다.

지사에서는 상기 활동방향에 준하여 이사회를 통해 실천방도들을 구체적으로 협의하고 해당한 분공조직사업을 진행하며 특히 지사장은 영업1부 비대위성원들과의 내적 사업을 주동적으로 전개해 나갔으면 합니다.

이상, 건투를 바랍니다.

※ 통신과장과 2팀장의 정식사원문제에 대한 소식을 기다립니다.

경의

2020.8.26 본사

연번 48 - 2020. 9. 15.경 지령 수신(통신)

뜨거운 동지적 인사를 보냅니다.

최근 'L당'것들이 당명개정을 비롯한 기만적인 당쇄신놀음을 벌여 놓은데 이어 광주에 있는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가 '사죄'하는가 하면 수해피해지역들을 싸다니면서 민심을 회유하는 등 지지부진하던 지지율을 끌어 올리고 있는데 대해 각성을 높여야 한다고 봅니다.

현재 민심이 현 집권세력에 대한 극도의 실망감에 빠져 들고 있는 조건에서 자칫하면 'L당'것들의 움직임이 보수세력의 재부활에로 이어져 변혁운동발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이를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실천행동들을 전술적으로 잘 벌여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 우선, 'L당'것들의 당쇄신놀음이 민심에 먹혀 들지 않도록 제때에 차단하는데 힘을 넣었으면 합니다.

ㅇ 영업1부 선전수단들을 통해 놈들이 벌여 놓은 정강정책개정책동의 본질과 허구성을 과거의 범죄행적들과 결부하여 낱낱이 발가 놓는 것과 함께 이와 관련한 경향성 좋은 정치인과 진보인사들의 TV좌담회, 강연회, 토론회내용들도 사회 각계에 널리 유포시키며

ㅇ 영업1부의 각급 단체들을 내세워 놈들의 민심기만놀음을 단죄규탄하는 진상고발장, 공개질의서를 연이어 내뜨리는 한편 '○○○○○○○○협의회'를 비롯하여 보수세력에게 박해를 당한 피해당사자들, 관련단체들과 연대하여 진상규명과 사죄를 강력히 요구해 나서도록 하며

ㅇ 2팀장과 연계된 전통적인 반보수지역인 광주의 시민사회단체 핵심들을 발동해 놈들에게 당쇄신의 전제조건으로 5.18망언자 제명, '5.18역사외곡처벌법' 채택을 적극 들이 대어 궁지에 몰아넣도록 하였으면 합니다.

- 또한, 최근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코로나19집단감염사태에 'L당'것들을 단단히 얽어 매놓아 사회적으로 고립위축시키도록 하였으면 합니다.

ㅇ 진보언론매체들의 반'L당'여론전에 발맞추어 영업1부의 선전망들이 'L당'것들의 8.15광화문집회참가와 극우세력들과의 결탁관계를 걸고 놈들이 집단감염사태의 주범이라는 여론을 광범위하게 내돌여 사회적 규탄을 집중시키며

ㅇ 집단감염사태의 책임을 영업1부에 넘겨 씌우려는 'L당'을 답새기는 선도투쟁들을 산별 및 지역별로 강력히 전개하는 한편 계층별 단체들과 연대하여 이번 집회주모자인 아○○목사놈의 구속처벌과 보수교회축출, 'L당' 해체의 구호를 들고 청와대국민청원운동과 기자회견, 1인시위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사회적 배격기운을 고조시키는데 적극 이바지하였으면 합니다.

지사에서는 코로나사태에 맞게 지사장이 이사들을 개별적으로 만나 그 집행을 위한 협의회를 열고 해당한 분공조직사업을 진행하며 특히 지사장은 입지조건에 맞게 영업1부 비대위성원들과의 내적 사업을 주동적으로 전개해 나갔으면 합니다.

이상, 건투를 바랍니다.

※ 지난 시기 본사에서 제기한 통신과장과 2팀장의 정식사원문제에 관심을 돌여 주었으면 합니다.

최근 소식이 없어 많이 걱정하고 있습니다.

경의

2020.9.15 본사

연번 49 - 2020. 9. 29.경 대북 보고(통신)

본사 앞.

우리당 창건 기념일이 박두하고 있는 지금, 총회장님 두리에 당군민 혼연일체로 큰물피해를 빨리 가시게 하기위한 복구전투를 다그치고 있는 본사 성원들께 전투적 인사를 올립니다.

영업1부 온라인대의원대회가 7.23일에 원포인트노사정 잠정합의문이 부결되었고 영업1부장을 비롯한 집행부의 사퇴가 있었습니다. 이에따라 정무적 위치에 있었던 지사장은 조직실을 그만두고 부서를 이동하여 기획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총회장님의 따뜻한 보살핌으로 지사장은 건강하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영업1부는 부산본부장 역할을 해오던 도○○ 본부장이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비상대책위원회의 주요한 임무와 과제로는 영업1부 3기 조합원 직접선거를 힘차게 치러 내는 것과 주요하게 하반기 전태일3법 쟁취 투쟁과 국회에서의 노동법개악에 맞선 저지와 반대투쟁을 조직해 내는 것입니다.

지사장은 주요산별대표자 회의를 소집하여 영업1부 3기 조합원 직접선거 관련하여 현재까지 3차례의 논의를 진행하였습니다. 대표자회의의 주요 성원으로는 터○○ 전 위원장, 로○○ 전수석부위원장, 퍼○○ 전 사무총장, 허○○ 전 부위원장, 모○ 전 사회연대위원장, 보○○ 전 정책실장, 소○○ 전 정책국장, B노조 오○○ 위원장, n연맹 조○○ 위원장, o연맹 초○○위원장, p노조 코○○ 위원장, q경제연맹 토○○ 위원장, r노조 포○○ 부위원장, s노조 소속 y공단 호○○ 위원장, X산업연맹 소속 건설기업노조 구○○ 위원장, t노조 누○○ 위원장이 함께 논의를 시작하였습니다.

지난 9월 3일과 12일, 이 회의를 일명 '산별모임'으로 칭하기로 하였고 네가지 기본방향으로 결론하였습니다. 영업1부 조합원 직접선거에 조직적으로 적극대응하며, 이번선거에 모임을 대표하는 후보를 출마시키며, 대중운동의 가치를 중심에 둔 현장활동가조직 건설을 지향하고 올바른 대중운동의 지향과 가치에 동의하는 조직과 적극연대를 추진키로 토론되었습니다. 이와 괘를 같이하여 산별정책기획 모임을 구성하여 두차례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이후 c일반연맹의 두○○ 정책실장, C노조 루○○ 부위원장 등 영향력 있는 대중 조직지도부를 묶어나갈 계획으로 있습니다.

지사장은 향후 현장활동가조직 건설 관련하여 본사에서 준 활동방향을 중심으로 조직화에 박차를 기해 나갈 예정입니다.

영업1부에 대한 당적 지도를 실현하는 핵심진지의 역할을 맡아 수행할 수 있는 현장활동가모임을 새로 내오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모임을 장차 준당적 성격의 조직으로 발전시켜 나아갈 것이며, 지사의 지도아래 영업1부의 중앙과 산별 및 지역노조들,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파악된 노동운동핵심들을 전면에 내세워 먼저 준비위를 구성하고 올해말과 내년초를 경유하면서 모체조직을 내오는 것을 목표로 결성사업을 추진 할 예정입니다.

첫째, 자주, 민주, 통일을 지향하는 모임의 성격을 뚜렷이 하면서도 광범위한 조합원들의 생활상 요구와 이해관계를 현실성있게 반영하여 강령과 규약을 올바로 작성하고 대중적 토의를 충분히 거쳐 채택하려고 합니다.

둘째, 새로 내오는 현장활동가모임이 철저히 영업1부에 대한 당적 지도를 실현하는 핵심진지로서의 사명을 수행하는 동시에 사원후비들을 교양육성하는 거점, 지사의 외곽단체로서의 임무를 수행하도록 할 것입니다.

각 팀장들이 2~3인으로 산하지사를 결성하고 아래에 비공개적인 '전태일노동자회'(가칭)를 조직하며 그 아래에 반공개적인 전국단위조직인 '전태일노동자 전국평의회'(가칭)를 내올 계획입니다. 전국단위 조직인 전국평의회'는 장차 노동자 진보정치운동의 구심으로 세울 수 있는 조직으로 철저히 우리당의 지도 밑에 각 세력의 통일단결과 노동자정치세력화의 구심으로 세워나갈 것입니다. 과정에서 전국회의와 부딪치지 않게 관계를 설정 할 것이며 그동안 정파적 경향성을 내비치지 않았던 공공기관 소속의 핵심인자들과 n연맹, t노조 등을 거머쥘 수 있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총회장님께서 열어주신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맞이하는 이남 노동계급의 주체역량강화와 자주통일 완수라는 아름찬 과제를 안은 중차대한 시기에 이번 영업1부의 선거는 그간 승리해왔던 투쟁을 총화 계승하고 패배를 교훈삼아 전진을 힘차게 다그쳐야 할 것입니다.

이번 선거를 맞이하는 각 정파의 동향 관련하여

전국회의는 9월 21일 전국회의 13기 2020년 7차 중앙운영위원회에서 경기동부 출신의 사○○를 만장일치 위원장 후보로 결정하였으며 후보조 구성은 의장단에 위임하고 A노총 선거 전국회의 필승 결의대회를 10월 18일 전국지부 동시다발로 진행 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노동당,변혁당,노동전선_이른바 좌파 그릅은 아○○과 자○○가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며 차○○ 전 위원장은 불출마 할 것으로 보여지나 통합후보로 모두가 추인하면 출마 가능성도 배재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구 중앙파_평등의 길은 카○○ A노총 부위원장, 타○○ s노조 수석부위원장이 공동소집권자로 공공운수와 C노조 중심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특정후보가 부각이 안되고 있는 상황이며 사회적대화와 관련하여 내부의 의견이 갈라지면서 현재로서는 선거 중심으로 행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9.23일 카○○ 부위원장이 좌파3, 중앙파3, 전국회의3명으로 통합선거 논의테이블을 마련해보자고 제안한 상태이고 우리측을 견제하기위한 선거구도로 만들기 위한 공작입니다.

e실천연대는 여전히 재조직화 움직임이 있을뿐 진전을 보지못하고 있습니다. 파○○은 지사장 있는 산별모임에 공동기획단을 제안해 왔습니다. 지사장은 파○○에게 서울본부장에 재차 출마 할 것을 강하게 권고 할 예정입니다.

통합노동연대의 하○○ 전 C노조 위원장과 거○○은 함께 논의 중이기는 하나 이렇다할 진전을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지사장이 있는 산별모임에 사회연대포럼_K당세력, 통합노동연대_거○○ 등 일부 중앙파와 e실천연대가 함께하자고 제안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지사장의 판단은 선거도 중요하지만 철저히 총회장님이 제시하신 회사 활성화와 진보정치정당을 재편 재구성하는 방향에서 선거를 치룰 계획입니다.

지사 관련하여 통신과장과는 지속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기쁜소식을 총회장님께 보고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PUT.RE는 업로드가 안되어 메일로 계속 편지를 전합니다.

삼촌 생일편지는 내일 보내도록하겠습니다.

건승하십시오.

2020.9.29. 지사.

<끝>

연번 50 - 2020. 10. 8.경 지령 수신(통신)

뜨거운 동지적 인사를 보냅니다.

9.29일 편지를 반갑게 받아 보았습니다.

보내준 영업1부 3기 직선제선거와 관련한 동향자료는 참고가 많이 되었습니다.

여기에서 '산별모임'의 움직임을 주목해 보게 됩니다.

지사장이 '산별모임'에 망라되어 현장활동가조직건설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려는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지사의 지도밑에 '산별모임'에 속한 산별연맹 활동가들을 한데 묶어 새로운 현장활동가모임을 내온다면 좌파세력에 비한 자주대오의 확고한 우세를 보장하는 것은 물론 영업1부에 대한 당적 지도를 원만히 실현하기 위한 조직적 토대 구축에 기여할 수 있다고 봅니다.

강조할 것은 '산별모임'이 이번 선거에서 내부갈등과 대립을 불러 오는 분파적 행위에 말려들거나 조장시키는 것으로 되여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자주, 민주, 통일을 지향하는 세력들을 하나로 묶어 세워 단일대오를 형성하는 것은 변함없는 우리의 총적 목표입니다.

이러한 견지에서 볼 때 기존 세력들 사이 설사 의견상이가 존재하더라도 공통점을 먼저 찾고 소통의 기회를 더 많이 만들며 서로 간의 이견은 어떻게 하나 해소시키는 방향에서 '산별모임'을 조정해 나가며

앞으로 내오게 될 현장활동가모임도 본질상 지향하는 목표가 같은 세력들을 하나로 묶어 나가는 역할을 담당해 나가도록 잘 조정해 주었으면 하는 것이 우리의 바램입니다.

노동자대중속에 서로 다른 견해를 가진 세력들이 존재하고 경쟁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지만 먼 앞날을 내다 보면서 어떻게 하나 단결을 지향해 나가는 것이 변혁운동가의 기본품성의 하나가 되여야 한다는 것을 재삼 상기시켜 드립니다.

앞으로 '산별모임'이 이번 선거에서 영업1부의 단결을 이룩하고 자주세력이 제10기 중앙집행부를 장악하는데서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보면서 지난 6월에 내보낸 활동방향을 다시 알려드립니다.

이번 영업1부 제10기 중앙집행부를 자주세력이 장악하지 못하는 경우 영업1부를 본사의 의도에 맞게 이끌어 나가는데 커다란 난관이 조성될 수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지사에서는 중앙집행부장악이 단순한 실무적 문제가 아니라 노동운동의 전망과 직결되는 중대한 문제의 하나라는 것을 명심하고 영업1부안의 자주세력이 제10기 중앙집행부를 장악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목적지향성있게 조직전개해 나갔으면 합니다.

이를 위하여

- 우선, 영업1부안의 자주세력들의 단합을 실현하는데 선차적 힘을 넣고 여러 갈래의 자민통성향 정파조직들이 이번 선거에서 정파적 이해관계를 떠나 공동보조, 행동의 통일을 보장하도록 내적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갔으면 합니다.

- 또한, 선거를 자주, 민주, 통일을 지향하는 세력들을 일방으로 하고 우경기회주의세력들을 타방으로 하는 대결구도로 전환하여 자주세력들의 집행부장악에 결정적으로 유리한 조건과 환경을 조성해 나갔으면 합니다.

ㅇ 자주세력들이 영업1부에서 우경기회주의적이며 개량주의적 노선을 반대하는 각 세력들과 적극 연대하는 것을 원칙으로 내세우고 조합원들의 생존권실현과 같은 현안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투쟁에서 연대연합을 강화하여 그들을 최대로 끌어 안으며

ㅇ 선거운동이 심화되는데 따라 독자후보선출과 후보단일화, 선거연합과 같은 여러가지 전술들을 자주, 민주, 통일을 지향하는 영업1부안의 각 세력들의 심리정서와 선거판세에 맞게 선택적용하며

ㅇ '노동과 세계'를 비롯한 영업1부의 내부교양망들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제21대 총선에서 진보정당들이 참패한 책임이 우경투항주의세력들에게 있다는 것을 깊이 인식시켜 조합원들의 배척기운을 고조시키며

ㅇ M당 지지세력안에서 커지고 있는 집권여당에 대한 배신감을 이용하여 ○○○을 지지하는 우경투항주의세력들과의 대립과 갈등을 심화시킴으로써 그들의 선거연대를 철저히 차단시키기 위한 내적 공작을 적극 추진하였으면 합니다.

- 끝으로, 영업1부의 당면한 대중투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M당 지지세력 및 ○○○ 지지세력과의 의견대립이 표면화되지 않도록 하는 방향에서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기 전까지는 자주세력의 선거활동을 철저히 내적 사업으로 차분히 추진해 나갔으면 합니다.

이상의 방향에서 지사장은 '산별모임'을 잘 조정해 나갔으면 합니다.

그리고 제3기 직선제선거를 앞두고 '노사정합의안'문제를 또다시 쟁점으로 내세워 내부갈등과 대립을 부추기는 분파적 행위들이 나타나지 않게 사전대책을 면밀히 세워 나갔으면 합니다.

앞으로 선거를 둘러싼 영업1부내 각 계파들의 움직임과 동향 등을 제때에 수집하여 지사장의 의견과 함께 계속 보고해 주기 바랍니다.

※ 기타문제

- 새로 내오는 현장활동가모임과 관련하여서는 지사가 본사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으므로 계획대로 추진해 나가면 될 것이라고 봅니다. 앞으로 현장활동가모임추진정형을 자주 보내 주기 바랍니다.

- 정상연락선(○○○.re)이 업로드(자료올리기)가 안되는데 대해서는 다른 것을 찾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 2팀장 정식사원(커○○)문제와 관련하여 본사에서 해당 성원에 대해 깊이 파악할수 있게 그에 대한 구체적인 인물자료(이름, 생년월일, 출생지, 현주소, 련계번호, 간단한 경력, 가족 관계 등)와 어떤 과정을 거쳐 정식사원으로 받아들였는가 하는것을 보고해 주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커○○을 정식사원으로 받아 들인 것을 C노조에 2팀장을 책임자로 하는 새로운 당 조직을 내오기 위한 사업과정인지 아니면 새 조직을 내온 것으로 이해해도 되는지 알려 주기 바랍니다.

이상, 건투를 바랍니다.

경의

2020.10.8 본사

연번 51 - 2020. 10. 27.경 지령 수신(통신)

뜨거운 동지적 인사를 보냅니다.

PUT가 업로드가 안되는것과 관련하여 새 정상연락선을 보냅니다.

사이트주소는 www.**********.com 입니다.

인터넷 검색기의 주소창에 "www.**********.com"를 입력하고 접속하면 기본창이 나타납니다.

"Browse"를 누르고 올리려는 연락문을 찾아 선택한 다음 "Start Upload"를 누르면 업로드가 되면서 기본창의 하단에 저장된 주소가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https://www83.**********.com/v/L0gs3A3i/file.html

https://www108.**********.com/v/MYQuP7YO/file.html

https://www3.**********.com/v/JzRaFNu6/file.html

https://www73.z**********.com/v/Vr4x7mvD/file.html 등으로 표시됩니다.

저장된 연락문을 내려 받으려면 이 저장된 주소를 인터넷 검색기의 주소창에 입력하고 접속하면 "내리받기"창이 나타납니다.

"Download Now"를 누르면 저장된 연락문을 자동적으로 내리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 참고할 것은 "내리받기"창에서 "Download Now"를 누르면 때때로 새로운 광고창이 뜨면서 내리받기가 안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광고창을 무시, 광고창을 끄고 다시 "내리받기"창에서 "Download Now"를 누르면 저장된 자료를 내려 받을 수 있습니다.

우에서 예를 든 저장된 주소들을 살펴 보면 공통부분과 변화부분으로 구분해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https://www83.**********.com/v/L0gs3A3i/file.html"에서 공통부분은"https://www**.**********.com/v/********/file.html"이며 변화부분은 "***83***L0gs3A3i***"입니다.

따라서 련락에서 공통부분인 "https://www**.**********.com/v/********/file.html"은 호상 기억하고 신호선을 통해 변화부분"83/L0gs3A3i"만을 교환하면 될 것입니다.

교환하는 수자문자렬을 암호화하기 위하여 종전과 같이 영문자(수자는 제외)가운데서 대문자는 소문자로, 소문자는 대문자로 변경시켜 상대방에게 알려주었으면 합니다.

다만 혼동을 피하기 위하여 영문자 "L/l, O/o, I/i"는 대소문자를 바꾸지 말고 그대로 교환하였으면 합니다.

실례를 들어 "83/L0gs3A3i"인 경우 교환시 "83/L0GS3a3i"으로 바꾸어 주면 됩니다. 신호선을 통해 "83/L0GS3a3i"를 받으면 영문자의 대소문자를 바꾸어"83/L0gs3A3i"를 만들고 기억하고 있는 "https://www**.**********.com/v/********/file.html"의 해당 자리에 넣어 "https://www83.**********.com/v/L0gs3A3i/file.html"를 완성한 다음 인터넷 검색기의 주소창에 기입하여 내려 받기를 하면 됩니다.

연락문의 삭제는 서버측에서 자동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므로 삭제에 대해서는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됩니다.

이상, 새 정상연락선을 보내면서 11.1일 시험통신을 진행하였으면 합니다.

사전에 지사에서는 해당 홈페이지에서 자료올리기와 내려받기를 충분히 진행해 숙련하며 당일날에는 호상 연락문이 아닌 임의의 화일을 준비해 가지고 업로드를 진행하고 주소와 함께 보낸 화일을 신호이메일을 통해 보내 정확성을 확인한 다음 그 정형을 통지해 주어 다른 이상이 없는 경우 앞으로의 연락에 이용하였으면 합니다.

※ 기타문제

- 돈거간군을 통해 은밀히 지사장에게 자금을 넘겨 줄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지사에서는 돈거간군과 연결할 대포폰과 자금을 넘겨 받을 사람을 준비해야 합니다.

보안상 대포폰에는 위쳇(앱)이 태워 있어야 하며 자금을 전달받은 즉시 그 정형을 본사에 알려 주고 물리적으로 파괴하여 흔적을 없애 버리면 될 것이라고 봅니다.

안전상을 고려한 지사의 의견과 준비된 대포폰번호, 넘겨 받을 사람을 준비한 정형을 빠른 시일안에 알려 주었으면 합니다.

- 옛 강원친구의 현재의 안부를 알아 봐주면서 본사의 인사말을 전해 주기 바랍니다.

그동안 너무 오랜 기간 연계가 없어 걱정이 많은데 안부인사정도라도 매 달 한 두 번정도 연계하기 바랍니다.

이미 연계하던 선을 통해 여러 차례 소식을 보냈는데 답변이 없어 혹 신상에 무슨 문제가 있지 않는지, 이메일에 무슨 문제가 생기지 않았는지 상황을 잘 몰라 안타깝습니다.

이메일이 문제라면 연계할 수 있는 이메일을 개설, 통지해주어 그를 통해 호상 연계선을 항시적으로 유지해야 할 것 입니다.

강원친구와 사업한 정형도 빠른 시일안에 보고해 주었으면 합니다.

건투를 바랍니다.

경의

2020.10.27 본사

연번 52 - 2020. 11. 15.경 지령 수신(통신)

뜨거운 동지적 인사를 보내면서 영업1부 총파업투쟁과 관련한 당면활동방향을 제시합니다.

최근 영업1부에서 현 집권당국이 코로나19사태로 인한 경제위기극복을 구실로 '로동법'개악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전 지역에서 연쇄적인 총파업투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사에서는 이번 총파업투쟁을 영업1부의 단결력과 투쟁력을 회복하며 집권세력들을 곤경에 몰아 넣는데 중심을 두고 적극 견인해 나갔으면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ㅇ 투쟁지휘부의 집체적 협의를 강화하고 총파업투쟁에 대한 통일적인 지휘체계를 확립하여 산하단체들사이의 공동행동과 단합을 철저히 실현하며

ㅇ 지역본부 및 산별조직들에서 조합원들속에 이번 총파업투쟁의 중요성에 대한 해설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들어 투쟁역량을 최대로 확보하며

ㅇ 당국이 재벌기업들은 물론 보수패거리들과도 야합하여 추진하려는 '로동법'개악의 사회적 피해상을 낱낱이 파헤쳐 민심을 각성시키고 총파업투쟁에 대한 사회각계의 지지와 호응을 불러 일으켜 주대없이 어정쩡하게 놀아대는 집권세력들에 대한 비난을 고조시키는데 힘을 집중하며

ㅇ 사안별, 현장별투쟁에 대한 방향적, 전술적 지도를 구체적으로 안받침하면서 대중집회에 대한 사회적 거부감을 고려하여 소규모의 동시다발적인 규탄대회, 현장집단농성과 같은 현실적이고 참신한 투쟁방법들을 적극 탐구적용하며

ㅇ 이번 총파업투쟁을 12월에 열리는 3기 직선제선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조시키고 자주계열후보가 당선되는데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며 영업1부가 진보운동세력을 대표하는 주력군으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고수하도록 하는데 지향시켜 나갔으면 합니다.

이상 총파업투쟁과 관련한 당면활동방향을 제시하면서 지사장이 코로나사태에 맞게 팀장들과 개별적으로 만나 집행방도들을 구체적으로 협의하고 분공조직사업을 진행하며 조직사업정형과 집행정형을 종합해 보고해주었으면 합니다.

※ 2팀장의 정식사원문제, 옛 강원친구와 사업한 정형 등 지난 시기 본사에서 제기하였던 문제들에 대한 소식을 보내 주기 바람.

그리고 3기 직선제선거가 끝나면 결과와 함께 전망, 대책적 문제들, 선거와 관련하여 지사에서 벌인 활동정형 등을 종합해 보고해 주기 바람.

건투를 바랍니다.

경의

2020.11.15 본사

연번 53 - 2020. 11. 15.경 대북 보고(통신, 편의제공)

우리회사 75년 고난과 역경의 연속이었지만 위대한 인민을 위해 위대한 수령님 하늘 높이 띄워주신 건당, 건국의 깃발이며 위대한 장군님 총대로 지켜주신 위대한 깃발이며 총회장님 세계만방에 날려주신 위대한 인민의 위대한 깃발의 역사를 숭엄히 우러릅니다. 총회장님의 강건함은 우리회사의 내일을 여는 담보이며 결사옹위, 일심단결의 가장 앞선 우리인민의 희망입니다. 총회장님만 계시는 우리는 승리한다는 신심으로 본사에 전투적 인사를 올립니다.

지사는 총회장님의 애정어린 보살핌으로 모두 건강합니다. 통신과장은 올해 안에 사원으로 입사시키기 위해 지사장이 직접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사의 사규와 전망을 틈틈이 토론하고 있습니다.

옛3팀장은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으며 현재 B노조 본조에서 활동을 준비하고 있고 한달에 한번 만나 담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포장기의 고장으로 편지작성이 안되고 있으니 예년의것과 똑같은 포장기를 보내줄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주었으면하는 요청입니다.

영업1부는 선거중이며 4개조의 후보들이 나서서 경쟁하고 있습니다. 지사장은 1번후보조의 비공식으로 결합하여 있습니다. 투쟁을 주선으로 교섭을 보조축으로 영업1부를 혁신하겠다는 선거본부이고 위원장 후보는 무○○(C노조 I차지부 화성공장_67년생), 수석부위원장 후보로 부○○(B노조 부위원장_68년생), 사무총장 후보로 호○○(y공단노조_69년생)입니다. 선거본부에 결합하고 있는 가맹단위조직은 B노조 오○○ 위원장, n연맹 조○○ 위원장, p노조 코○○ 위원장, o연맹 초○○ 위원장, r노조 포○○ 부위원장, q경제연맹 토○○ 위원장, t노조 누○○ 위원장, 공공운수 u노조 터○○(전 위원장, X산업연맹 퍼○○ 전 사무총장, 로○○ 전 수석부위원장이고 정파로는 e실천연대파○○ 전 서울본부 부본부장, 수○○ C노조 전략조직국장이 결합하여 있습니다.

2번후보조는 주○○ r노조 해고자 출신, 전 A노총 사무총장이 위원장 후보로 좌파 즉, 변혁당과 노동당 일부 성원들이 결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3번후보조는 사○○ 전 A노총 경기본부장으로 전국회의 경기동부 출신과 추○○ 부울경, 쿠○○ B노조 광주본부장이 출마하였습니다. 4번후보조는 아○○ 전 공공운수 발전노조 위원장이 출마했습니다.

1번 무○○후보조는 선거의 당락에 관계없이 공조직 중심의 활동가조직을 만드는 것을 기본 방향과 목표로 지사장과 토론하였습니다. 향후 지사의 전망과도 일치시킬 예정입니다.

손전화를 확보했으며 번호는 010-○○○○-○○○○입니다. WeChat을 깔았습니다. 이름은 ****** ****이고 ID는 **********************입니다.

조만간 올해의 총화하는 편지를 보내드리도록하겠습니다. 총회장님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본사 성원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020.11.15. 지사.

연번 54 - 2020. 11. 28.경 지령 수신(통신)

안녕하십니까!

심각한 코로나상황속에서 동지들이 모두 건강한 몸으로 민중이 주인된 새세상을 향하여 힘차게 싸워나가기 바라면서 국보법페지투쟁을 강력히 벌여 나가기 위한 당면활동방향을 제시합니다.

최근 이남민중들속에서 국보법을 철폐할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진보운동단체들의 끈질긴 투쟁에 의해 지난 11월 중순 국회 법사위에 '국가보안법' 제7조(반국가단체 고무, 찬양죄)의 폐지를 골자로 하는 법개정안이 상정되였습니다.

아시다싶이 '국가보안법' 제7조의 폐지와 관련한 법개정안은 2004년에도 국회에 상정되었지만 당시 보수세력의 완강한 반대와 당시 집권여당의 우유부단성으로 하여 끝내 법안심사에서 통과하지 못하고 무산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제정된 기간안에 법안심사소위원회의 심사절차를 통과하지 못한다면 또다시 무산될 수 있으므로 조성된 기회를 놓치지 말고 보다 공세적인 투쟁으로 국회에 압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러하 정세속에서 지사에서는 '국가보안법' 제7조의 폐지와 관련한 법개정안을 국회에서 통과시키기 위한 투쟁을 전술적으로 잘 짜고들었으면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영업1부 선전홍보수단들을 통해 피해자증언자료와 TV토론회내용 등과 결부하여 이번 법개정안의 당위성을 논증하고 국보법이 시대착오적이고 반인권적인 피해상을 까밝히도록 하며

청와대와 국회의 국민청원게시판에 법개정안을 지지하는 청원서가 오르는 경우 영업1부에서 그에 호응하는 집단적인 서명운동을 벌이게 하여 사회적 지지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는데 이바지하며

국보법의 피해상을 낱낱이 발가놓아 사회적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다큐멘터리 "게임의 전환"에 대한 상영회를 실정에 맞게 조직하고 그것을 대대적으로 소개선전하여 국회것들이 법개정안의 심사통과에 함부로 반대해 나서지 못하게 하며

법개정안을 반대해 나서는 L당 소속 국회의원들의 이름을 사회일반에 널리 공개하고 그들을 상대로 공개질의서, 비난문자폭탄을 발송하여 놈들의 기를 꺾어 놓게 하며

12월 1일 국보법제정일에 맞추어 각계 시민사회단체들과 연대하여 국보법폐지를 위한 집회, 시위를 조직하는 것과 함께 이번 입법투쟁을 국가보안법의 완전폐지를 실현하기 위한 대중투쟁으로 끊임없이 승화시켜 파쑈악법철폐를 막을 수 없는 시대적 흐름으로 확고히 자리잡게 하였으면 합니다.

이상 활동방향을 제시하면서 지사장은 이사들을 개별적으로 만나 정세토의를 진지하게 하며 실천가능한 방도들을 협의하고 분공조직사업을 진행하였으면 합니다.

※ 연간 지사의 활동정형을 경험과 교훈선상에서 총화해 보고 그 정형을 보고해 주기 바람.

체계는 이사들에 대한 교양사업정형, 이사회운영정형, 지사확대사업정형(팀장별로), 영업1부안에 자주계열의 현장활동가모임을 새로 내오기 위한 사업정형, 영업1부 회원들을 자주의식화하기 위한 사업정형, 영업1부안에 조성된 혼란위기를 수습하기 위한 활동정형, 지사에서 조직하였거나 관여한 대중투쟁정형 등으로 하였으면 함.

지난 시기 여러차례 제기하였던 2팀장의 정식사원문제, 옛 강원친구와 사업한 정형 등에 대한 소식을 보내 주기 바람.

다시 강조하지만 영업1부 3기 직선제선거가 끝나면 결과와 함께 전망, 대책적 문제들, 선거와 관련하여 지사에서 벌인 활동정형 등을 종합해 보고해 주기 바람.

12.17일에 즈음하여 부모님들의 조국통일업적을 깊이 체득하기 위한 학습을 "우리민족끼리"를 통해 진행하였으면 함.

건투를 바랍니다.

경의

2020.11.28 본사

연번 55 - 2020. 12. 29.경 지령 수신(통신)

세계적인 대재앙으로 번져지고 있는 심각한 코로나상황속에서 모두의 건강을 지켜내고 민중이 주인된 새 세상을 향하여 힘차게 싸워 나가고 있는 동지들에게 따뜻한 새해인사를 보냅니다.

연간 지사의 활동정형을 총화해 보면

통신과장에 대한 대상공작을 심화시켜 나가고 2팀장을 통해 정식사원을 받아 들임으로써 지사장과 2팀장쪽에 산하지사를 내올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것은 지사에서 올해 이룩한 가장 소중한 성과물이라고 봅니다.

또한 선거를 앞두고 '산별모임'에 비공개적으로 망라되어 자주계렬의 집행부장악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과 동시에 그 공간을 통해 현장모임을 새로 내오기 위한 활동에서도 일정한 전진이 이룩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성과들은 앞으로의 지사발전에 든든한 밑천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지사발전의 견지에서 몇가지 의견을 보낸다면

정상적으로 보고체계가 잘 서있지 못한 점(매달 23일경), 이사들에 대한 교육교양사업에 응당한 낯을 돌이지 못한 점, 이사회운영을 정상적으로 하지 못한 점, 이사성원들에 대한 장악지도사업이 높은 수준에서 진행되지 못한 점 등을 지적해 주고 싶습니다.

지사에서는 연간 지사의 활동정형을 경험과 교훈선상에서 전면적으로 분석총화해 보고 새로운 전진, 발전을 위한 실제적인 극복대책들을 세워 나갔으면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이사회를 현지 실정에 맞게 개별 혹은 집체적으로 열고 한 해 진행한 사업을 심도있게 총화해 보았으면 합니다.

희망찬 새해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다시 한번 뜨거운 동지적 인사를 보냅니다.

※ 추가

- 당 제8차대회가 끝나면 축전과 그에 대한 반영자료를 빠른 시일내에 보내주었으면 합니다.

- 사정이 생겨 자금전달은 잠시 보류하였습니다.

준비된 손전화는 임의의 시기에 이용할 수 있게 잘 보관해 두어야 하겠습니다.

- 본사에서 요구한 문제들(연간 활동 총화정형, 2팀장의 정식사원문제, 영업1부 선거문제)에 대한 소식 기다립니다.

경의

2020.12.29 본사

연번 56 - 2021. 2. 11.경 지령 수신(통신)

경애하는 총회장님께서 당 제8차대회에서 밝혀 주신 휘황한 대로 따라 힘차게 전진해 나갈 불 같은 결의에 넘쳐 있는 전체 지사성원들에게 뜨거운 동지적 인사를 보냅니다.

지사에서는 총회장님의 자주통일구상을 높이 받들고 새해에도 통일변혁운동을 드세차게 벌여 나가리라고 굳게 확신하면서 지사활동방향을 다음과 같이 제시합니다.

지사활동의 총적목표는

조직역량을 확대강화하고 전투력을 백방으로 높여 지사를 총회장님의 통일변혁구상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최정예대오, 실지로 살아움직이고 용을 쓰는 전위부대로 만드는것이다.

1) 지사를 질적으로 강화하고 그 대열을 부단히 확대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첫째로, 지사를 질적으로 강화하는 것을 지사건설사업의 중심으로 정하고 적극 밀고 나가야 합니다.

- 지사안에 총회장님의 유일적 영도체계를 철저히 세우기 위한 사업을 주선으로 틀어 쥐고 나가야 하겠습니다.

ㅇ 총회장님의 권위를 절대화하고 결사옹위하는 것을 지사의 제일생명으로, 활동의 중심으로 내세우고 일관하게 관철해 나가야 합니다.

지사성원들속에 총회장님에 대한 위대성교양을 일상적으로 꾸준히 진행하여 그들을 김정은제일숭배자로 튼튼히 준비시키며 조합원들을 비롯한 광범위한 대중속에 총회장님의 천출위인상을 깊이 심어 주는 열렬한 선전자, 교양자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가야 합니다.

지사성원들 모두가 총회장님의 절대적 권위를 결사옹위하기 위한 만단의 동원태세를 갖추며 우리의 최고존엄을 훼손하려는 극우분자들의 책동에 항상 경각성을 높이고 사소한 요소일지라도 무자비한 타격을 가하여 짓눌러 놓아야 합니다.

이를 위하여 A노총 통일위원회를 발동하여 평화분위기파괴와 남북관계악화를 명분으로 성명, 논평발표 등 여론전과 집회, 시위와 같은 실천투쟁들을 적극 조직하며

잘 준비된 핵심성원들과 네티즌들을 동원하여 카카오톡,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놈들이 잡소리를 치지 못하게 하고 간담을 서늘케 하는 여러가지 협박투쟁들도 벌여 나갈 수 있다고 봅니다.

ㅇ 총회장님의 통일변혁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본사의 지시들을 결사관철하는 엄격한 사업체계와 질서를 세우고 조직사업과 장악총화사업을 드세게 벌여 나가야 합니다.

우선, 본사 지시를 접수받으면 이사회 회의에서 집행방도를 구체적으로 협의하고 성원별 특성에 맞는 개별분공을 조직한 다음 집행정형을 엄격히 총화하며 그 정형을 종합하여 본사에 보고하는 정연한 장악보고체계를 철저히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사회운영은 이사들이 집체적으로 모여서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경우에 따라서는 부분 혹은 개별적으로 진행할 수도 있다는데 대해 의견을 보냅니다.

그리고 지사장이 현재 적들의 내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을 받았는데 이사회운영과 그 정형에 대한 보고에서 최대한 안전을 기해야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지사성원들이 지사장의 지시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도록 장악과 통제를 강화하고 나타난 편향들을 제때에 바로 잡아주었으면 합니다.

- 지사성원들을 변혁운동의 참된 전위투사들로 튼튼히 준비시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선행시켜 나가야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부모님들과 총회장님의 불후의 고전적 노작들에 대한 학습을 기본으로 하면서 수령관을 핵으로 하는 변혁운동관, 백절불굴의 신념을 더욱 깊이 심어주며 과학적인 정세판단력과 군중동원력을 한층 높여주는 내용, 지하당건설리론과 적구활동기술과 관련한 내용들도 포함시키며

당면해서는 2월 한달을 당대회사상과 정신으로 무장하는 집중학습기간으로 설정하고 그 과정에 지난 5년기간의 투쟁에서 얻은 경험과 교훈을 냉철하게 분석총화하고 새로운 투쟁목표와 투쟁과업을 확정하는 방향에서 집중학습과 토의사업을 실정에 맞게 실속있게 조직진행하였으면 합니다.

지사에서 당대회문헌에 대한 학습을 심도있게 진행하고 있는데 대해 평가하면서 학습진행정형을 2월 말에 보고해 주었으면 합니다.

앞으로 지사성원들에 대한 집중학습을 매 월 1차 진행하는 체계를 세우고 지사장이 책임지고 정상운영하며

월 1차이상 진행되는 이사회에서 학습정형을 총화하고 그 정형을 본사에 보고하는 체계를 강하게 세우며

지사성원들을 매 월 1차이상 개별적으로 만나 대상의 수준과 준비정도에 맞게 해설과 토론, 학습담화 등의 방법으로 교육교양을 진행하는 개별교양체계를 조직생활과 실천투쟁과 결부하여 철저히 세우도록 하였으면 합니다.

- 후비육성사업에 품을 넣어 실천투쟁속에서 단련된 젊고 능력있는 대상들을 적극 받아들이되 제정된 절차와 질서를 엄격히 준수하여 불순이색분자, 적대분자들이 절대로 끼여들지 못하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대상이 선정되면 구체적인 인물자료를 사전에 본사에 보고하고 본사의 검토승인밑에 공작을 추진하며 교양전취과정이 끝 나면 그 정형을 구체적으로 보고하고 본사의 동의밑에 조직성원으로 받아들이는 절차와 질서를 엄수하여야 합니다.

둘째로, 지사역량을 부단히 확대강화해 나가야 합니다.

지사 역량확대목표는;

2025년까지 영업1부 중앙본부와 C노조, C노조안의 I차지부 광주공장과 화성공장안에 당소조들을 조직하는 것이며 당면하여 올해 중앙본부와 C노조에 각각 당소조를 내오는 것입니다.

- 영업1부 사무총국의 주요실무기구들에 지사역량을 파악있게 포치하며 C노조안에 당소조를 내오는 방법으로 영업1부에 대한 당적 지도를 실현하는데 총력을 집중하여야 하겠습니다.

우선, 지사장은 올해중으로 영업1부 중앙본부에 2명으로 구성된 당소조를 내올 목표를 가지고 점찍고 있는 통신과장에 대한 공작에 주되는 힘을 넣었으면 합니다.

또한, 2팀장은 지사성원으로 받아들인 대상을 망라하여 C노조를 전담하는 당소조를 내오며 C 집행부의 정책참모진들을 걷어 쥐기 위한 공작도 목적지향성있게 진행해 나가도록 하였으면 합니다.

그리고, 영업1부안에 자주계열의 현장활동가모임을 새로 내오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올해중에는 모체조직으로서 가칭 '전태일노동자회'을 반드시 조직하였으면 합니다.

※ 당소조결성모임진행절차와 관련한 참고자료와 현장활동가모임과 관련한 활동방향을 뒤에 첨부하였음.

-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역과 요충지들을 파악있게 장악하여 전민항쟁의 보루로 다져나가는데 깊은 주의를 돌여야 하겠습니다.

우선, I차 화성공장, 광주공장을 확고히 장악할 수 있는 조직적 토대를 마련하여야 합니다.

1팀장에게 과업을 주어 I차 화성공장에 비합법소조모임을 내오고 점진적으로 I차 화성공장과 C노조 I차지부 화성지회를 확고히 장악하기 위한 사업을 목적지향성있게 추진해 나갔으면 합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1팀장이 지도하고 있는 ○○○○포럼 서○○의 비합법소조모임을 주축으로 내세울 수 있을 것입니다.

2팀장에게 분공하여 I차 광주공장에서 장악관리하는 f노동자회 성원들과 문예패성원들에 대한 사업을 짜고들어 I차 광주공장과 C로조 I차지부 광주지회에 조직역량을 형성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벌여 나갔으면 합니다.

또한, 지난 만남시 협의된대로 X산업연맹 전기분과의 핵심성원들을 걷어쥐고 청와대를 비롯한 주요 통치기관들에 대한 송전선망체계자료를 입수하며 이를 마비시키기 위한 준비사업을 예견성있게 갖추어 나갔으면 합니다.

- 지난해에도 언급하였지만 비록 지사성원이 아니라도 청와대와 검찰, 통일부를 비롯한 적통치기관들에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인물들과의 인맥관계를 두터이 하는 방향에서 정보선을 늘이기 위한 사업도 장기적인 안목에서 지속적으로 밀고 나갔으면 합니다.

2) 대중적인 변혁운동역량을 확대강화하며 자주통일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실천활동들을 공세적으로 조직전개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첫째로, 민족자주, 민족대단결의 기치밑에 각계층을 하나의 통일애국역량으로 묶어 세워 반통일세력에 비한 역량상 우세를 확고히 보장하는 것을 기본과업으로 틀어 쥐고 나가야 합니다.

- 합법적 진보정당인 O당이 대중적인 변혁운동역량 강화의 주도세력으로서의 사회적 위상을 확고히 차지하는데 적극 기여하였으면 합니다.

영업1부 조합원들속에 O당의 정강, 정책 해설선전사업을 방법있게 벌여 노동중심성이 보장된 진보정당으로서의 O당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도록 하는 것과 동시에 조합원들의 O당 계급계층별 분회들에로의 자발적인 참여를 추동하며

'로동존중사회건설'이라는 대의밑에 영업1부와 O당과의 정책연대, 정책협약, O당 주도의 투쟁들에 대한 연대연합을 실현하는데로 부추겨 영업1부안에 O당에 대한 지지분위기, 위상을 높여 나가는데 적극 기여하였으면 합니다.

- 영업1부와 'v공동행동'이 우리의 원칙적 제안들에 대한 사회의 적극적인 호응과 지지를 이끌어 내는데서 주도적 열할을 맡아하게 하였으면 합니다.

둘째로, 통일은 결코 그 누가 가져다 주지 않는다는 민족자주노선을 확고히 틀어 쥐고 각계층을 반미반전, 평화수호, 조국통일을 위한 실천투쟁에로 힘있게 견인해 나가야 합니다.

- 영업1부가 'w국민행동'을 비롯한 반전평화옹호단체들과 연대하여 미국의 대북적대시정책 철회, 합동군사연습 중단, 미군철수를 요구하는 반미투쟁들을 중단함이 없이 강도높이 들이대게 하며

- L당을 비롯한 보수세력을 친미굴종에 쩌든 반통일집단, 적폐무리로 규탄배격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고조시켜 놈들의 정권탈환시도를 물거품으로 만들어 버리며

- 집권당국의 사대굴종적인 속성을 올바로 인식하고 민족자주를 실현하기 위한 반정부투쟁을 지속적으로 조직전개 해나가며

당면해서는 미국의 눈치를 보면서 남북관계에서 비본질적인 문제들을 꺼내 들고 민심에 역행하는 집권당국을 신랄히 규탄단죄하고 남북선언이행에로 압박하기 위한 투쟁을 집중적으로 벌여 나갔으면 합니다.

실천투쟁방향을 큰선에서 제시해 주었으며 앞으로 투쟁사안별에 따르는 활동방향은 그시 그시 구체적으로 내보내 주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활동방향을 제시하면서

지사에서는 이사회를 코로나상황에 맞게 팀장별로 소집하고 지시집행을 위한 임무분담을 명백히 하며 결정사항들과 분공조직사업정형, 제기한 과업들에서 의문나는 문제들과 그에 대한 지사의 의견들을 기탄없이 구체적으로 보고해 주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지시문은 받은 즉시 충분히 숙지한 다음 꼭 페기처분해 주기 바랍니다.

앞으로 월사업보고에 통신과장과의 사업, 2팀장의 당소조결성사업, 현장활동가모임조직사업을 반드시 반영하여 본사와의 의사소통을 활발히 진행해 나갔으면 합니다.

새해에도 모두의 몸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진심으로 바랍니다.

※ 첨부

- 산하지사결성모임 진행절차관련

우선 결성모임을 높은 정치사상적 분위기 속에서 안전하게 진행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면밀하게 짜고 들어야 합니다.

장소는 의의 있는 장소이면서도 적들의 경계가 약하고 성원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앉을 수 있는 곳으로 선정하며

날자도 될 수록 정치적 의의가 있는 날이면서도 적들의 경계가 전반적으로 약화되고 성원들이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날자로 선정하여야 합니다.

또한 결성모임을 짧으면서도 정치적 의의가 있게 진행하여야 합니다.

2팀장이 개회를 엄숙히 선포하면서 해당 단위에 산하지사를 결성하여야 할 필요성과 준비사업과정을 간단하게 개괄하고 결성보고와 선언문을 채택하여야 합니다.

보고와 선언문에는 지사앞에 나선 임무를 제기하고 그 수행을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쳐 싸워 나가려는 전체 성원들의 불 타는 결의가 뜨겁게 반영되면 될 것입니다.

다음 산하지사의 명칭을 제기하고 강령과 규약을 채택하여야 합니다.

강령과 규약, 수칙은 이미 이사회결성시 채택한 것에 준하여 만들면 될 것입니다.

필요한 경우 이사회결정시 채택한 강령과 규약, 수칙을 내보내 주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산하지사 책임자를 선거하고 성원들의 사업분공을 결정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성원들의 충성의 맹세를 다지고 선거된 책임자가 폐회를 선언하는 것으로 끝마치면 됩니다.

비밀보장상 이사회와 산하지사는 2팀장을 통해 단선으로 연계되여야 하며 2팀장 성원은 이사회의 실체와 지사장과 다른 이사들을 몰라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게 됩니다.

- 현장활동가모임관련 활동방향

ㅇ 영업1부에 대한 당적 지도를 실현하는 핵심진지의 역할을 맡아 수행할 수 있는 현장활동가모임을 새로 내오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모임을 장차 준당적 성격의 조직을 발전시켜 나갔으면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지사의 지도밑에 영업1부의 중앙과 산별 및 지역노조들,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파악된 노동운동핵심들을 전면에 내세워 먼저 준비위를 구성하고 올해중으로 모체조직을 내오는 것을 목표로 결성사업을 추진하며

자주, 민주, 통일을 지향하는 모임의 성격을 뚜렷이 하면서도 광범위한 조합원들의 생활상 요구와 이해관계를 현실성있게 반영하여 강령과 규약을 올바로 작성하고 대중적 토의를 충분히 거쳐 채택하며

새로 내오는 현장활동가모임이 철저히 영업1부에 대한 당적 지도를 실현하는 핵심진지로서의 사명을 수행하는 동시에 사원후비들을 교양육성하는 거점, 지사의 외곽단체로서의 임무를 수행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지사에서 이미 보고한 구상에서 모체조직은 '전태일노동자회'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ㅇ 새로 내오는 현장활동가모임이 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원만히 수행하도록 당적 지도를 짜고들어 진행하였으면 합니다.

이를 위하여

현장활동가모임을 양적으로 확대강화하는 것보다는 준당적 성격에 맞게 노동운동핵심들을 엄선하여 정간화하는 원칙에서 조직확대사업을 벌여 나가며

상부조직은 가능한 비상설협의체형식으로 꾸리고 산별 및 대기업노조들과 지역노조들을 단위로 산하지부형태의 현장활동가모임들을 조직하는 방향에서 조직구조체계를 완비하며

현장활동가모임성원들을 자주, 민주, 통일의식과 계급의식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한 내부교양사업을 지사가 직접 틀어쥐고 계획적으로 실속있게 진행하며

산별 및 대기업노조들과 지역노조들에 꾸리는 현장활동가모임들이 영업1부 중앙과 각급 노조집행부를 장악하여 좌파세력에 비한 자주대오의 우위를 확고히 실현하는 것을 기본활동목표로 내세우고 모든 역량을 여기에 집중시켜 나가야 하겠습니다.

또한 현장활동가모임이 공개합법적인 활동보다는 내적 활동을 위주로 하면서 영업1부안에서 자기의 영향력을 부단히 확대해나가며

새로 내오는 현장활동가모임이 영업1부안에 이미 조직되여 활동하고 있는 '전국회의'와 같은 자주성향 현장조직들의 활동을 저애하거나 그들과 대립하면서 자주대오의 통일과 단합을 실현하는데 지장을 주는 현상이 절대로 나타나지 않도록 하는데 특별한 주의를 돌이였으면 합니다.

이 문제와 관련하여 지사장도 이미전에 현장활동가들에 대한 조직화가 타정파들에게 포착될 경우 역작용이 있을 것이라고 우려하였는데 앞으로 '전국회의'와 같은 자주성향 현장조직과의 관계설정을 어떻게 하겠는지, 자주대오의 통일과 단합을 실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잘 연구해 보았으면 합니다.

현재까지의 추진정형을 종합해 보고해 주며 그 집행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은 허심탄회하게 협의하였으면 합니다.

건승을 바라며

2/11 본사

연번 57 - 2021. 2. 22.경 지령 수신(통신)

뜨거운 동지적 인사를 보내면서 몇가지 활동방향들을 제시합니다.

1. M당과 관련한 활동방향

최근 M당이 당대표의 성추문사건에 이어 당소속 국회의원 보좌진에 대한 부당해고 논란으로 계파간 갈등이 첨예화되고 집단탈당사태가 이어지는 등 심각한 정치적 위기에 빠져들고 있다고 봅니다.

한편 자주, 민주, 통일을 지향하는 일부 세력들은 당의 노동중심성 및 진보적 성격을 희석시키고 개량주의로 나가다 못해 보수야당과의 정책연대를 떠들고 있는 당 지도부에 강력히 반발해 나서고 있는 것도 주목됩니다.

이 기회에 M당에 대한 분열와해공작을 방법있게 들이 대어 자주파세력을 비롯한 일반 당원대중을 떼내여 O당에 포섭시킨다면 자주, 민주, 통일을 지향하는 진보운동세력의 단합과 단결을 이룩하는데서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보아집니다.

이와 관련하여

ㅇ 영향을 주고 있는 영업1부의 각급 노조단체들을 발동하여 노동자들의 의사와 요구는 외면한채 보수패당과의 야합을 꾀하는 M당 지도부것들의 정치적 야욕을 폭로단죄하고 결별을 선언하게 추동하며

ㅇ 결별선언운동이 확산되는데 따라 지역별, 산별 노조단체들에 형성된 M당의 지지발판을 허물어 버리기 위한 활동의 폭을 점차 넓혀 나갔으면 합니다.

특별히 강조할 것은 이와 관련한 활동방향은 지사장만 혼자 알고 철저히 내적 사업으로 방법과 전술을 잘 세워 조직전개해 나가며

자주세력이 M당을 '몰락'시키려 한다는 적들의 모략선전, 시비에 말려들지 않도록 하는데 깊은 주의를 돌이는 것입니다.

2. 집권당국을 민족자주, 남북선언이행에로 압박하기 위한 투쟁방향

아시다싶이 최근 집권당국은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바이든행정부의 눈치를 보면서 끝끝내 합동군사연습을 벌여 놓으려고 꾀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군부당국을 비롯한 집권세력을 민심에 역행하는 반통일집단으로 단죄규탄하고 민족자주, 남북선언이행에로 압박하기 위한 대중투쟁을 강도높게 집중적으로 조직전개해 나가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ㅇ 영업1부 해당 기관들에서 군사연습중단과 민족자주, 남북선언이행을 촉구하는 내용들을 담은 교육지, 자료집, 영상물들을 회원들에게 제작배포하여 그들을 대중투쟁에 적극 불러 일으키며

ㅇ 미대사관과 미군기지, 훈련장들에서 기자회견과 선전전, 항의규탄행동과 현수막 설치 등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여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며

ㅇ 현재 계획추진되고 있는 '1만 로동자선언운동'과 평택미군기지와 광화문미대사관앞에서의 가맹조직별 '평화의 1만보'행진을 각계 시민사회단체들과 연대해 공세적으로 조직하여 집권세력들을 더욱 압박해 나갔으면 합니다.

※ 추가:

① 지사장이 교육원에로 자리를 옮긴 것과 관련하여 지난해 제시한 영업1부 회원들을

자주의식화하기 위한 활동방향을 다시 내보냅니다. 그리고 다음번 보고에 교육원에서 무슨

직무를 맡아하는지 알려 주기 바랍니다.

최근 영업1부가 역량확대에 치중하면서 의식화사업을 소홀히 한데로부터 회원들속에서 현 집권세력에 대한 지나친 기대와 환상에 빠져 정치투쟁은 외면하고 생존권투쟁에만 집착하는 결함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영업1부의 각급 교양선전단위들을 틀어 쥐고 의도하는대로 움직여 나갈 수 있는 조직적 역량이 매우 미약하며 반미자주화, 반정부투쟁의식으로 회원들을 무장시키기 위한 사업을 일관성있게 진행하지 못하고 노조간부들에 대한 교양사업에 힘을 넣지 못한데 그 원인이 있다고 봅니다.

이와 관련하여

- 영업1부의 교양선전단위들에 대한 장악지도력을 강화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이었으면 합니다.

ㅇ 전망적으로 능력있는 사원들과 핵심성원들을 영업1부 중앙과 산별 및 지역단위들의 교육선전기관들에 계획적으로, 집중적으로 포치하여 영업1부의 사상교양사업에 대한 장악지도체계를 갖추어 나가도록 하며

ㅇ 지사의 영향하에서 활동하는 경향성이 좋고 전문지식과 교양자적 능력을 겸비한 학자들과 교원들을 적극 인입하여 '노동과 세계'를 비롯한 교양수단들과 내부교양망들의 담당역량을 강화해 나갔으면 합니다.

- 영업1부의 각급 노조간부들을 준비시키는 것을 일차적인 과업으로 내세우고 그들에 대한 교육교양을 집중적으로 벌여 나갔으면 합니다.

ㅇ 간부들에 대한 교양사업에서 '실리주의'(경제적 측면만을 우선시 하는 것), 다원주의, 현대사회민주주의를 비롯한 기회주의적 사상조류들을 배격하고 자주의식, 계급적 단결의식을 높여주는데 주되는 힘을 넣으며

ㅇ 노조간부수련회, 노동대학, 노동자학교를 비롯한 영업1부내 각종 교양망들을 통해 현직 노조간부들에 대한 재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여 그들이 사상적으로 부패변질되지 않도록 하며

ㅇ 모든 노조간부들에게 교양자, 선전자라는 자각을 깊이 심어주어 그들이 조합원들에 대한 교육교양사업을 본분으로 여기고 생활화, 습성화해 나가도록 하였으면 합니다.

- 영업1부 회원들에 대한 교양에 새로운 선전선동형식과 방법을 적극 탐구적용하였으면 합니다.

ㅇ 중국 동북지역의 항일전적지들과 이남의 민중항쟁유적지들에 대한 답사를 통한 교양을 회원들의 심리정서와 현실적 조건에 맞게 진행하며

ㅇ 회원들의 수준과 심리적 특성에 맞게 동영상과 신문, 선전화 등을 통한 직관선전을 위주로 하면서 회원강연회, 간담회, 집단등산, 예술공연, 노래보급, 체육문화활동 등 자체실정에 맞는 다양한 활동들을 벌여 나가며

ㅇ 각급 단위들이 발행운영하는 간행물과 인터넷 홈페이지들의 편집수준을 끌어올리는 한편 누구나 쉽게 접속할 수 있는 '노동자알권리찾기앱'과 같이 다양한 통신기능을 도입한 새로운 선전수단을 적극 받아들이였으면 합니다.

다시 강조할 문제는

ㅇ 영업1부 회원들을 자주의식화하는 것이 영업1부의 전투력을 높이기 위한 선차적이고도 중요한 문제이라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이 사업에 깊은 관심을 넣으며

ㅇ 중앙과 산별 및 지역단위들의 교육선전기관들에 조직역량을 계획적으로, 집중적으로 포치하기 위한 사업을 영업1부에 대한 당적 지도를 보장하기 위한 지사역량 확대강화사업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하며

ㅇ 특히 노조간부들과 현장활동가들을 자주의식화하는데 커다란 힘을 넣으면서 회원들의 감정정서에 맞는 참신한 선전교양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탐구적용하며

ㅇ 영업1부에서 교양선전사업을 전담한 사무총국 해당 기관들의 역할을 높이도록 하면서 기관지'노동과 세계'의 보급체계를 파급력이 큰 유튜브, 페이스북을 비롯한 SNS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을 따라 세우는 것 등입니다.

② 지사에서 당대회보고학습을 동영상과 문서자료를 제작배포하여 조직진행한데 대해 평가하면서 지난 번에도 언급하였지만 지난 5년기간의 투쟁에서 얻은 경험과 교훈을 냉철하게 분석총화하고 새로운 투쟁목표와 투쟁과업을 찾는 방향에서 학습을 보다 심화시켜 나갔으면 합니다.

③ 강원친구에게 본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간단한 안부인사정도 주고 받을 수 있게 이메일주소를 새로 개설해 지사장을 통해 보고하도록 하였으면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본사의 지시 없이 그와 의도적으로 만나는 것을 보안상 삼가해 주었으면 합니다.

이상 활동방향을 제시하면서 지사장은 필요한 이사들을 개별적으로 만나 토의를 진지하게 진행하며 실천가능한 방도들을 협의하고 분공조직사업을 진행하였으면 합니다.

건승을 바라며

2/22 본사

연번 58 - 2021. 3. 2.경 지령 수신(통신)

뜨거운 동지적 인사를 보냅니다.

최근 각계층 시민사회단체와 종교단체, 명망인사들을 망라하고 있는 시민운동연대체인 '미국은 들어라! 시민행동'이 반미투쟁역량을 부단히 확대강화해 나가면서 사회전반에 반미투쟁분위기를 고조시켜 나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벌여 나가는 것이 주목됩니다.

이와 관련하여 영업1부가 통일애국역량마련과 반미반전투쟁을 힘있게 전개해 나가는 견지에서 시민운동연대체와의 연대연합, 공동보조를 잘 해 나간다면 반통일분열세력에 비한 역량상 우세를 보장하고 자주통일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보아집니다.

이를 위하여

우선 영업1부 각급 단체들을 가능한껏 '미국은 들어라! 시민행동'에 최대한 망라시키는 한편 연대체의 통일적인 활동에 최대한 보조를 맞추도록 하였으면 합니다.

또한 중앙 및 지역별 대표자회의들에 관계부서성원들을 참가시켜 문제토의에서 적극성을 보여주게 함으로써 통일적인 지휘체계를 확립해 나가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도록 하였으면 합니다.

당면해서는 연대체가 주도하는 미국과 군부당국것들의 합동군사연습을 반대배격하기 위한 집중투쟁에 영업1부 회원들을 광범위하게 참가시켜 전 지역적 규모의 시민행동으로 조직전개해 나가는데 적극 이바지하였으면 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영업1부가 현재 계획추진하고 있는 '1만 로동자선언운동'과 평택미군기지와 광화문미대사관앞에서의 가맹조직별 '평화의 1만보'행진 등을 시민행동의 다양한 반미투쟁에 어떻게 접목시키겠는가 하는것이 잘 연구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상기 활동방향에서 영업1부의 연대사업을 맡아 보고 있는 대협실, 사회연대위원회와 통일위원회 성원들과의 내적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며 1팀장, 2팀장들과도 토의사업을 진지하게 진행하고 실정에 맞게 분공조직사업을 진행하였으면 합니다.

※ 추가:

통신과장문제, 2팀장 사원문제, 현장활동가모임을 내오는 문제 등 지난 시기 문의한 문제들에 대한 소식을 기다립니다.

건승을 바라며

3/2 본사

연번 59 - 2021. 3. 12.경 지령 수신(통신)

뜨거운 동지적 인사를 보내면서 영업1부의 청년사업과 관련한 활동방향을 제시합니다.

현재 영업1부에서 기본토대, 주력이라고 말할 수 있는 1987년투쟁세대와 96~97년투쟁세력들이 5년이내에 퇴직하게 되므로 영업1부의 세대교체문제는 불가피한 과제로 제기되고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앞으로 영업1부의 새로운 주력으로 등장할 20~30대의 젊은층들은 IMF를 거치면서 극단한 신자유주의, 개인주의문화의 사회풍조속에서 성장하여 계급의식, 단결의식이 부족하고 정치투쟁보다는 일자리, 임금인상과 같은 생존권해결에만 집착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영업1부의 전반실태를 보면 젊은 회원들에 대한 관심이 적고 그들에 대한 정연한 교양체계가 세워져있지 않은 것은 물론 젊은층들이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대규모의 산하조직들에도 그들을 위한 똑똑한 기구조차 없는 것이 심중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만일 이러한 사태가 지속되는 경우 영업1부의 조직적 지반은 심히 약화될 것이고 회원들속에 계급의식, 단결의식이 급격히 저하되어 노동운동전반을 침체상태에 빠뜨릴 수 있다고 봅니다.

최근 새로 선거된 영업1부 집행부가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젊은 회원들과의 사업에 의욕적으로 나서고 있는 조건에서 이 기회에 영업1부의 청년사업에서 제기되는 심각한 문제점들을 제때에 시급히 대책하지 않는다면 자주, 민주, 통일을 강령으로 내세우고 있는 영업1부가 강령실현을 위한 실천투쟁을 조직전개해 나가는데 부정적 후과를 미칠 수 있다고 보아집니다.

이와 관련하여

- 영업1부 집행부가 자주, 민주, 통일을 자기의 정치노선으로 확고히 견지해 나가는데 중심을 두고 젊은 회원들과의 사업을 목적의식적으로 벌여 나가도록 적극 떠밀어 주었으면 합니다.

ㅇ 영업1부안에 청년학교, 청년연석회의를 비롯한 다양한 교양시스템들을 많이 구축하는 동시에 사원들과 사상적으로 견실한 핵심들을 교양마당들에 적극 출연시켜 젊은 조합원들의 계급성과 정치의식, 집단주의의식을 높여 주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실속있게 벌여 나가게 하였으면 합니다.

ㅇ 중앙과 지역본부 및 산별노조들에 청년사업본부, 2030대책위원회를 비롯하여 젊은 회원들과의 사업을 전담한 기구들을 새로 내오거나 확대하는 한편 능력있는 대상들을 노조간부로 적극 내세워 젊은 회원들을 중시하는 분위기를 확립하게 하였으면 합니다.

이를 위하여 현재 중점사업으로 지정된 청년부위원장, 청년 활당 대의원 선출 및 가맹산하조직의 청년위원회 신설 등 청년 대표성 제도마련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며

청년 활동가 발굴 및 양성 사업 모범 사례들을 발굴, 보급해 나갔으면 합니다.

ㅇ 올해 11월 총파업투쟁에서 사상 최초 '청년노동자대회'를 성사시켜 청년노동자들을 총파업의 주체로 등장시키는 등 각종 대중투쟁들에 젊은 회원들을 대대적으로 참가시키며

그들이 선봉대역할을 맡아 수행하도록 조직사업을 짜고들었으면 합니다.

- 이와 함께 젊은 회원들속에서 사원후비들을 발굴육성하여 지사에 망라시키는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였으면 합니다.

ㅇ 사원 및 핵심들을 영업1부의 청년사업전담기구들과 s노조, C노조를 비롯하여 젊은 회원들이 밀집되어 있는 대기업노조들과 현장단위들에 집중포치하여 계급적 각성이 높고 대중적 신망과 통솔력이 있는 젊은 대상들을 걷어 쥐게 하며

ㅇ 선발된 대상들을 지사에서 운영하는 비합법소조들에 망라시키고 개별교양체계도 세워 체계적으로 교양육성하는 것과 함께 실천투쟁속에서 단련시키면서 검열파악하는 사업도 꾸준히 밀고 나갔으면 합니다.

상기 활동방향에서 영업1부의 청년사업을 맡아 보고 있는 부서의 성원들과의 내적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며

1팀장, 2팀장들과도 진지하게 토의하고 실정에 맞게 분공조직사업을 진행하였으면 합니다.

※ 추가:

① 통신과장을 요해검열 및 교양전취하여 사원으로 받아들이는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하는데서 참고할 자료를 보냅니다.

- 첫 단계사업에서는 대상을 주에 한번이상씩 만나 친교관계를 맺으면서 요해를 깊이하는 한편 이남사회의 모순과 자주, 민주, 통일문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 때 공작자는 자신을 우국지사로, 정의로운 사람으로 나타내며 이 과정에 상대방은 좋은 인상을 받아 연령에 따라 공작자를 친구로, 혹은 선배로 사귀는 것이 나쁘지 않겠다고 느끼게 하여야 합니다.

이렇게 접촉이 거듭되는 과정에 인간적으로 친숙해지고 대상이 점차 각성되어 가게 하여야 합니다.

1단계과정을 거친 대상을 '소극분자'라고 규정하는데 이 때 대상은 사회의 부조리에 대해 생각하며 걱정을 하고 모순을 발견하여 불평불만도 털어 놓으며 회의심을 가지고 번민하면서도 투쟁문제까지는 들고 나오지 못하는 정도에 이르게 됩니다.

- 제2단계사업에서는 주 1차이상씩 계속 접촉을 심화시켜 나가면서 그에게 이남당국의 제반 반민중적 시책과 사회제도의 모순을 이야기해 주고 불평불만을 촉발시키며 사회변혁운동에 승리한 나라들의 투쟁정형을 소개해 줍니다.

그러면 상대방은 더욱 각성되어 투쟁문제에 호기심을 가지고 의식적으로 정기적인 접촉과 교양을 요구해 나서게 됩니다.

이 때의 대상을 '동반자'라고 칭하는데 호상간 비밀의사를 소통하고 비밀을 지킬 줄 알며 사회변혁운동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정의로운 투쟁에 참가할 의사를 표명하며 약속을 지킬 줄 아는 것으로 규정합니다.

- 제3단계사업에서는 대상을 정기적으로 만나서 반미교양과 사회주의, 공산주의교양까지 줍니다. 이와 함께 초보적인 임무를 주고 그 수행방법을 가르쳐 줍니다.

통신과장이 정보통신분야에 상당한 기술이 있는 것을 고려해 초보적인 임무로는 영업1부 회원들을 반미투쟁, 자주통일운동에 떨쳐 나서도록 하는 스마트폰앱들을 보급하는 것으로 줄 수 있다고 봅니다.

이런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에 대상은 더욱 각성되고 보고를 요구하지 않아도 자기가 한 사업을 말하면서 지도를 요구하며 자주 민주 통일투쟁에 일정한 흥미를 가지게 합니다.

이러한 대상을 '열성분자'라고 하는데 반미, 반정부, 반매판을 주장하고 투쟁에 적극 나서며 북을 지지동경해 나오는 것 등으로 규정합니다.

- 제4단계사업에서는 정기적으로 접선하여 어버이수령님들의 영광찬란한 혁명역사와 이북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 등을 내놓고 교양하면서 혁명소설 독후감상 발표, 북방송 청취와 그 내용 발표 등을 진행합니다.

이 단계의 교양훈련을 마친 대상에게는 '적극분자'라고 칭하는데 변혁운동의 필요성을 인식하면서 비밀조직에 들어갈 것을 요구하며 어버이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을 흠모하고 당과 수령의 영도를 높이 받들어 나갈 것을 열렬히 바라는 것으로 규정합니다.

이러한 대상에게는 자생적인 비공개조직을 내오자고 제안할 수 있습니다.

- 제5단계사업에서는 비밀조직에 망라시켜 교양하면서 정규조직생활을 시키고 비밀사업방법 등을 가르쳐주며 비합법적인 변혁운동서적들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적극적인 투쟁임무를 주어 혁명적실천을 통하여 단련시킵니다.

이와 같은 과정을 거쳐 요해교양되고 준비되면 사원인입선포에 앞서서 대상의 가정을 방문하고 그의 가정환경을 최종적으로 확인합니다.

가정방문은 대상과 동행하거나 합리적인 명분으로 잠간 들린 것처럼 위장합니다.

그리하여 대상의 집안형편과 그의 성장과정을 더욱 깊이 요해하며 대상이 쓰는 돈과 집에서 보내는 돈이 일치한가, 집에서 보내는 돈보다 더 많이 쓰면 그 돈의 출처는 어데인가 등에 이르기까지 확인합니다.

최종확인이 끝나면 본사에 그 정형을 보고하고 승인을 받아 사원인입을 정식으로 결정합니다.

앞으로 이를 참고하여 대상공작을 보다 심화시키며 현재 대상의 준비정도가 어느 단계에 이르었는가,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 어떤 사업들을 추진해야 하는가 등의 문제를 가지고 본사와 구체적으로 협의해 나갔으면 합니다.

② 3월중 학습과제로서 위대한 수령님의 노작 "조국통일의 3대원칙에 대하여"를 제시합니다.

건승을 바라며

3/12 본사

연번 60 - 2021. 4. 2.경 대북 보고(통신, 편의제공)

본사앞.

총회장님의 영도 따라 본사총이사회 결정을 결사관철에로 결속하기 위해 대진군투쟁을 장엄히 열어재끼는 본사 동지들께 전투적 인사를 올립니다.

총회장님의 자애로운 사랑을 따뜻한 해빛처럼 받고 있는 지사는 올해 첫 이사회를 3.27일 영업1부 경기중부지부 사무실에서 열어 본사총이사회의 사업총화보고, 정세토론, 이사회 올해의 중점사업, 영업1부 청년사업 계획 정형과 이사회의 주안점, 학습과제를 다루었습니다.

본사 총이사회의 사업총화보고 관련해서는 계승과 반성 토대로 대중을 믿고 대중에 의거하여 계속혁신, 계속 전진을 이어가자, 목표를 분명히 하고 결사관철 위해 철저히 계획하며 실천할 것을 주문하였습니다. 지사장은 지사이사회를 그동안 우리의 조직생활은 어떠했는가, 조직답게 운영하고 실천하였는가, 어떻게 투쟁하고 실천할 것인가를 토론 주제로 제시하였으며 그간의 이사회의 운영정형을 비판적으로 총화하고 이후 이사회에 대한 지속성, 정기성, 내용성 있게 준비, 토론, 결의할 것을 심도있게 논의하였습니다.

올해의 정세와 관련하여 남과북의 정세, 북중러미일 상호정세, 영업1부를 둘러싼 내부 상황, 대정부, 대국회 정세 등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과제로 어느현장에 있던, 어떤 투쟁을 지도하든 김일성김정일주의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고 투쟁할 것, 실천으로 말하고 보고 할 것, 도덕적 논란 공안사건 조작의 빌미를 주지 말 것, 노동자 대중중심의 요구와 투쟁, 교섭을 벌일 것, 비정규직과 정규직이 단결할 것, 청년조합원, 청년노동자 의식화 조직화에 집중할 것, 현장활동가조직을 건설하고 모범을 창출할 것, 노동운동의 연대의 폭을 비상히 높여 낼 것을 결론을 대신하여 토론하였습니다.

올해 이사회의 중점사업으로 지사장은 영업1부 중앙에 영업소조를 내오는 것을 목표로, 1팀장은 I차 화성공장에 ○○○을 중심으로 전략거점소조 조직화, 안양군포의왕과천에 지역거점 소조 조직화, 경기지역을 아우르는 소조 조직화를 목표로 사업을 조직화하며, 2팀장은 C 본조내에 2-3명의 소조 조직화와 I차 광주공장에 현장거점 소조 조직화, 광주전남을 아우르는 지역거점 소조 조직화를 목표로, 회계과장은 B노조 나ㅇ명, 방ㅇ원을 중심으로 이전 사장의 조직소조를 복원하는 것과 Z재단에 교육위원회를 내오고 소조로 조직화할 것을 토의 의결하였습니다.

현장활동가 조직건설 관련하여 그간의 현장조직의 성과와 한계, 계승과 과제를 지사장이 발제하고 토론을 진행하였으며 현장조직과 노동조합 관계의 세가지 측면에서 노조와 집행부의 관계, 활동내에서의 관계, 현장조직과 노동조합 선거 관계를 해설하였습니다.

계승과 과제로 대중조직이 양적으로 팽창해질수록 이해와 갈등관계는 긴장하게되고 조합원 의식은 보수화되는 경향으로 나타난다는 점과 저임금과 고용불안, 취약계층 노동자들과의 연대를 적극적으로 내밀고 투쟁으로 내세울 수 있도록 앞장서가는데 있어 현장조직과 현장활동가들의 임무와 역할은 어느때보다 중요하게 요구되며, 전국에 산개되어있는 현장조직과 활동가들을 조직적으로 묶어세우는 것이 당면한 과제임을 토론으로 환기하였습니다.

새롭게 조직해 갈 현장활동가 조직은 어떤 가치를 중심으로 결사할 것인가의 토론에서 지사장은 자주, 평등, 생태의 가치를 중심에 두고 조직화해갈 것을 제시하였으며, 자주는 전국적 범위의 평화와 통일운동으로, 평등은 계급, 계층의 평등을 중심으로 세대와 성평등운동 등으로, 생태는 생명과 기후변화와 에너지 등으로 중심을 잡고 조직해 나갈 것을 주문, 토론하였습니다.

전국회의와는 어떻게 같고, 다른가의 토론에서 사회변혁, 자주민주통일의 정치강령 크게는 유사하나, 중요산업, 공기업화 공유화, 생태와 생명을 강조해나가는 것, 투쟁노선에서 O당의 의회주의와 사회적교섭에 대한 좌우편향의 차이, 조직노선에서 합법통일전선당 건설과 운영, 계급계층 대중조직에 대한 지원의 차이, 사업방법과 작풍에서 패권 놀음, 배타적 태도 등의 결정적 차이는 조직사상, 사업방법과 작풍의 차이 등으로 나누어 해설과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현장활동가 조직건설을 적극모색하고 있는 현재의 시기를

○ 일상화된 감염병으로 인하여 계급계층 내에서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으며 국가정부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조직된 노동자들의 투쟁으로 개입, 필요에 따른 참여, 비판과 견인은 당면시기 필요하며,

○ 이른바 디지털플랫폼, 4차산업혁명으로 이름 붙여진 노동의 분절화, 중층화, 자본기업에 책임을 물을 수 없는 양상으로 이행할 것. 기업자본은 더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지 않고 고도화된 기술과 지식의 집적으로 노동자에게 불안정한 노동을 강요, 최소의 고용으로 최대한의 이윤창출하는 체제와 제도를 실물로 만들어 나갈 것이며,

○ 촛불운동으로 기존의 정치행태에 철퇴를 가했지만 보수양당을 극복하지 못하면서 입법, 행정, 사법적폐를 초보적 수준이라도 변화와 개선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고,

○ 이른바 대중적 진보정당이라고 자처하고 있는 M당, O당, 노동당, 변혁당, 녹색당은 사분오열되어 노동자민중의 희망으로 되지 못하고 있으며, 영업1부는 이익집단이자 귀족노조라는 낙인으로 진보라는 가치조차 대중의 인식속에 K당과 그 아류들에게 빼앗긴 형국에 대해 지사장은 이남 정치경제사회문화의'전환기'로 규정하고 해설 설명하였습니다.

현장활동가조직 건설관련하여 지사장이 선거이후 전망토론을 결의한 6개산별연맹 대표자회의 준비팀에 '현장활동가조직 건설 제안서'를 발표 토론하였으며, 이후 e실천연대 현장조직 복구와 재구성을 위한 모임(파○○_C서울, 수○○_C본조, 투○○_C서울, 푸○○_C서울, 후○○_총연맹 중앙, 1팀장 등 8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월5일 이들이 토론하여 제안서를 내기로 하였습니다.

○ 영업1부가 110만 조합원시대라는 양적 발전을 이루었고 노동조합의 더 큰 단결로 나가게 하는 것은 노동조합의 임무와 과제이고 양적 팽창에 이어 질적 도약이라는 전환기에 서있는 현재 현장조직과 현장활동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 87년 노동자투쟁의 주역이었던 1세대들의 퇴직으로 상당한 노동운동의 역량이 소진, 휘발되고 있으며, 노동운동을 새롭게 이어가야 할 새세대일꾼들을 양성하는 체제, 결국은 새롭게 조직되는 노동조합의 젊은 청년들에게 눈을 돌려 '조합원과 대중 주체, 조직된 간부 중심의 노동운동'을 조직화해나갈 것을 토론하였습니다.

지사장은 본사에서 제시한 청년사업에 대해 강조하였으며 '어떤 청년인가'하는 질문과 토론에서 먼저는 영업1부로 조직화된 청년이며, 둘째로는 미래노동자로 살아갈 새세대청년이며 지사가 영업1부 등을 통해 교양하고 조직 할 청년은 계급의식과 변혁의식으로 무장할 데 대한 투쟁과 조직사업을 적극 내밀며, 자주민주통일 강령을 실현할 청년간부이며 자기의 정치노선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나가는 청년 간부를 발굴 육성해나가는 것임을 강조 토론하였습니다.

학습과제로 위대한 대원수님의 노작, 조국통일 3대원칙에 대하여와 영화 성장의 길에서를 제시하였습니다.

지사장은 영업1부 사업과 관련하여 교육원(부서)으로 이동하여 교육사업을 계획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새로된 그○○ 교육원장은 전국회의 소속회원이며 부울경라인의 총연맹 지도선입니다. 이전 교육원원장은 느○○이고 영업1부 교육사업을 17년동안 일관되게 진행해온 베테랑입니다. e실천연대 회원이었고 올해 연말에 정년퇴임을 할 예정입니다.

지사장과 위의 두사람, 3인이 교육원 사업을 총괄할 예정입니다. 올해의 교육사업의 중점은 계급의식, 변혁의식, 간부의 정세인식력을 높이는 방향에서 교육사업을 계획하였습니다.

붙임) 강원친구는 기간 B노조 투쟁 준비로 1단계 전국을 순회, 조직사업을 마치고 서울에 올라와 있습니다. 건강하며, 새로운 이메일은 4월 정기공연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경의.

2021.4.2.지사.

연번 61 - 2021. 4. 13.경 지령 수신(통신)

뜨거운 동지적 인사를 보냅니다.

보내온 편지를 반갑게 받아 보았습니다.

올해 첫 이사회를 열고 본사 총이사회의 사업총화보고사상과 정신에 입각하여 지난 기간의 사업에서 나타난 결함들을 냉철하게 분석총화하고 앞으로 활동방향을 명백히 확정하는 방향에서 토의사업을 실속있게 조직진행한데 대해 평가합니다.

이번 이사회에서 현장활동가모임조직과 관련한 문제를 주요 의제로 정하고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하였는데 토의과정에 대한 몇가지 의견을 보내려고 합니다.

- 우선 자주, 평등, 생태의 가치를 중심에 두고 현장활동가모임을 조직해 나갈 것을 제기한 문제입니다.

우리가 변함없이 줄기차게 들고 나가야 할 투쟁의 기치, 기본정치강령은 자주, 민주, 통일입니다.

그것은 이남변혁운동에서 우리가 달성하려는 전략전술적 목표들이 집약적으로 정확하게 반영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기에 현장활동가모임을 내옴에 있어서 자주, 민주, 통일을 지향하는 모임의 성격을 뚜렷이 하면서도 광범위한 조합원들의 생활상 요구와 이해관계를 현실성있게 반영하여 강령과 규약을 올바로 작성할데 대해 언급한 것입니다.

평등문제만 놓고 보더라도 이남과 같은 식민지반자본주의사회에서 평등이 과연 실현될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제국주의자들이 말로는 '만민의 평등'이요 하고 요란스럽게 떠들어 대지만 그것은 실지에 있어서는 전혀 실현될 수 없는 거짓말입니다.

국가의 모든 권력과 생산수단이 소수 착취계급, 지배계급의 손안에 들어 있고 돈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억만장자들과 가난한 근로민중들사이에 어떻게 평등이 보장될 수 있겠습니까.

제국주의자들이 들고나오는 '평등'이니 하는 것들은 모두 근로민중을 기만하며 부르죠아독재의 반동성과 자본주의제도의 반민중적 본질을 가리우기 위한 위장물에 지나지 않습니다.

물론 견해와 주의주장에서 일정한 차이를 가지고 있는 여러 세력들을 하나로 묶어 세우기 위해 역량관계와 조성된 정세를 고려하여 구동존이의 원칙에서 그들이 들고 나오는 문제들 을 일시 수용할 수는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도 독자성을 잃고 그들에게 끌려 다녀서는 안되며 특히는 자주, 민주, 통일의 원칙적인 문제들에 대해서는 절대로 양보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러한 견지에서 자주, 평등, 생태의 가치를 중심으로 들고 나가는 문제는 잘 고려해 보았으면 합니다.

- 다음은 전국회의와의 관계문제입니다.

이번 이사회에서 새로 내오려는 현장활동가모임이 전국회의와 투쟁노선에서, 조직노선에서, 사업방법과 작풍에서 결정적 차이가 있다고 차별성을 지나치게 강조한 것 같습니다.

자주, 민주, 통일을 지향하는 세력들을 하나로 묶어 세워 단일대오를 형성하는 것은 변함없는 우리의 총적 목표입니다.

이러한 견지에서 볼 때 기존 세력들 사이 설사 의견상이가 존재하더라도 공통점을 먼저 찾고 소통의 기회를 더 많이 만들며 서로 간의 이견은 어떻게 하나 해소시키는 방향에서 잘 조정해 주었으면 하는 것이 우리의 바램입니다.

노동자대중속에 서로 다른 견해를 가진 세력들이 존재하고 경쟁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지만 먼 앞날을 내다 보면서 어떻게 하나 단결을 지향해 나가는 것이 변혁운동가의 기본품성의 하나가 되여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재삼 상기시켜 드립니다.

겸해서 자주계렬의 새로운 현장활동가모임을 내오려는 것은 전국회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어떻게 하나 자주대오를 묶어세워 좌파세력에 비한 역랑상우세를 보장하고 영업1부에 대한 당적 지도를 원만히 실현하는데 있다는 것을 강조해 드립니다.

※ 뜻깊은 태양절을 맞으며 4월중 "우리 민족끼리"에 게재되는 위대한 수령님의 위대성자료들을 학습할 것을 제안합니다.

건승을 바라며

4/13 본사

연번 62 - 2021. 4. 17.경 지령 수신(통신)

뜨거운 동지적 인사를 보내면서 몇가지 활동방향을 제안합니다.

1. 보수세력의 집권야망을 짓부셔 버리기 위한 당면활동방향

최근 보수패거리들이 4.7재보궐선거에서 집권여당을 누르고 압승한데 대하여 '정권탈환의 교두보'가 마련되였다고 떠들어 대면서 대선을 계기로 재집권을 실현해 보려고 발악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시기 ○○○역도의 탄핵에 앞장섰던 민주개혁세력들까지도 현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와 부패의혹, 무능력에 노골적으로 반기를 들고 일어나는 등 전반 민심이 집권세력들에게 등을 돌려대고 있는 형편입니다.

만일 이러한 사태가 지속된다면 정치정세는 보수패당의 부활에 유리하게 변화되는 것은 물론 반미자주화와 조국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아집니다.

이와 관련하여

지사에서는 높은 경각심을 가지고 보수패당의 집권야망을 짓부셔 버리는 것을 당면한 투쟁 과업으로 내세우며 전반 민심의 흐름을 하루빨리 반보수투쟁에로 돌여 세우기 위한 실천활동을 책략적으로 벌여 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 모든 사원들과 영업1부의 핵심들에게 반보수투쟁이야말로 반미자주화와 조국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기본투쟁방향이라는 것을 깊이 심어 주어 그들이 광범위한 민중을 반보수투쟁에로 불러 일으키기 위한 활동에 보다 목적의식적으로 달라붙게 하였으면 합니다.

- 영업1부의 선전홍보수단들을 통하여 친미보수세력의 재집권은 파쑈독재에로의 회귀이자 적페의 부활로서 남북사이의 대결과 전쟁위기만을 불러 오고 촛불민심에 대한 탄압을 초래한다는 여론공세를 집중적으로 들이 대어 반보수투쟁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이와 함께 보수패거리들이 저지른 부정부패와 반민중적, 반통일적 행태들을 낱낱이 발가놓아 사회전반에 보수세력에 대한 혐오감을 지속적으로 증폭시키는데 이바지하였으면 합니다.

- 5.18광주민중봉기기념일을 '보수심판의 날'로 정하고 이날을 맞으며 광주지역에서 연례적으로 진행하는 전국노동자대회를 규모있게 조직하며 5.18관련단체들과 피해자유가족들과 협동하여 L당것들의 집결처들에 대한 기습점거, 차단봉쇄와 같은 항의투쟁들을 실정에 맞게 조직전개하여 호남민심을 비롯한 전반 민심이 절대로 친미보수패당에 기울어지지 않도록 하였으면 합니다.

2. O당을 확대강화하기 위한 활동방향

올해 연간사업방향을 제시하면서 합법적 진보정당인 O당이 대중적인 변혁운동역량 강화의 주도세력으로서의 사회적 위상을 확고히 차지하는데 적극 기여할데 대하여 언급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한 몇가지 당면활동방향을 보냅니다.

- O당 계급계층별 분회건설에 이바지하였으면 합니다.

사원들의 활동범위에 맞게 O당의 기층조직에로의 조합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추동하기 위한 단계별 계획들을 세우고 집행해 나가며 당면하게는 O당이 추진하고 있는 '1천 분회건설, 1만명 당원획득운동'에 보조를 맞추어 나가며

사원들과 핵심들이 생산현장들에 들어가 노동자정치학교들의 운영공간을 통해 O당의 강령을 깊이 해설해 주고 정치사업을 방법있게 따라 세우며

간부수련회, 정세토론회, 강연회 등 여러 교양계기들을 통해 분회건설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지역들에서의 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도 활발히 벌여 기본계급계층의 분회들을 많이 내오는데 이바지하였으면 합니다.

- 지사에서 O당의 자주적이며 진보적인 성격을 뚜렷이 살리며 사회적 영향력을 높이기 위한 조직사업을 짜고들도록 하였으면 합니다.

O당과 연대해 '우리세금 우리쓰기운동', '핵페기장반대 주민투표운동', '미군세균부대추방을 위한 투표운동'과 같은 해당 지역과 노동현장들에 알맞는 참신한 대중운동들을 적극 조직전개하여 각계층의 자발적인 정치참가와 O당에 대한 대중적 지지를 이끌어내며

영업1부와 v공동행동에서 O당과의 정책협약, 정책연대를 맺고 지지활동을 다각도로 벌여 O당의 사회적 위상을 높여주는데 이바지하였으면 합니다.

- O당내 계파갈등을 해소하고 대오의 단합을 실현하여 O당이 명실공히 진보운동세력을 대표하는 정당으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차지하도록 영업1부를 통해 잘 조정해 나갔으면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O당 중앙집행부성원들속에 단결의 필요성을 계파본위주의의 후과와 결부하여 깊이있게 인식시키는 한편 당운영에서 당원대중의 요구와 이익을 우선시하고 민주주의절차와 방법을 철저히 구현하게 하며

특히 당내 여러 계파들의 대표적 인물들이 집중되어 있는 집권전략자문위원회의 조직운영에 많은 품을 넣어 정책적 견해일치와 행동의 통일성을 최대한 보장하게 하며

사회에서 정당의 인기나 지지율이 많은 경우 당대표직을 맡는 인물에 따라 좌우되는 것만큼 자주적 입장이 확고하면서도 각계층속에서 신망을 받고 있는 진보인사들을 당대표로 내세우는데도 깊은 주의를 돌리게 하였으면 한다.

상기 활동방향에서 영업1부 중앙집행부성원들과의 내적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며 각 팀장들과도 진지하게 토의하고 실정에 맞게 분공조직사업을 진행하였으면 합니다.

특히 2팀장을 통해 광주지역에 연계된 핵심들을 발동해 반보수투쟁을 잘 조직하였으면 합니다.

건승을 바라며

4/17 본사

연번 63 - 2021. 5. 3.경 지령 수신(통신)

안녕하십니까!

일본당국의 후쿠시마원전 오염수방류결정과 관련한 당면활동방향을 제안합니다.

최근 미국것들이 반공화국정책공조를 노린 '한미일동맹'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당국이 후쿠시마원전의 오염수를 방류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하여 각계층속에서 반일기운이 급격히 높아가고 있는 것이 주목됩니다.

이를 기회로 이남당국과 일본사이의 대립과 갈등을 더욱 격화시키기 위한 전술안을 책략있게 세워 적극 실천해 나간다면 적들의 공조책동을 짓부셔 버리는데 효과적일 것이라고 보아집니다.

이와 관련하여

지사에서는 방사능오염수방류문제를 걸고 반일민심을 부추겨 일본것들을 극도로 자극시키는 한편 어정쩡하게 놀아대는 집권세력들을 압박하여 이남당국과 일본사이의 대립과 갈등을 되돌릴 수 없는 지경에로 몰아 넣도록 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였으면 합니다.

영업1부 선전홍보수단들을 통하여 일본것들의 오염수방류결정을 "한반도와 주변나라들에 대한 핵테로행위", "전 인류에 대한 대학살만행"으로 폭로단죄하는 기사들을 집중게재하고 지역별 반일투쟁소식들과 대일강경보복을 요구하는 사회적 여론동향을 널리 보도하여 민중들의 반일감정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며

반일운동단체를 비롯한 대중단체들과 연대해 일본대사관과 영사관주변에서 오염수방류결정 철회와 국제해양재판소 제소, 지소미아 파기 등의 구호를 들고 항의집회, 일본상품소각과 같은 선도적 투쟁을 과감히 전개하여 사회전반에 반일투쟁분위기를 급속히 고조시키고 일본것들과의 외교적 마찰을 야기시키며

영업1부와 v공동행동이 청와대와 행정당국을 상대로 일제히 "도꾜올림픽경기대회참가 거부", "일본수산물 전면수입금지", "일본상품불매운동"과 같은 대일강경입장을 요구하는 청원서들을 발송하고 서명운동, 1인시위, 촛불집회들도 방법있게 벌여 집권세력들이 일본의 스가것들과 결탁하지 못하도록 단단히 압박견제해 나갔으면 합니다.

상기 활동방향에서 영업1부 중앙집행부성원들과 관련부서 성원들과의 내적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며 각 팀장들과도 진지하게 토의하고 실정에 맞게 분공조직사업을 진행하였으면 합니다.

※ 추가:

지난 시기에 제시한 M당내 자주파세력을 비롯한 일반 당원대중을 떼내여 O당에 포섭시켜 자주, 민주, 통일을 지향하는 진보운동세력의 단합과 단결을 이룩하는데서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데 대한 활동방향을 다시 보냅니다.

ㅇ 영향을 주고 있는 영업1부의 각급 노조단체들을 발동하여 노동자들의 의사와 요구는 외면한채 보수패당과의 야합을 꾀하는 M당 지도부것들의 정치적 야욕을 폭로단죄하고 결별을 선언하게 추동하며

ㅇ 결별선언운동이 확산되는데 따라 지역별, 산별 노조단체들에 형성된 M당의 지지발판을 허물어 버리기 위한 활동의 폭을 점차 넓혀 나갔으면 합니다.

상기 활동방향과 관련하여 지사장만 혼자 알고 철저히 내적 사업으로 방법과 전술을 잘 세워 조직전개해 나갈데 대하여,

자주세력이 M당을 '몰락'시키려 한다는 적들의 모략선전에 말려들지 않도록 하는데 깊은 주의를 돌일데 대하여 강조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지사장이 내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는 사업정형들과 추진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종합하여 보고해 주었으면 합니다.

지난 시기 만남에서 지사장은 산별구획을 정리하는 사업이 영업1부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중의 하나라고 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산별구획정리사업의 당위성과 현 조건에서 어떤 대책들을 세워 나갔으면 좋겠는가 하는 현실적인 방도적 문제들을 보고해 주었으면 합니다.

건승을 바라며

5/3 본사

연번 64 - 2021. 5. 16.경 지령 수신(통신)

동지적 인사를 보냅니다.

최근 친미보수패당이 입버릇처럼 떠들어 온 '5.18 북개입설'이 극우보수언론들인 '○○○', '○○○○'에 의하여 날조된 모략극이라는 사실이 드러나 커다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를 기화로 사회에 보수언론매체들에 대한 규탄과 배격분위기를 고조시켜 나간다면 반북대결정책의 앞장에서 분별없이 날뛰고 있는 극우보수언론것들을 궁지에 몰아 넣을 뿐아니라 L당을 비롯한 보수야당패들을 호되게 답새기고 기를 꺾어 놓는데도 효과적 일 것이라고 보아집니다.

이와 관련하여

'5.18 북개입설'이 모략극으로 드러난 것을 전술적으로 잘 활용하여 민심의 반보수기운을 최대한 폭발시키며 극우보수언론들을 사회적으로 매장해 버리기 위한 집중투쟁을 공세적으로 조직전개해 나갔으면 합니다.

영업1부 선전수단들과 성명, 논평을 통하여 반북대결악담질을 해대며 거짓말을 일삼는 '○○○', '○○○○'과 같은 극우보수언론들은 미국과 보수패당의 정치시녀, 대결광신자, 민심오도의 장본인이라는 것을 적나라하게 까밝혀 놓아 사회적 비난이 집중되게 하는데 적극 이바지하며

5.18 광주민중항쟁 41주년을 계기로 항쟁 참가자들과 유가족들, 청년대학생들과 합세하여 오월정신을 폄훼, 왜곡하는데 가담하거나 유포시킨 극우언론사와 보수패거리들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강한 엄벌을 요구하는 청원서들을 청와대와 국회앞으로 대량 발송하는 것과 함께 민변을 비롯한 법율단체들과 연대해 놈들을 허위사실유포죄에 걸어 법정에 끌어내기 위한 활동도 적극적으로 벌이며

특히 영업1부소속 p노조와 ○○○, ○○○를 비롯한 주요언론사 노조들에게 영향을 주어 그들이 "언론적페청산"의 구호를 내 들고 '○○○', '○○○○', S일보, T일보와 같은 보수언론매체들을 매문집단, 가짜뉴스의 전파소굴로 낙인하는 서명운동, 구독거부 및 시청거부 운동을 적극 벌여 사회적으로 고립위축시키는데 기여하며

이와 함께 미국과 친미보수패거리들의 부추김을 받아 반북모략선전과 전단살포에 미쳐 날뛰는 도주자쓰레기들을 인간추물, 사회의 암적 존재로 타매하여 각계층속에 혐오감과 배척 분위기를 증폭시키기 위한 집중여론전을 벌이는데도 주의를 돌이였으면 합니다.

상기 활동방향에서 영업1부 중앙집행부성원들과 산별, 지역본부 노조간부들과의 내적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며 각 팀장들과도 진지하게 토의하고 실정에 맞게 분공조직사업을 진행하였으면 합니다.

특히 2팀장을 통해 광주지역에 연계된 핵심들을 발동하기 위한 사업을 잘 조직하였으면 합니다.

※ 추가:

- 현장활동가모임을 내오는 문제

현재까지의 영업1부안에 자주계열의 현장활동가모임을 새로 내오기 위한 사업추진실태와 함께 이 사업이 지지부진하고 있는 원인이 무엇인지, 정파조직으로 비쳐지는데 대한 거부감 때문인지, 아니면 자주, 민주, 통일이 반영된 조직의 강령, 규약작성단계에서 의견불일치가 존재하기 때문인지 등을 보고해 주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적 문제들도 함께 보내 주었으면 합니다.

- 다음의 문제들에 대한 소식도 기다립니다.

통신과장에 대한 공작추진정형, 2팀장 사원문제, 산별구획 조정문제 등

- 5월중 학습과제로 위대한 장군님의 노작 "온 민족이 대단결하여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이룩하자"를 제시합니다.

지사보안에 각별한 주의를 돌이기 바랍니다.

건승을 바라며

5/16 본사

연번 65 - 2021. 5. 21.경 지령 수신(통신)

동지적 인사를 보냅니다.

최근 국가보안법 폐지를 요구하는 영업1부를 비롯한 사회각계 대중단체들의 선도적 투쟁과 이에 호응한 광범위한 민중의 높은 참가열의속에 악법폐지 국민동의 청원운동이 개시된지 열흘도 안 돼 성립 요건인 10만명 동의를 얻어내는 성과가 이룩되었습니다.

현재 L당것들을 비롯한 수구보수세력들은 국가보안법 폐지운동의 급격한 확산에 당황망조 하여 국가보안법을 어떻게 해서나 존치시켜 보려고 발악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지사앞에는 이번 성과에 이어 국가보안법 폐지법안을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 시키기 위한 대중투쟁을 더욱 공세적으로 벌여 나가야 할 과업이 나서고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영업1부가 국회 10만 국민동의청원을 위한 조직화사업경험을 살려 국가보안법 폐지투쟁에 더 많은 회원들을 참가시키기 위한 조직사업을 보다 짜고들도록 하며

투쟁계획에 반영된대로 '국가보안법 폐지 국민행동'의 투쟁흐름에 맞춰 국회대응 및 대중투쟁들을 공세적으로 벌여 나갔으면 합니다.

특히 국민동의청원운동 때처럼 국회와 여야 당사주변, 각 지역들에서 법안통과를 강하게 요구하는 기자회견, 집회시위들을 연이어 조직하는 한편 소관 상임위원회인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법안이 통과되도록 관련 여야 국회의원들을 압박하는 다양한 투쟁들을 실정에 맞게 전개해 나가며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때까지 '국가보안법 폐지 국민행동'을 유지하고 여기에 더 많은 대중운동단체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을 망라시키며 중도층을 끌어들이기 위한 활동도 방법있게 벌여 사회적 영향력을 부단히 확대하는 동시에 악법페지가 더는 막을 수 없는 시대적 흐름으로 확고히 자리잡게 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였으면 합니다.

상기 활동방향에서 영업1부 관계부서 성원들과 산별, 지역본부 노조간부들과의 내적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며 각 팀장들과도 진지하게 토의하고 실정에 맞게 분공조직사업을 진행하였으면 합니다.

날로 악랄해지는 적들의 사찰책동에 대처하여 지사역량을 보호, 보존하기 위한 2중 3중의 보안대책을 철저히 세우는데 각별한 주의를 돌이였으면 합니다.

지난 번에 문의하였던 문제들, 통신과장에 대한 공작추진정형, 2팀장 사원문제, 현장활동가 모임을 내오는 문제, 산별구획 조정문제 등에 대한 소식을 기다립니다.

건승을 바라며

5/21 본사

연번 66 - 2021. 6. 6.경 지령 수신(통신)

동지적 인사를 보내면서 몇가지 활동방향을 제시합니다.

1. 조성된 정세국면에 대처하여 각계층속에 반미자주의식을 높여 나가기 위한 활동방향 최근 집권세력들이 지난 5월에 있은 친미구걸행각을 과대포장하면서 요란스럽게 떠들어대고 있는 속에 각계층속에서 미국의 바이든행정부에 대한 환상과 기대감이 조성되고 있는 것이 우려됩니다.

이와 관련하여 이번 한미정상회담의 허구성과 위험성을 집중적으로 폭로하며 광범한 민중의 반미자주의식을 높여 나가기 위한 다양한 실천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조직전개해 나가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 영업1부 교육선전수단들을 통해 이번 한미정상회담의 허구성과 위험성을 발가 놓는 한편 사회각계에서 울려 나오는 비난의 목소리도 널리 소개선전하며

특히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영업1부에서 주장한 한미합동군사연습 중단, 대북적대정책 폐기 입장을 미국에 표명하고 평화, 통일을 위한 약속을 받아와야 한다는 것과 회담에서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철회를 강력히 촉구해야 한다는 것 등이 어느 하나도 실행되지 못한 것들을 문제삼아 크게 떠들어 미국의 바이든행정부에 대한 환상과 기대감을 가진 회원들을 비롯한 진보민주개혁세력들을 각성시키는데 이바지하였으면 합니다.

- 영업1부가 합동군사연습의 완전중단과 대북적대시정책철회를 요구하는 항의서한들을 미국대사관과 백악관에 들이대게 하는 것과 함께 항의집회, 농성들을 과감하게 전개하여 '굳건한 한미동맹'을 꾀하는 바이든행정부와 친미사대세력을 곤경에 몰아 넣으며

- 통일운동 및 북남경제협력단체들과 연대해 '개성공단 재가동', '남북철도 및 도로 연결'과 같은 역사적인 남북선언들의 사항을 미국의 눈치를 보지 말고 독자적으로 결정하고 실행할 것을 당국에 지속적으로 들이대어 집권세력들을 강하게 압박하였으면 합니다.

현재 '남북철도 잇기 한반도 평화 대행진'이 6~7월에는 대전, 충남과 경기지역에서 진행되는데 맞게 해당 지역 가맹 산하조직들이 이 행진에 적극 연대해 나가도록 필요한 사전조직사업을 진행하였으면 합니다.

- 이번 한미정상회담을 비난하는 보수패거리들의 행위를 집권야욕을 실현하기 위한 민심기만책동으로 단죄규탄하는 반보수투쟁들도 방법있게 따라 세워 진보운동세력의 반미, 반정부 공세가 놈들에게 절대로 어부지리를 주지 않도록 하는데 각별한 주의를 돌이였으면 합니다.

- 끝으로 최근 국가보안법페지를 요구하는 각계층의 투쟁이 적극 벌어지고 있는데 질겁한 공안당국이 진보운동단체들에 대한 감시와 탄압을 전례없이 강화하고 있는 것만큼 경각성을 높이고 조직보안대책을 철저히 세울데 대하여 다시금 강조합니다.

ㅇ 암프보관관리를 규정대로 진행하여 있을 수 있는 적들의 불의의 압수수색에 철저히 대처해 나가며

ㅇ 적들의 도청감시가 있다는 것을 기정사실화하고 일체 행동과 발언, 통신연락수단 이용에 각별한 주의를 돌이면서 방비대책을 강구해 나가며

ㅇ 사원들과 장악된 핵심들이 대중투쟁전면에 나서서 적들의 주목을 받지 않도록 하는 것과 함께 대중투쟁을 하나 조직하고 집행해도 광범한 민중의 엄호를 통하여 공안당국이 함부로 탄압하지 못하게 투쟁전술을 잘 적용해 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지사에서는 이번 기회에 조직보안실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해 보고 미비점들을 찾아 대책해 나가며 그 정형을 본사에 빠른 시일안에 보고해 주었으면 합니다.

2. P민중행동(준) 건설관련 활동방향

v공동행동 전국화를 위한 P민중행동(준)가 조직된 것과 관련하여 P민중행동을 명실공히 새로운 통일전선조직체로서의 자기의 조직적 체모를 튼튼히 갖추고 대중투쟁의 구심체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원만히 수행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잘 이끌어 나가야 할 과업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P민중행동 대열확대사업에 선차적 힘을 넣어 각 지역과 부문들에 산하조직들을 내옴으로써 빠른 시일안에 전 지역적 범위에서 정연한 조직체계를 완비하도록 하였으면 합니다.

이를 위하여

대대, 중앙위를 통해 승인된 사업계획에 따라 v공동행동 전국화를 위한 지역 및 부문간담회, 하반기 민중총궐기 성사를 위한 수련회들을 실정에 맞게 적극 조직하여 지역별 산하조직건설을 적극 추동하며

제기된 현안투쟁들인 최저임금, 국가보안법 폐지, 8.15 자주통일투쟁들뿐아니라 불평등 해소와 노동 기본권 확대, 재벌 개혁 등의 의제를 가지고 매월 'v공동행동의 날'을 규모있게 개최하여 P민중행동에 대한 각계의 참가열의를 이끌어 내도록 하였으면 합니다.

이상 활동방향들을 제시하면서 지사에서는 영업1부 관계부서 성원들과의 내적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며 각 팀장들과도 진지하게 토의하고 실정에 맞게 분공조직사업을 진행하였으면 합니다.

지난 번에 문의하였던 문제들인 통신과장에 대한 사업추진정형, 2팀장 사원문제, 현장활동가모임을 내오는 문제, 산별구획 조정문제 등에 대한 소식을 기다립니다.

건승을 바라며

6/6 본사

연번 67 - 2021. 6. 30.경 지령 수신(통신)

전투적 인사를 보냅니다.

최근 현 정권의 실정에 기대 대통령선거, 지방선거, 총선 등 3차례나 국민의 심판을 받은 수구보수세력이 기사회생하고 있는 것이 우려됩니다.

수구보수정당인 L당것들은 30대의 정치애숭이 ○○○을 당대표로 내세운 이후 '혁신과 변화'를 떠들어대면서 당지지율을 끌어 올리고 사회각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흐름은 기성정치에 환멸을 느끼고 있는 젊은층과 중도층을 급격히 수구보수세력쪽으로 기울어지게 할 뿐아니라 민주개혁세력의 재집권에도 부정적 후과를 미칠 수 있으므로 새로 선출된 L당 지도부것들에 대한 집중공세전을 조직전개해 놈들의 음흉한 시도를 저지파탄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와 관련하여

영업1부의 선전홍보수단들을 통해 L당 전당대회결과는 전반민심의 반영이 아니라 수구보수세력의 궤멸의식으로부터 출발한 몸부림인 동시에 '세대교체'로 포장된 수구보수의 한갖 대물림에 불과하다는 것을 설득력있게 해설선전하여 회원들과 사회각계에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며

○○○과 당지도부것들의 노동기본권과 관련한 온당치 못한 발언과 처사들에 대해 사사건건 물고늘어져 사회적 논난을 증대시키고 L당을 부패한 재벌옹호집단, 경쟁만능주의정당으로 몰아붙여 젊은층과 중도층의 기대심리를 차단하며

당지도부것들의 부패와 관련한 여론들도 유포시켜 사회전반에 L당 지도부것들에 대한 혐오감을 대대적으로 확산시키는데 이바지하였으면 합니다.

또한 영업1부가 통일운동단체들과 촛불항쟁에 참가하였던 각계 시민사회단체들과 연대해 흡수통일을 공공연히 정당화해 나선 ○○○의 궤변을 되게 문제시하는 한편 L당 새 지도부가 보수세력의 탄핵부정론과 ○○○년에 대한 사면주장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하는 압박공세를 연속 들이대어 반통일세력집단, 수구보수무리로서의 놈들의 정체를 여지없이 발가놓았으면 합니다.

이상 활동방향들을 제시하면서 지사에서는 영업1부 관련부서 성원들과의 내적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며 각 팀장들과도 진지하게 토의하고 실정에 맞게 분공조직사업을 진행하였으면 합니다.

※ 지난 주 토~일요일경(6.26~27일)에 보내준 편지가 열리지 않음. 다시 보내 주었으면 함. 보낼 때 통신과장문제, 2팀장 사원문제, 옛 강원친구 이메일문제, 현장활동가모임문제, 산별구획정리문제 등을 포함해 주었으면 함.

건승을 바라며

6/30 본사

연번 68 - 2021. 7. 13.경 지령 수신(통신)

동지적 인사를 보내면서 몇가지 활동방향을 제안합니다.

1. S일보 폐간을 요구하는 집중투쟁을 조직전개하기 위한 활동방향

최근 S일보에 대한 불신과 혐오감이 높아 가고 있는 속에 극우보수언론매체의 페간을 요구하는 청와대국민청원 참가자수가 30만명을 돌파하고 'S일보페간운동본부'라는 투쟁단체까지 조직되는 등 사회적 배척기운이 고조되고 있는 것이 주목됩니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에 맞게 S일보 폐간을 요구하는 집중투쟁을 선포하고 다양한 투쟁형식과 방법들을 탐구적용하여 보다 광범위한 군중을 폐간투쟁에로 불러 일으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와 관련하여

S일보 폐간을 요구하는 청와대국민청원운동에 영업1부 회원들을 광범위하게 참가시켜 청원자수를 100만명이상으로 끌어 올리며

영업1부, 'P민중행동'이 S일보의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죄행을 폭로단죄하는 항의시위들을 현실적 조건에 맞게 다양하고 참신하게 조직전개하는 것과 함께 'S일보페간운동본부'와의 연대활동, 공동투쟁을 활발히 벌여 S일보 폐간을 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고조시켜 나가는데 적극 이바지하였으면 합니다.

이를 위하여 영업1부의 선전홍보수단들을 통해 ○○○, ○○○○의 '5.18 북 개입설' 거짓말 인터뷰방송, 친일신문으로 태어난 후 현재까지 그 죄과를 반성하지 않는 친일행적, 기업만 대변하고 노동자들의 정당한 요구, 열악한 노동환경조건을 외면하는 편파적인 보도실태 등 S일보의 죄행을 회원들속에 낱낱이 폭로하여 청와대국민청원운동, 폐간운동에 대한 그들의 참여열의를 높여주며

p노조를 중심으로 민주언론시민연합과 같은 언론시민단체들과 연대해 기자회견, 집회, 1인 시위 등의 S일보 규탄투쟁들을 다양하게 벌이는 한편 'S일보페간운동본부'의 활동계획들에 맞추어 공동투쟁들을 활발히 전개해 나갔으면 합니다.

지사에서는 상기 방향에 따라 영업1부 대협실을 비롯한 관련부서 성원들과의 내적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갔으면 합니다.

2. ○○○○○○○○○ ○○위원회 청년학생본부의 역할을 높이기 위한 활동방향

최근 연간 조국통일을 위한 청년학생들의 연대체기구인 ○○○○○○○○○ ○○위원회 청년학생본부('○○○○○○○')가 자기의 기능과 역할을 원만히 수행하지 못하여 점차 유명무실해지고 있으며 지어 일부 진보운동세력내에서는 해체의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청년학생들의 자주통일운동을 견인해 나가는데서 '○○○○○○○'가 차지하는 몫이 중요하므로 단체를 유지 보강하기 위한 사업에 관심을 돌여 '○○○○○○○'가 청년학생들의 조국통일운동을 주도해나가는 연대체기구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계속 원만히 수행해 나가도록 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였으면 합니다.

중요한 것은 영업1부, P민중행동이 '○○○○○○○'와의 연대활동, 공동투쟁을 힘있게 벌여 단체의 사회적 권위를 끊임없이 높여 주는 것입니다.

당면해 광복 76주년을 맞으며 조직되는 중통대, 지통대가 활동영역별로 '○○○○○○○'와 연대해 한미전쟁연습 중단! 한미일동맹 반대! 국가보안법 폐지! 등을 요구하는 8.15공동투쟁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도록 하였으면 합니다.

이를 위해 지사장은 통일위원회 관계자들을, 각 팀장(지도부성원)들은 경기, 광주지역의 핵심들을 적극 발동하였으면 합니다.

※ 추신: 6월 27일경에 보내준 편지가 풀리지 않는데 빠른 시일안에 다시 보내 주며 이 때 지난 시기 문의한 통신과장에 대한 사업추진정형, 2팀장 사원문제, 현장활동가모임을 내오는 문제, 산별구획 조정문제, 옛 강원친구의 이메일문제 등에 대한 회답을 함께 보내주기 바람. 너무 소식이 없어 걱정이 많음.

건승을 바라며

7/13 본사

연번 69 - 2021. 7. 19.경 지령 수신(통신)

동지적 인사를 보냅니다.

지사장이 보고한바와 같이 영업1부내에서 정보통신노조연맹에 소속되여야 할 ○○○노조가 W연맹에 가입하고 공공과 서비스를 비롯한 일부 산별연맹들이 저마끔 경쟁적으로 다른 업종의 노동자들에 대한 조직화를 진행하고 있는 것은 명백히 M당것들을 비롯한 분파들의 세력확장놀음이며 노조갈등과 분파적 대립을 격화시키는 엄중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더우기 간과할 수 없는 것은 이번 u노조와 민주여성노조에서도 나타난바와 같이 이러한 노조간의 갈등이 내부적인 문제로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법적 소송, 회사 징계 요구 등에로까지 번져져 사회적 비난을 초래하고 있는 것입니다.

만일 200만 조합원수 확보라는 양적 장성에만 치우쳐 이러한 분파적 행위들을 각성있게 대하지 못하고 경원시 한다면, 또한 이를 바로 잡기 위한 똑똑한 해결책을 강구하지 않는다면 영업1부내 노조들사이의 분파적 대립이 격화되어 대오의 통일단결에 저해를 주는 것은 물론 사회적 영상을 심히 훼손시켜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대중투쟁에서 영업1부가 선도적이며 핵심적인 역할을 다해 나갈 수 없다고 봅니다.

또한 M당것들을 비롯한 분파세력들의 세력확장으로 영업1부안에서 좌파세력에 비한 자주대오의 확고한 역량상 우세를 보장하는데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봅니다.

이와 관련하여

- 영업1부의 역량확대사업에서 제기되고 있는 편향들을 각성있게 대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수습대책들을 시급히 세워 나갔으면 합니다.

우선, 영업1부 교육원에 적을 두고 있는 유리한 조건을 이용해 중앙 및 산별, 지역노조간부들과 자주계열의 조합원들을 상대로 이번에 일부 산별노조들에서 분파적 행위를 발생시킨 배후세력과 그 목적, 위험성과 후과에 대한 내부교양을 방법있게 집중적으로 벌임으로써 대중을 최대한 각성분발시키고 여기에 절대로 말려들지 않도록 하였으면 합니다.

이와 함께 기관지를 비롯한 내부교양망을 통하여 회원들속에 계급적 단결의식을 높여 주는 각종 교양자료들을 널리 배포하는 동시에 수련회, 간담회와 같은 모임들도 실정에 맞게 조직하여 단결강화라는 대의밑에서 내부분쟁을 해결해 나가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는데도 관심을 돌이였으면 합니다.

또한, 현재 자주세력이 중앙집행부를 장악하고 있는 유리한 조건에서 그들을 적극 부추겨 노조가입절차, 심의체계를 전반적으로 점검해 보고 이러한 분파적 행위들이 발붙일 수 있는 요소들을 말끔히 찾아 재발방지를 위한 규정세칙들과 제도적 장치들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기 위한 사업을 전망성있게 벌여 나가도록 하였으면 합니다.

이를 위해 총연맹차원에서 산별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하여 위원장 직속으로 배치하고 심도있는 연구와 충분한 협의과정을 거쳐 해결방안들을 마련하며 공식적인 의사결정 구조를 통해 확정한 다음 구체적 사업으로 연결하여 추진해 나갔으면 하는 의견을 보냅니다.

그리고, 당면해서는 조직갈등위원회, 법률원, 규율위와 같은 유관 부서들을 내세워 노조들 사이에 발생하는 갈등을 내적으로 잘 조정하게 하여 외부적으로 법적 소송, 회사 징계 요구 등에까지 이어지는 것을 차단함으로써 더이상 사회적인 문제로 번져지지 않도록 하였으면 합니다.

여기서는 이러한 부서들에 분쟁을 원만히 해결할 수 있는 조정능력과 언변술을 비교적 갖춘 인물들을 우선 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며 갈등해소의 모범사례들과 현실성있는 대처방안들을 서로 공유하고 일반화해 나가는 것도 방도적 문제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사이비진보정당인 M당것들의 개량주의와 분파적 행위들에 대한 회원들의 반감을 적극 불러 일으키며 M당의 영향하에 있는 산별 및 지역노조들에 대한 포섭전취공작도 근기있게 내밀어 점차 그것들의 지지기반을 허물어 버리도록 하였으면 합니다.

M당과 관련하여서는 지난 2월에 제시한 활동방향을 다시 보내니 참고하기 바랍니다. ※ 뒤에 첨부함.

- 최근 영업1부가 대정부공세를 강도높게 들이대고 있는 기회를 이용하여 L당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이 어부지리를 얻으려고 교묘하게 책동하고 있는 것만큼 투쟁시기와 사회적 분위기를 심중히 고려하며 투쟁형식과 방법을 실정에 맞게 잘 적용하는데도 깊은 주의를 돌일데 대하여 강조드립니다.

특히 대선국면에 들어선데 맞게 영업1부가 진보민주개혁세력들과의 반보수연대활동을 힘있게 벌이는 등 보수세력의 집권시도를 차단하기 위한 정치투쟁에 선차적 힘을 넣도록 하였으면 합니다.

현재 L당것들을 비롯한 보수세력들이 '7.3 전국노동자대회'를 걸고 들면서 코로나확진자 급증의 책임을 영업1부와 집회대응에 미흡한 현 정권에 넘겨 씌우고 영업1부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고 있는데 이것을 투쟁명분으로 내세워 L당것들을 집중반격하는 반보수투쟁을 공세적으로 벌여 나갈 수 있다고 봅니다.

올해 반보수투쟁과 관련한 활동방향들을 여러 차례 제시해 주었는데 그것을 종합해 본다면

ㅇ 모든 사원들과 영업1부의 핵심들에게 반보수투쟁이야말로 반미자주화와 조국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기본투쟁방향이라는 것을 깊이 심어 주어 그들이 광범위한 민중을 반보수투쟁에로 불러 일으키기 위한 활동에 보다 목적의식적으로 달라붙게 하며

ㅇ 선전홍보수단들을 통하여 친미보수세력의 재집권은 파쇼독재에로의 회귀이자 적페의 부활로서 남북사이의 대결과 전쟁위기만을 불러 오고 촛불민심에 대한 탄압을 초래한다는 것, L당의 전당대회결과는 전반민심의 반영이 아니라 수구보수세력의 궤멸의식으로부터 출발한 몸부림인 동시에 '세대교체'로 포장된 수구보수의 한갖 대물림에 불과하다는 것을 설득력있게 해설선전하여 반보수투쟁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ㅇ 이와 함께 ○○○과 당지도부것들의 노동기본권과 관련한 온당치 못한 발언과 처사들에 대해 사사건건 물고 늘어져 사회적 논난을 증대시키고 L당을 부패한 재벌옹호집단, 경쟁만능주의정당으로 몰아붙이는 한편 보수패거리들이 저지른 부정부패와 반민중적, 반통일적 행태들을 낱낱이 발가놓아 보수세력에 대한 혐오감을 지속적으로 증폭시키며

ㅇ 영업1부가 통일운동단체들과 촛불항쟁에 참가하였던 각계 시민사회단체들과 연대해 흡수통일을 공공연히 정당화해 나선 ○○○의 궤변을 되게 문제시하는 한편 L당의 새 지도부가 보수세력의 탄핵부정론과 ○○○년에 대한 사면주장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하는 압박공세를 연속 들이대어 반통일세력집단, 수구보수무리로서의 놈들의 정체를 여지없이 발가놓는 것 등입니다.

※ 첨부:

- M당이 당대표의 성추문사건에 이어 당소속 국회의원 보좌진에 대한 부당해고 논란으로 계파간 갈등이 첨예화되고 집단탈당사태가 이어지는 등 심각한 정치적 위기에 빠져들고 있다고 봅니다.

한편 자주, 민주, 통일을 지향하는 일부 세력들은 당의 노동중심성 및 진보적 성격을 희석시키고 개량주의로 나가다 못해 보수야당과의 정책연대를 떠들고 있는 당 지도부에 강력히 반발해 나서고 있는 것도 주목됩니다.

이 기회에 M당에 대한 분열와해공작을 방법있게 들이 대어 자주파세력을 비롯한 일반 당원 대중을 떼내어 O당에 포섭시킨다면 자주, 민주, 통일을 지향하는 진보운동세력의 단합과 단결을 이룩하는데서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보아집니다.

이를 위하여

ㅇ 영향을 주고 있는 영업1부(A노총)의 각급 노조단체들을 발동하여 노동자들의 의사와 요구는 외면한채 보수패당과의 야합을 꾀하는 M당 지도부것들의 정치적 야욕을 폭로단죄하고 결별을 선언하게 추동하며

ㅇ 결별선언운동이 확산되는데 따라 지역별, 산별 노조단체들에 형성된 M당의 지지발판을 허물어 버리기 위한 활동의 폭을 점차 넓혀 나갔으면 합니다.

이에 대해서 특별히 강조할 것은 이와 관련한 활동방향은 지사장만 혼자 알고 철저히 내적 사업으로 방법과 전술을 잘 세워 추진해 나가며 자주세력이 M당을 '몰락'시키려 한다는 적들의 모략선전에 말려들지 않도록 하는데 깊은 주의를 돌이는 것입니다.

이상. 상기 활동방향과 관련한 지사의 의견을 종합해 보내 주었으면 합니다. 겸해서 6월 27일경에 보낸 편지를 지난 시기에 문의한 문제들에 대한 회답과 함께 빨리 보내주기 바랍니다.

그리고 영업1부 대선 방침을 준비하는데서 논의되고 있는 문제점들과 지사의 의견을 종합해 보고해주었으면 합니다.

- 다음의 이메일주소와 시험통신날자를 옛 강원친구에게 정확히 전달해주기 바랍니다.

ㅇ 연락용 이메일주소

신호선

지사: ***********@**********.com(암호: ***********)

본사: *************@******.com

예비선

지사: ***********@**********.com(암호: ***********)

본사: **************@y******.com

ㅇ 연락방법과 절차

매월 18일부터 20일사이 임의의 날자에 신호선을 통해 본사에 안부인사말을 보내도록 하며 신호선이 제대로 가동하지 않을 때에는 예비선을 통해 보내주었으면 합니다.

만약 기타 제기된 상황을 보낼 때에는 본문을 철저히 은어화하여 보내야 하겠습니다.

신호선과 예비선을 정상적으로 관리하여 연락주소가 차단되는 현상이 없도록 주의를 돌이였으면 합니다.

ㅇ 시험통신날자와 방법: 2021년 8월 1일 20~21시

지사에서 먼저 본사주소에 영문으로 안부인사를 보내면 본사에서는 그에 따르는 회답을 보내겠습니다.

건승을 바라며

7/19 본사

연번 70 - 2021. 8. 16.경 지령 수신(통신)

뜨거운 동지적 인사를 보내면서 몇가지 활동방향을 제시합니다.

1. 합동군사연습관련 활동방향

지금 미국과 군부당국것들은 남북관계개선을 위한 우리의 성의있는 조치와 거듭되는 경고들을 무시하고 끝끝내 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8월 한달동안을 미국과 군부당국것들의 합동군사연습을 반대하는 집중투쟁기간으로 선포하고 여기에 조직역량을 총동원하여 사회전반을 크게 들쑤셔 놓기 위한 투쟁의 도수를 최대로 높여 나갔으면 합니다.

영업1부를 발동하여 합동군사연습 중단과 한미일동맹 해체를 요구하는 성명, 논평들을 발표하고 청와대와 국회의 '국민청원 홈페이지'들에 항의서한, 공개질의서들을 대량 발송하는 것과 함께 '1천 단체 대표자회의', '10만명 공동행동' 등을 줄기차게 전개하여 당국것들을 연속 압박해 나갔으면 합니다.

현재 영업1부에서 기획한 '한미연합전쟁연습 중단! 한미일군사동맹 반대! 노동자자주평화선언'에 많은 지부, 지회, 개인명의참가를 적극 추동하며

단위사업장들에 격주 1회이상 "한미연합전쟁연습 중단! 한미일군사동맹 반대!" 현수막 걸기, 출퇴근 선전 등을 활발히 조직전개하며

중통대, 지통대들이 군사연습반대의 구호를 들고 지역별로 반미반전투쟁을 보다 강도높이 진행하도록 하였으면 합니다.

한편, 각계 시민사회단체들과 연대해 합동군사연습을 중단하고 남북선언들의 즉시적인 이행을 요구하는 반전평화수호투쟁들을 각지에서 실정에 맞게 집중적으로 벌이는 것과 함께 해외에서도 국제적인 지지성원을 이끌어 내기 위한 연대성 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하여 미국과 당국것들이 함부로 민심을 외면하지 못하게 하였으면 합니다.

이를 위해 현재 8.15대회 추진위와 'P민중행동'(준) 등의 주최로 진행되고 있는 군사연습반대투쟁에 영업1부 핵심간부들을 적극 참가시켜 핵심적이며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수행하도록 하였으면 합니다.

강조할 문제는 합동군사연습반대투쟁과정에 반미, 반정부공세를 집중적으로 들이대면서도 훈련중단을 '북의 하명'으로 여론을 오도하려는 친미보수세력을 타격하기 위한 반보수투쟁도 적극 따라 세우며

대중투쟁을 조직함에 있어서 공안당국이 악성전염병의 대류행을 걸고 함부로 탄압하지 못하게 광범위한 대중의 엄호를 받으며 집중과 분산의 투쟁전술을 잘 적용하는 것 등입니다.

2. 북풍조작사건관련 활동방향

아시다싶이 국정원을 비롯한 공안당국은 국가보안법위반을 걸고 지역활동가들을 구속한 다음 우리와 억지로 연결시켜 보려고 비열하게 책동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우선 이번 사건이 진보운동세력을 말살하려는 공안당국의 조작극이며 다음기 대선에서 정권탈환을 노리는 보수세력의 단말마적 발악이라는 것을 사회각계에 인식시키기 위한 여론전과 실천투쟁을 안전제일주의원칙에서 실정에 맞게 조직전개해 나갔으면 합니다.

적들이 이번 사건을 더이상 떠들어 대지 못하게 하고 구속자 전원 석방을 요구하는 방향에서 '국가보안법 폐지 국민행동'과의 연대활동들을 잘 모색해 보았으면 합니다.

또한 국정원과 보수것들이 다음기 대선을 앞두고 북풍사건을 날조해 보려고 무분별하게 날치고 있는 조건에서 최대의 경각성을 가지고 만단의 태세를 갖추어 나가야 하겠습니다. 지사의 보안실태를 전반적으로 재점검해 보고 미비점들을 찾아 철저히 대책하기 위한 사업을 조직하며 모든 지사성원들이 항상 비합법적 태세를 견지하고 활동에서 3대규율을 철저히 준수해 나가도록 요구성을 보다 높여 나가야 하겠습니다. 당면하여 우리와 관련된 일체 물적 증거물들을 남기지 않도록 하기 위한 대책으로서 제조기를 자택이나 사무실에 절대로 보관하지 말고 보다 안전한 곳에 은페시키며 연락과정에 이용한 USB를 물리적으로 파괴하여 소각처리하고 작업기록, 인터넷열람기록 등 노트북들의 내부흔적들을 말끔히 삭제하는 것과 같은 필요한 조치들을 즉시 세워 나가야 하겠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내보내는 연락문 은 현시상태에서 숙지하고 기억기에 절대로 보관하지 말며 보고문은 USB에 보관하였다가 발송한 즉시 그 자리에서 USB를 물리적으로 파괴, 소각처리하였으면 합니다.

※ 소식이 너무 없어 걱정이 많습니다. 회신을 보내며 특히 보안대책수립정형을 반드시 알려 주기 바랍니다.

건승을 바라며

8/16 본사

연번 71 - 2021. 8. 24.경 지령 수신(통신)

안녕하십니까!

다음의 내용을 옛 강원친구에게 시급히 전달해주기 바랍니다.

시시각각 뒤따르는 신변의 위험과 불리한 활동 여건에서도 사회의 민주화와 생존권을 요구하는 대중투쟁을 적극 벌여 나가고 있는 사원들에게 전투적 인사를 보내면서 이사장의 현황 보고에 대한 의견을 보냅니다.

최근 7.3 총파업투쟁에 대한 적들의 탄압책동으로 보아 이번 보건쪽의 9.2 총파업투쟁을 사전에 내탐하려는 공안당국의 사찰책동이 강화되고 있다고 봅니다.

이와 관련해 이사장은 보안에 만전을 기하며 적들의 압수수색도 미리 예견하여 생일카드와 지난 시기 지침서, 보고문, 내부교양자료 등 우리와 연계된 일체 문서와 자료들을 저장했던 USB, 컴퓨터 내장하드를 비롯한 기억매체들을 하나도 남김없이 물리적으로 완전히 파괴소각하기 위한 사업을 시급히 진행하여야 합니다.

특히 생일카드를 완전히 파괴소각한 다음에는 신호선을 통해 공개로 "오늘 코로나 백신을 접종했다."고 보내주었으면 합니다.

이와 함께 이사장은 팀장들을 대상으로 비밀엄수와 관련한 실무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그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 대책을 면밀히 강구해야 할 것입니다.

부디 안전에 주의하기 바랍니다.

이상

경의!

8/24 본사

연번 72 - 2021. 8. 30.경 지령 수신(통신)

뜨거운 인사를 보냅니다.

이번에 본사에서는 영업1부에 대한 장악지도력을 높여 나가기 위한 현실성있는 대책들을 마련하기 위해 몇가지 실태자료들을 요해하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해 다음의 문제들을 내적으로 요해, 종합해 보고해 주기 바랍니다.

- 지사장이 현재 몸 담고 있는 부서에서 어떤 직무를 맡아 보며 무슨 일을 담당수행하고 있는가, 부서안에서 지사장이 차지하는 영향력, 사무총국안의 다른 부서 임원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가능성 등

- 각 팀장들이 산별 및 지역, 현장들에서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 영향력관계 등(1팀장: 경기중부, 화성, 2팀장: C, 광주, 3팀장: 보건, 민주연합)

- 연구과장이 오랜 노동운동가출신, 자문위원으로서 영업1부안에서 차지하는 위상과 단체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가(중앙, 산별, 지역, 현장별로), 영업1부 회원들을 상대로 어떤 사업들을 벌이고 있는가(교육교양측면, 투쟁지원측면, 영업1부와의 연대사업측면 등), 백두산역사기행과 같이 연구과장이 벌이는 사업에 영업1부 회원들이 참가하는 정형과 그에 대한 회원들의 반향, 각급 노조대표자들과 각 계파들의 연구과장에 대한 견해 등 연구과장의 영업1부에 대한 영향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모든 자료들

- 현재까지 영업1부안에 새로운 자주계열의 현장활동가모임을 내오기 위한 사업추진정형, 특히 총적인 그림과 기존 e실천연대 조직복구, 산별, 현장노조들에로의 확대 등 방향들별로 진행되고 있는 진척정형 등

이상 요해내용들을 보내면서 매우 중요하고도 긴급한 사항이므로 빠른 시일안에 책임적으로, 구체적으로 요해, 종합해 무조건 보고해 주기 바랍니다.

건승을 바라며

※ 옛 강원친구에게 빠른 시일내에 알려 주기 바랍니다.

지난번 조직했던 본사의 주소(******)가 차단되여 새 주소로 교체하려고 합니다.

신호선; ***********@********.com

예비선; ***.****@*********.com

주소교체와 관련하여 9월 10일 시험통신을 진행했으면 합니다.

시험통신은 이사장이 본사주소(신호선, 예비선)에 안부정도의 간단한 인사말을 보내는 것입니다.

8/30 본사

연번 73 - 2021. 9. 28.경 지령 수신(통신)

영업1부 총파업투쟁 조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전체 동지들에게 전투적 인사를 보내면서 몇가지 활동방향들을 제안합니다.

1. 지사건설과 관련한 활동방향

본사에서는 올해중에 영업1부 중앙본부와 C노조에 각각 당소조를 내오는 것으로 제시하였다고 봅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지사역량 확대사업에서는 뚜렷한 전진이 없다보니 역량이 부족하여 영업1부의 각급 노조단체들을 우리의 의도대로 견인해 나가는데서 지사가 응당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봅니다.

원인은 지사성원들이 지사건설사업과 관련한 정치실무수준이 낮은데로부터 지사역량확대사업을 소홀히 대하면서 합법적인 노조활동에만 편증한데 있으며

주요하게는 이사회를 정상적으로 운영하지 못하고 지사성원들에 대한 내부교양과 조직생활을 짜고들지 못한데 있다고 봅니다.

이와 관련하여 지사건설사업을 결정적으로 개선해 나가기 위한 몇가지 의견을 보냅니다.

- 지사를 질적으로 강화하는 것을 지사건설사업의 중심으로 정하고 적극 밀고 나가야 하겠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지사성원들의 정치실무수준과 능력을 결정적으로 높여주며 지사내부사업을 짜고드는데 선차적 힘을 넣는 것입니다.

우선, 이사들속에 총회장님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심을 깊이 심어 주기 위한 위대성교양을 강화하여 그들이 통일변혁운동에 한몸 다 바칠 결사의 각오를 더욱 굳게 간직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이를 위해

부모님들과 총회장님의 불후의 고전적 노작들과 위대성자료들에 대한 학습을 기본으로 틀어 쥐고 나가며

지사성원들에 대한 집중학습을 매 월 1차 진행하는 체계를 수립하고 지사장이 책임지고 정상운영하며

월 1차이상 진행되는 이사회를 비롯한 여러 모임들에서 학습정형을 총화하고 그 정형을 본사에 보고하는 체계를 강하게 세우며

지사성원들을 매 월 1차이상 정기적으로 만나 대상의 수준과 준비정도에 맞게 해설과 토론, 학습담화 등의 방법으로 교육교양을 진행하는 개별교양체계를 조직생활과 실천투쟁을 결부시켜 철저히 세우도록 하였으면 합니다.

이와 관련해 본사에서 매 월 학습과제를 정상적으로 제시해 줄 것이며 지시에서도 자체 실정에 맞게 학습내용들을 더 선정하여 교양사업에 적극 이용하였으면 합니다.

또한, 지사건설과 군중공작과 관련한 주체적 방법론을 터득하기 위한 집중교육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조직진행하여 모든 지사성원들이 높은 책임감과 능숙한 조직자적 수완, 대중통솔력을 소유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이를 위해 지사에서는 지사성원들의 실무능력을 높여주기 위하여 어떤 참고자료들이 필요한가를 정상적으로 보고해 주며 지침서를 보내는 기회에 관련 자료들을 정기적으로 보내주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지사장은 실무능력제고를 위한 집중교육을 조직진행한 정형과 지사성원들의 인식정형, 실천활동에 구현하고 있는 정형들을 정상적으로 장악보고하는 것으로 본사와의 소통을 활발히 진행함으로써 교육의 효과성을 높여 나갔으면 합니다.

다음, 그 어떤 여건과 환경속에서도 이사회를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지사성원들의 조직사상 생활을 강화하며 지사활동에서 제기되는 중요 문제들은 집체적으로 협의하고 제시된 과업들을 무조건 집행해 나가는 강한 규율과 질서를 확립하여야 합니다.

당면해 이사회를 열고 지난 시기 지사운영에서 나타난 결함들을 심각히 분석총화하며 앞으로의 이사회 정상운영문제, 조직사상생활강화문제, 지사앞에 제시된 과업을 무조건, 철저히 집행해나가는 강철같은 기강을 세우는 문제들을 심도있게 협의, 결정하여 정연한 내부사업체계를 수립해야 하겠습니다.

- 지사역량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에 총력을 집중하여 영업1부의 각급 노조단체들을 확고히 견인해 나가는데서 실질적으로 용을 쓰는 전위부대로서의 체모를 갖추어 나가야 하겠습니다.

당면하여서는

우선, 지사장이 현재 장악하고 있는 통신과장을 확고히 틀어 쥐기 위한 요해검토 및 교양사업을 적극적으로 벌이며 그 추진정형을 수시로 보고하여 대상전취공작과 관련한 방도적 문제들을 함께 협의해 나갔으면 합니다.

또한, 2팀장과 그가 사원으로 흡수한 한ㅇ상으로 당소조를 내오는 사업을 올해중으로 결속하였으면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시기 여러차례 요구하였던 한ㅇ상에 대한 입사정형과 신상자료와 함께 당소조를 내오는데서 제기 될 수 있는 문제들을 시급히 보고해 주었으면 합니다.

다음, 합법적 대중정당인 O당이 추진하고 있는 노동자분회건설에도 적극 협력하여 영업1부의 각급 노조단체들안에 노동자분회들을 대대적으로 내오고 그것들을 단계별로 포섭전취하여 지사의 군중적 지반을 부단히 확대강화해 나가는 방법도 지사역량확대사업에 잘 적용해 보았으면 합니다.

이외 3월 이사회에서 토의된 방향대로 팀장별 조직화사업과 현장활동가모임을 내오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갔으면 합니다.

2. O당과 관련한 활동방향

아시다싶이 합법적 대중정당인 O당에서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민중정권수립을 위한 집권전략보고서를 발표하여 사회각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봅니다.

이번에 O당이 전당적인 합의에 따라 대담하게 높은 목표를 반영하여 집권전략보고서를 발표한 것은 진보정당사에 전례가 없는 일로서 진보세력을 각성분발시키고 침체상태에 빠진 진보운동에 활력을 불어 넣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O당에 대해 일부 부정적인 인식도 있겠지만 자주, 민주, 통일의 기치를 변함없이 들고 활동하는 O당의 장점을 더욱 살리고 약점을 보완해 나가면서 진보세력내의 단합을 실현하고 민족자주, 민족대단결의 기치밑에 각계층을 하나의 통일애국력량으로 묶어 세우는 것은 우리의 바램입니다.

따라서 지사에서는 O당의 활동에 적극 협력하여 정치권에 환멸을 느끼고 있는 중도층을 비롯한 광범위한 민중을 진보세력의 편에 더 많이 묶어 세우며 O당을 자주, 민주,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선도하는 진보운동의 정치적 구심체로, 광범위한 민중을 대표하는 대중적 정당으로서의 면모를 완벽하게 갖추는데 기여하였으면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 영업1부를 O당의 핵심지지기반으로 만들며 O당의 사회적 영향력을 높여 주기 위한 사업에 적극 이바지하였으면 합니다.

O당이 내세운 524만명의 영업1부 조합원 확대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비정규직, 미조직 노동자 조직화를 적극 밀어 주며

사원들과 핵심들이 산별 및 지역의 노조단체와 사업장들에 들어가 노동자학교, 조합원간담회, 강연회 등 교양망들을 통해 O당의 강령을 깊이 해설해 주고 정치사업을 방법 있게 벌여 노동자분회들을 많이 내오며

이와 함께 O당의 노동자분회 건설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산별연맹 및 지역본부, 사업장들에서의 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도 활발히 전개하여 영업1부안에 O당의 지지기반을 확대해 나가며

영업1부와 'P민중행동'(준)에서 O당과의 정책협약, 정책연대를 맺고 지지활동을 다각도로 벌여 O당의 사회적 위상을 높여주는데 이바지하였으면 합니다.

- O당이 집권전략보고서를 발표한 것만큼 공안당국과 악질 보수것들이 위기의식을 느끼고 통진당을 강제해산한 것처럼 탄압책동을 가해 올 수 있다는 것을 항상 명심하고 지사보안대책을 철저히 세우며 절대로 탄압의 구실을 주지 않도록 하였으면 합니다.

특히 공개적으로 적들의 탄압의 구실을 줄 수 있는 과격적인 언사로 대중을 선동하는 것과 같은 좌경적 편향을 경계하면서 내적으로 역량축적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가며 합법정당의 외피를 쓰고 핵심들을 육성하는데 힘을 넣었으면 합니다.

끝으로 강조할 문제는 O당의 집권전략실현활동을 대중적 변혁운동역량 마련사업으로 지향 시키며 이남변혁운동의 과업은 노농청을 비롯한 광범위한 민중의 단결된 힘으로만 성취 될 수 있다는 사상을 사원들에게 깊이 인식시켜 그들속에 '선거중심주의', '의회만능주의'와 같은 개량주의적 요소가 침습하지 못하도록 사상교양과 장악통제를 강화하는 것입니다.

이상 활동방향들을 제시하면서

지사에서는 이사회를 소집하고 지침서집행을 위한 임무분담을 명백히 주며 결정사항들과 분공조직사업정형, 제기된 사안들에 대한 의견들을 기탄없이 구체적으로 보고해 주었으면 합니다.

악화되는 코로나상황에 맞게 모든 지사성원들의 건강을 바라며

9/28 본사

※ 소식이 너무 없어 섭섭한 마음도 없지 않는데 가급적 빠른 시일안에 회신을 보내야 하겠습니다.

북풍조작사건과 관련하여 제시한 보안대책수립정형과 영업1부에 대한 장악지도력을 높여 나가기 위한 현실성있는 대책들을 마련하기 위해 요구하였던 실태자료들을 10.3일전까지 반드시, 무조건 보내 주어야 합니다.

옛 강원친구에게 포장기파괴정형을 알아 보고 "친구가 코로나접종을 받았다."는 신호를 보내 주며 본인에게도 즉시 "2차 코로나접종을 받았다."는 소식을 보낼데 대해 강조해 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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