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창청춘맨숀이 올해 시민창작 아트워크 프로젝트를 운영할 레지던시 입주단체 선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수창청춘맨숀의 시민창작 아트워크는 입주한 단체들이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하고, 그 결과물을 수창청춘맨숀 전 공간에서 전시하는 프로젝트다. 입주단체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고, 시민들은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과 소통하며 보다 쉽게 예술을 경험할 수 있다.
앞서 지난달 수창청춘맨숀은 입주단체 공모를 진행해, 지원한 22팀을 대상으로 서류·인터뷰 심사를 거쳐 4팀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단체는 ▷난분분(대표 김보미) ▷KNOCK(대표 송무경) ▷든바다예(대표 이가희·박소연) ▷사운드프로텍터(대표 이숙현)다.
선정 단체는 2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 간 수창청춘맨숀에 입주하게 되며, 레지던시 작업실과 창작지원금 월 50만원, '시민창작 아트워크' 운영비용 800만원,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지원 받는다.
특히 올해는 시민창작 아트워크 3부를 4개 입주단체들이 협업하는 통합 프로젝트로 운영해 다양한 장르 간 시너지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결과발표회 장소도 수창청춘맨숀 3층 교육실에서 2층 메인 전시장 전체로 넓힌다.
방성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2025년 수창청춘맨숀 레지던시는 지역 사회와 예술인이 함께하는 풍성한 문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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