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관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미취업 청년, 결혼이민자 등 취업애로계층의 고용 지원을 위해 '2025년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참여기업과 인턴을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이 신규 인턴을 채용하면 1인당 월 150만원씩 2개월간 고용지원금을 지급하고, 참여 인턴이 2개월 간 인턴 근무 후 정규직으로 전환될 경우 3개월 차와 10개월 차에 각각 150만원씩 총 300만원의 근속장려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상 기업은 4대 보험에 가입된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으로, 근로자에게 월 최저임금 이상 급여를 지급할 수 있어야 된다. 단, 3개월 미만의 계절적·일시적 인력 수요업체, 친족이 경영하는 사업장, 산업현장이 없는 기업체 등은 사업 참여가 제한된다.
인턴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미취업 청년 및 결혼이민자 등 취업애로계층이다. 기업과 인턴모집에 신청 할 경우 구비서류를 갖춰 영주시 기업지원실(보건소 2층)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 기업지원실로 문의하면 된다.
최순오 기업지원팀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청년과 취업애로계층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기업과 미취업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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