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회공헌특집] 포스코 "사회공헌, 기업의 중요 문화" 입사때부터 키운 봉사DNA는 계속된다

직원들 "시간과 재능을 이웃들에게 선사하는 기쁨이 나에겐 최고의 선물"

포항스틸러스 황인재 선수와 포항제철소 STS제강부 직원이 함께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포항스틸러스 황인재 선수와 포항제철소 STS제강부 직원이 함께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CI. 포스코 제공
포스코CI. 포스코 제공

포스코는 올해 봉사활동을 시작하며 가장 공을 들인 게 있다면 신입 직원들과 함께하는 활동이다. 지역상생과 나눔의 DNA를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올해 대상이 된 신입 직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관련 활동에 대한 기대가 보다 커지고 있다.

포항제철소 생산기술직군 신입사원 83명은 지난 5일 '나눔버스'를 타고 포항 곳곳을 누비며 선배들과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포항제철소 재능봉사단의 도움을 받아 붕어빵 만들기와 손글씨 쓰기, 제빵, 조경가꾸기 등의 활동에 참가해 직접 만든 붕어빵과 간식을 장애인복지관이나 지역아동센터 8곳에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 김태윤 씨는 "포스코인으로서 필요한 상생 마인드를 배울 수 있어서 뜻 깊은 날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포스코의 봉사활동에 대해 시민들은 지역 전체를 아우를 정도로 범위가 넓고 임직원 스스로가 나서 동참한다는 점에서 진정성이 크다고 평가한다.

◆포스코 직원들의 뜨거운 지역사랑

포스코의 봉사활동은 자신의 시간과 재능을 나누고자 꾸려진 재능봉사단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

포항제철소에는 목공예, 사진, 조경, 제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45개의 재능봉사단이 있다. 이를테면 목공예 재능봉사단은 직접 만든 원목 밥상을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활동을 하고, 사진봉사단은 어르신들의 장수사진을 제작해 선물한다.

포스코는 봉사단 활동이 보다 연속성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의 작은 마을 및 단체와 자매결연도 맺고 있다. 봉사단은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을 돕기 위해 농번기 일손 돕기, 마을 시설 보수, 특산물 판매 지원 등 다양한 나눔을 펼치고 있다.

직원들은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무료급식소 배식 봉사도 빼놓지 않고 있다. 명절에는 직원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물품을 구매하고, 이를 다시 지역의 경로당과 아동센터 등에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눈다.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혈액수급을 위한 활동에도 직원들은 몸을 사리지 않는다. 지난 2004년부터 매년 두 차례 진행되고 있는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석한 직원만 현재 2만5천명에 이른다.

◆직원들의 십시일반으로 커져가는 나눔의 가치

포스코그룹은 매년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통해 전 세계 임직원들이 동시에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특별한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5월 23~31일 9일간 진행됐는데, 이 기간 포항제철소를 포함한 국내외 임직원 2만여명이 800여건의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이들은 지역 아동 및 어르신 돌봄, 헌혈, 농촌 일손 돕기, 환경 정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했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도 포항시 남구 대송면을 찾아 어르신 돌봄 활동에 손을 보태며 기업이 추구하는 나눔 가치를 실천했다.

이들의 활동 뒤에는 임직원들의 작은 나눔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1%를 기부해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공익 재단이다.

2013년 설립 이후 누적 기부금이 898억원에 달하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무엇보다 제철소가 자리한 포항과 광양 지역을 중심으로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장애인 지원 사업, 복지시설 개선 등의 활동이 안정적으로 확대되는데 큰 힘을 보태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항제철소 직원들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사회와의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고, 상생의 기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상생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포항제철소 봉사단원들이 어르신들의 장수사진을 촬영해 선물했다. 포스코 제공
포항제철소 봉사단원들이 어르신들의 장수사진을 촬영해 선물했다. 포스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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