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에게 살해된 故 김하늘 양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가해 교사의 계획 범행 정황을 확인했다.
19일 오전 대전경찰청 전담수사팀은 피의자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 한 결과, 가해 교사가 범행 전 인터넷 사이트에서 범행 도구를 검색하고 다른 살인 사건 기사들을 살펴본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관계자 진술과 통화 내용 등을 살펴볼 때 준비된 계획 범행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수사팀은 병원 진료 기록 등 범행 동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을 구체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다만, 현재 가해 교사가 산소 호흡기를 끼고 있어, 대면 조사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댓글 많은 뉴스
'尹파면' 선고 후 퇴임한 문형배 "헌재 결정 존중해야"
'퇴임 D-1' 문형배 "관용과 자제 없이 민주주의 발전 못해" 특강
"조직 날리겠다" 文정부, 102차례 집값 통계 왜곡 드러나
헌재재판관 지명 위헌 논란…한덕수 대행 역풍 맞나
한덕수 돌풍, '어게인 노무현'?…영남이 선택한 호남 후보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