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는 2월 국내 공식 출시한 차세대 프리미엄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볼보 EX30 출시 2주만에 시승 신청 인원 1만6천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EX30은 출시 직후 초도 물량 500대를 완판하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30은 스웨덴, 독일, 영국 등 주요 글로벌 시장 대비 2천만원 이상 저렴한 가격에 국내에 출시했다.
EX30은 지난해 유럽 시장에서 7만8천32대가 판매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9만8천65대를 판매해 프리미엄 전기차 판매 1위를 기록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전동화 시대를 상징하는 새로운 패밀리 룩과 혁신적인 공간 설계 ▷새로운 수준의 안전 공간 기술 ▷혁신적인 사운드 바 기술을 적용한 1천40와트(W)급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탑재 등을 탑재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의 EX30 올해 국내 판매 목표는 3천대이다. 이를 통해 수입 프리미엄 브랜드 톱 3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가격은 코어 트림 4천755만원, 울트라 트림 5천183만원으로 책정했다. 국비 및 지자체 전기차 보조금 적용 시 트림에 따라 4천만원 초반에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EX30의 시승을 신청한 고객이 1만6천여명에 달하는 등 EX30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하고 있다"며 "더 많은 국내 고객들이 EX30을 빠르게 받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문형배 거짓 논란…헌재, 증인 질문지 선제출 압박했다
신지호 "한동훈, 달걀 세례 받더라도 당원과 진솔한 회한 나눌 것"
한동훈 '비상계엄' 다룬 책, 예약판매 시작 2시간 만에 댓글 600개 넘어
이철우 "국힘, 조기 대선 운운할 땐가 尹대통령 지키기 총력 쏟아야"
"이재명 암살시도, 배후 있을 듯…尹정권 고의 은폐로 오리무중" 민주당 재수사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