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영천시, 개장 70주년 맞은 영천공설시장 상인회와 현장간담회

외지 노점상 인도 점령 등 통행권 애로사항, 2026년까지 완산로 지중화 공사 완료
영천역과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사업 연계, 영천공설시장 전국적 관광명소 조성

영천시 및 영천공설시장 상인회가 현장간담회 이후 대구 군부대 이전지 최종 선정을 위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영천시 제공
영천시 및 영천공설시장 상인회가 현장간담회 이후 대구 군부대 이전지 최종 선정을 위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는 올해 개설 70주년을 맞은 영천공설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현안사항을 논의하는 현장간담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시장 상인회 및 관계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해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에 따른 소상공인 지원책, 시장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김용학 상인회장은 "장날 등에 노점상의 인도 점령으로 고객들의 통행권 침해는 물론 장애인, 고령자 등 보행약자의 불편도 많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어 "시장 개설 70주년을 맞아 5월 초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특판행사 등을 준비하고 있으니 영천시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이한진 경제환경산업국장은 "시장 동측 완산로 200m 구간에 대해 2026년까지 전신주 철거, 전선 및 통신선을 지하 매설하는 지중화 공사를 완료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하겠다"고 답했다.

또 "철도 중앙선 복선화 사업 완료로 수도권 등 외지 관광객 방문이 더욱 쉬워진 만큼 영천역과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사업을 연계해 영천공설시장이 전국적 관광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영천공설시장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공모(사업비 4억2천만원)에 선정돼 3월부터 지역 관광자원 등을 활용한 투어 코스 및 관광 상품을 개발해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영천시와 시장 상인회는 간담회 이후 대구 군부대 이전지 선정을 기원하는 캠페인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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