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박재숙 법무보호위원 대구협의회장 취임…출소자 재범방지 최선 다할터

19일 제5, 6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19일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대구지부협의회 회장 이취임식 참석 내외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9일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대구지부협의회 회장 이취임식 참석 내외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대구지부협의회는 19일 제5·6대 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곽진섭 전 회장 헌정 영상 상영, 공로패 수여, 이임사·취임사·격려사·축사, 신임회장단 임명패 전달, 홍보대사 위촉패 전달, 사랑의 쌀 및 법무보호사업기금 전달, 청렴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했다.

곽진섭 제5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4년 간 대구지부협의회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여러분 덕이며, 그 시간들은 소중히 기억될 것"이라며 "새롭게 협의회를 이끌어갈 박재숙 회장과 함께 대구지부협의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박재숙 제6대 회장은 "전임 회장이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대구지부협의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지역 사회의 재범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대구지부협의회가 함께 성장하고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취임식에는 황영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 소병철 전 대구고검장, 이현주 대구구치소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문희영 대구지역본부장, 전국연합회 전문수 회장, 법무보호위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황영기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지난 4년간 협의회를 위해 애써주신 곽진섭 이임회장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박재숙 신임회장의 리더십 아래 대구지부협의회가 더욱 성장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소병철 전 대구고검장은 측사를 통해 "2011년 대구고검장 시절 재범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대구지역 법무보호사업 자원봉사조직이 열악함을 알게 됐다"며 "대구경북은 국가위기 때마다 선구적으로 국난극복을 위해 큰 역할을 하였기에 지금 모두가 힘들지만 이 자리에 함께 하시는 법무보호위원들이 함께 나눔을 위해 노력한다면 우리나라가 더 아름답고, 초일류 선진국가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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