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진본 특별전 개최

21일 기념식서 공개 후
2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채보상운동기록전시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국채보상운동기록물 진본 전시 특별전'에 전시되는 '강화 장곶동 국채보상의원금 영수증'.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제공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국채보상운동기록물 진본을 볼 수 있는 특별전시가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대구시민주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대구시와 (사)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가 과거 구한말 국권을 상실했던 암울한 시기에 요원의 불길처럼 일어나 고통 받던 우리 민족에게 새로운 희망의 숨결을 불어넣었던 국채보상운동의 역사적 중요성을 미래 세대에 널리 계승하고자 마련했다.

전시에서는 2017년 10월 30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국채보상운동기록물 11점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21일 국채보상운동기념식이 열리는 대구오페라하우스 로비에서 개막하고, 22일부터는 국채보상운동기록전시관(대구 중구 공평로10길 25) 1층 모아갤러리로 장소를 옮겨 28일까지 진행된다.

관람료 무료. 053-257-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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