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행진하고 있는 금값이 또 최고가를 경신했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금 현물 가격은 미 동부 시간 오후 2시 36분쯤 전날보다 0.1% 오른 온스당 2936.38달러에 거래됐다. 장 초반에는 2954.69달러까지 찍었다.
선물 가격도 온스당 2,956.10달러로 전장보다 0.7% 상승했다.
금값은 올 들어서만 약 12% 올랐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불붙은 '글로벌 관세 전쟁' 분위기를 타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로이터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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