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미래 웹툰 작가 양성" 대현도서관, 상반기 웹툰 창작 강좌 운영

기획·드로잉부터 일러스트·디자인까지
25일부터 도서관별 참가 신청 접수

대현도서관 웹툰 창작 프로그램 운영 사진.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대현도서관 웹툰 창작 프로그램 운영 사진.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대구 최초 '웹툰 특화' 도서관인 대현도서관에서 내달부터 6월까지 상반기 웹툰 창작프로그램 4개 강좌를 운영하고 25일(화)부터 도서관별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웹툰 창작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총 40명을 대상으로 한다. 초등 3~6학년 대상으로 웹툰 기초부터 창작과정 이해 및 기획과 제작방법을 알아보는 ▷'나만의 웹툰 만들기' ▷초등 5학년~성인 대상으로 디지털 일러스트 및 웹툰의 기초학습을 통해 웹툰 작품을 만드는 ▷'디지털 드로잉'과 ▷'웹툰 초보! 6컷 만화 제작하기' 3개 강좌를 운영한다.

산격1동작은도서관에서는 초등 5학년~성인 대상으로 캐릭터 디자인의 기본 원칙과 특징을 이해하고 선호하는 캐릭터 분석을 통한 ▷'나만의 웹툰 캐릭터 만들기'를 운영한다.

각 프로그램들은 웹툰의 기본 개념부터 캐릭터 디자인, 스토리 구성, 디지털 드로잉 기법까지 단계별 수업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의 작품은 도서관 홈페이지 및 SNS에 올라갈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웹툰이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은 만큼, 이번 정기 강좌를 통해 지역민들이 웹툰에 관심을 갖고, 창작 활동과 함께 독서문화생활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자세한 내용 안내 및 참가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053-320-5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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