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은 전기차 화재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행정복지센터 3곳에 '질식소화포 세트'를 시범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질식소화포는 화재 발생 시 내열성이 좋은 천으로 차량을 덮어 산소를 차단하고, 배터리 열폭주를 억제하는 등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소화 장비다.
이번에 질식소화포 장치가 설치된 곳은 내당4동, 비산1동, 비산6동 행정복지센터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전기차 보급 확대로 화재 우려 또한 커지고 있어 질식소화포 세트를 설치하게 됐다"며 "서구청이 앞장서 안전한 전기차 이용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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