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예천군의회를 이끌고 있는 박재길 부의장(용궁·개포·지보·풍양)은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실천형 군의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 부의장은 정계에 입문하기 전부터 남다른 소통 능력과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 예천군자율방범대 연합대장과 용궁초등학교 총동창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고, 이를 통해 폭넓은 경험과 신뢰를 쌓아왔다.
그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의정활동에서도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박 부의장은 지금까지 7건의 조례를 발의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정신질환자 치료 지원 조례 ▷미취업자 및 취약계층의 고용촉진 조례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운영 등 대표 발의한 조례를 살펴보면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는 그의 다짐을 느낄 수 있다.
행정이 보다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견제와 감시의 역할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 2022년과 2024년에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군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또, 집행부를 대상으로 17건의 군정질문을 제기하는 등 군 행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꾸준히 점검하고 감시하는 역할도 충실히 해내고 있다.
박 부의장은 초선임에도 지난해 7월 제9대 예천군의회 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그는 의장 및 동료 의원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의회 운영의 발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박 부의장은 "초선의원으로 부의장이란 역할을 맡아 부담이 크지만, 풀뿌리 민주주의로 불리는 기초의회와 기초의원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려 한다"며 "예천군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군민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고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민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정책의 시작'이라는 게 그의 신념이다.
그는 "지역의 발전은 혼자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군민 한 분 한 분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의견을 모아 함께 해결책을 찾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저는 그저 군민의 심부름꾼으로서 군민에게 진정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그것이 현실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남은 후반기 예천군의회의 열린 의정을 실현하겠다는 각오도 다지고 있다.
박재길 부의장은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군민들이 활짝 열린 의회로 언제든지 찾아와 소통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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