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회공헌특집] 한국도로공사, ESG경영으로 지역사회와 '따뜻한 동행'

교통사고 피해가정 장학금 124억 원 지원
취약계층 아동 공부방 지원 사업 5년간 958가구 혜택
본사 수영장 등 편의시설 개방해 지역주민과 상생

함진규(앞줄 오른쪽)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지난해 열린 사랑의 김장나눔행사에서 임직원들과 김장을 담으며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함진규(앞줄 오른쪽)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지난해 열린 사랑의 김장나눔행사에서 임직원들과 김장을 담으며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 임직원들이 지난해 온기가득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 임직원들이 지난해 온기가득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 CI
한국도로공사 CI

한국도로공사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ESG경영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사는 최근 국토교통부의 '2024년 혁신도시 활성화 유공기관 표창'과 기획재정부의 '2024년 공공기관 시설개방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도로공사는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공헌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전국 958가구에 2억3천만원 상당의 책걸상과 책꽂이를 지원했다. 고등학교 미진학 청소년들에게는 검정고시 교재와 학습용 LED 스탠드 450여개를 전달했다.

2024년부터는 지역 공부방 지원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했다. 대학생들이 지역 아동센터에서 학습봉사 등 재능을 기부하면 공사는 현장실습 기회와 취업 멘토링, 장학금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121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지역 아동·청소년들과 함께하고 있다.

생명나눔 활동도 활발하다. 공사는 'ex사랑기금'을 통해 지역 내 희귀질환, 심장병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 어린이 115명에게 치료비 3억4천만원을 지원했다. 이 기금은 한국도로공사 김천 하이패스 배구단의 정규리그 승리 횟수와 득점에 따라 적립한 기금과 직원들의 성금으로 마련됐다.

2008년부터 2024년까지는 직원들의 자발적 헌혈과 휴게소 '헌혈증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은 헌혈증 8만7천장과 치료비 9억원을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기부했다.

1996년 설립된 고속도로장학재단은 교통사고 피해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7천12명의 학생에게 124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 가정의 소득수준에 따라 취학 전부터 대학 졸업 시까지 매년 200~500만원을 지급한다.

2018년부터는 교통사고 트라우마와 우울증을 호소하는 피해자와 가족을 위한 '안아드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취업준비생을 위한 'Stand up'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별 전문 컨설팅과 구직지원금도 지원한다.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시설 개방도 적극적이다. 본사 수영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13만 명이 이용했다. 월평균 1만명이 찾는 지역의 대표적 생활체육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2019년부터는 김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2023년 12월에는 본사 로비 1층에 '길벗 열린 도서관'을 조성했다. 이곳은 방문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주차장, 운동장, 농구장, 풋살장, 테니스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개방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일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요건"이라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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