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제64회 3·1민속문화제를 맞아 행사장 주변 음식점에 대해 2월 24일부터 3월 3일까지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온 변화로 인해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행사장 내 입점 및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사전 예방 차원의 점검을 실시해 관광객과 이용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환경위생과 위생팀 직원 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8일간 실시간 지도·점검을 진행하며, 한시적 영업 신고 안내, 안전한 먹거리 제공 및 식중독 예방 홍보물 배부 등 예방 활동도 병행한다.
이번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및 무신고·무등록·무표시 식품 사용 여부 △조리시설 및 조리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가격표 미표시 및 표시 요금 초과 징수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이다.
성낙인 군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3·1민속문화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적인 먹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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