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의 장인 '2025 워터밸리 비즈니스위크'가 26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글로벌 비즈니스센터(대구 달성군 구지면)에서 막을 올린다.
2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에는 대구시·경북도·한국수자원공사·한국환경공단·한국물기술인증원 등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참가한다. 현장에는 펌프·수도관·급수전·유량계·제어장치·계측기 등 대구경북 물 기업들의 다양한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구매상담회는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와의 매칭 상담이 약 200회 예정돼 있다.
개막 첫날에는 물 산업 발전 유공자 5명에 대한 포상이 이뤄진다. 개막식 이후에는 곧바로 주요 기관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대구시는 상수도사업본부에서 '2025년도 대구시 사업추진계획'을 설명하며 K-water가 올해 낙동강유역 발주계획을 소개한다. 특히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기업들에게 필요한 환경정책자금 융자 지원 계획을 발표한다.
27일에는 경북도가 상하수도 사업 추진계획을, 한국환경공단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기업지원사업'을 소개한다.
올해는 특히 구매 상담 매칭 범위를 민간 분야에까지 확대했다. 지역 토종 건설사인 HS화성의 해외사업팀과 토목지원팀이 물기업들과 구매 상담을 진행한다. 포스코이앤씨도 부스를 마련하는 한편 주요 발주처로서 지역의 물기업을 만난다.
행사 관계자는 "참가자의 동선을 고려해 구매상담과 제품 관람, 세미나 등을 동일한 선상에 배치했다"며 "집중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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