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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본부, 울진 농업인에 농기계 임대료 지원

2억원 지원 협약

한울원자력본부. 매일신문DB
한울원자력본부. 매일신문DB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울진군과 함께 농기계 임대료 반값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울진군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 조례 개정으로 임대료가 기종별 평균 55% 인상됨에 따라 한울본부는 영세 농업인의 경비 부담 완화를 위해 한수원지원사업비 2억원을 농기계 임대료 할인에 지원한다.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농기계 임대 시 자동 감면되며 한수원 50%, 정부 25% 지원으로 최대 75%까지 울진군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농기계 임대료 반값 지원사업이 울진 농업인들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 도움이 돼 기쁘고,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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