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지방의회학회, '지방분권 자치의 미래 패러다임 대전환' 연례학술회의개최

한국지방의회학회(회장 장우영 대구가톨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지난 21일 한국지방의정대상 시상식과 함께 지방분권자치의 미래 패러다임 대전환을 주제로 한 연례학술회의를 개최했다. 한국지방의회학회 제공.
한국지방의회학회(회장 장우영 대구가톨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지난 21일 한국지방의정대상 시상식과 함께 지방분권자치의 미래 패러다임 대전환을 주제로 한 연례학술회의를 개최했다. 한국지방의회학회 제공.

한국지방의회학회(회장 장우영 대구가톨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지난 21일 2024년 대한민국 지방분권자치 활동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방의원과 정책지원관 및 NGO 활동가를 대상으로 한국지방의정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한국지방의정대상은 지방의정대상 부문과 지방정책대상 부문으로 나누어 시행됐으며, 10개 지방의회와 1개 시민사회단체 소속의 12명이 본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대상 부문에서는 손도선 대전 서구의회 의원 등 9명이 영예를 안았고, 지방정책대상 부문에서는 고은귀 경북 구미시의회 정책지원관 등 3명이 수상했다.

한국지방의정대상은 한국지방의회학회가 지방분권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의정활동을 한 공로가 큰 지방의회 의원과 정책지원관 및 유관 활동가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지방의회학회는 지방자치분권과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학회 전문가 및 지방의회 의원과 정책지원관이 주축을 이뤄 학술회의와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분권개헌과 지방의회법 제정을 목표로 국회, 지방의회, 정당 등과 다양한 연계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학회는 시상식 이후 '지방분권자치의 미래 패러다임 대전환'을 대주제로 연례학술회의를 열었다. 학술회의에서는 지방분권과 행정통합, 지방선거제도 개편, 지방의회법 제정, 지방의회 정책지원과 제도 혁신을 주제로 18편의 논문 발표와 함께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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