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경찰서가 동계방학으로 학사일정이 종료돼 범죄예방 교육의 기회가 축소된 지역 내 아동양육시설인 신생원을 방문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생원은 한국전쟁 이후 발생한 고아들을 보호하기 위해 건립됐다. 1956년 설립허가를 얻어 1957년 아동복지시설로 정식 인가를 얻어 설립했으며 현재 22명의 아동이 생활 중이다.
이날 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학교전담경찰관들은 시설 생활 중인 아동을 대상으로 사이버도박·딥페이크 등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신학기 대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아울러 시설 종사자와의 협력을 통한 위기 청소년·보호종료 아동 지원 등도 연계한다.
장호식 대구동부경찰서장은 "소외된 아동양육시설에 있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미래를 위해서 앞으로도 예방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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