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대, '경북 백신산업클러스터 활성화 포럼' 개최

24일, 질병관리청·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경북바이오산연
국가 백신 생태계 활성화·백신 협력 인프라 연계 방안 모색

국립안동대학교는 24일과 25일 이틀간
국립안동대학교는 24일과 25일 이틀간 '경북 백신산업클러스트 활성화 및 미래방향 공동포럼'을 개최했다. 안동대 제공

국립안동대학교 지역산업 연계형 대학 특성화학과 혁신지원사업단(단장 임재환)은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안동 리첼호텔에서 '경북 백신산업클러스터의 활성화 및 미래 방향 공동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은 국립안동대 글로컬대학사업단, 질병관리청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KAVAD),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국가 백신 생태계 활성화와 국내외 백신 협력 인프라 간의 연계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경북 백신산업클러스터와 국가 백신 관련 기관의 백신 연구개발 고도화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국립안동대, 질병관리청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 국제백신연구소(IVI),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SK바이오사이언스, 경상북도, 안동시 등 백신 산업 및 관련 연구기관의 국내 최고 전문가가 참석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선순환적 미래 대응 첨단 백신 신기술 발표와 전략적 백신 개발 가속화를 위한 맞춤형 연구개발 인프라의 기관별 역할, 상호 협력 기반 백신 생태계 강화 방안이 깊이 있게 다뤄졌다.

24일에는 ▷질병관리청-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의 활성화 방안 ▷국제백신연구소(IVI) 백신 개발 현황 및 협력 방안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구축 현황 및 연계 계획 ▷한국화학연구원 및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백신 개발 현황 및 경북 연계 계획 등의 발표가 열렸다.

25일에는 백신 생태계 강화를 위한 전문가 패널 토론이 진행됐으며, 경북 백신산업 클러스터 연계 활성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임재환 국립안동대 혁신지원사업단장(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장)은 "이번 포럼은 국가 백신 연구 인프라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백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할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각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백신 연구개발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선우 글로컬대학사업단 바이오백신센터장은 "경북 백신산업클러스터의 모든 기관 인프라가 원활하게 협력 연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안동대학교는 24일과 25일 이틀간
국립안동대학교는 24일과 25일 이틀간 '경북 백신산업클러스트 활성화 및 미래방향 공동포럼'을 개최했다. 안동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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