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는 지난 1970년 창립 이후로 '가정을 중심으로 한 지역복지' 실천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사회복지서비스의 궁극적인 기초단위가 '가정'이며, 행복한 가정이 이상적인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철학과 함께 지역주민이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법인의 신념에 기반한다.
가정복지회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가족센터 등 25곳의 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데, 미혼모·부자가정과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형태의 가정이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돕는 '가족복지사업'과 모든 아이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아동·청소년복지사업', 노인들의 활기차고 당당한 노후를 위한 '노인복지사업', 틀림이 아닌 다름의 가치실현을 위한 '정신건강복지사업', 지역사회와 함께 소외된 지역주민을 돕고 함께하기 위한 '지역복지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 2019년부터 매일신문과 업무협약을 맺어 대구경북 지역의 위기가정을 발굴해 지원하는 '이웃사랑 캠페인'도 함께하고 있는 가정복지회는 법인의 설립정신인 '가정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가족의 건강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각종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가정복지회는 지난 2004년부터 'Remember Family! 가정을 기억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거북이 마라톤 행사'를 진행했고 2005년부터는 '가정의 날 기념식'을 열고 있다.
지난해 5월 25일에는 두류공원 시민광장에서 2천200여명의 대구경북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가정의 날 기념,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2024 대구 온가족 축제'를 개최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기도 했다.
이외에도 가정복지회는 인도네시아의 식민지배에서 독립한 후 내전 등을 겪으며 장기 빈곤 상태에 놓인 동티모르의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동티모르 현지에 '바뚜보루 와우뿌 메트로초등학교'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4년에는 대구지역 폰트제작 전문업체인 다온폰트와 협업해 한국과 비슷한 아픔을 가진 동티모르 아이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아이들 손글씨로 '바뚜보루 미래체'와 '바뚜보루 희망체'를 제작해 무료배포하고 있기도 하다.
변상길 가정복지회 대표이사는 "가정복지회는 지난 1970년 소외되고 무너진 가정을 다시 세우자는 뜻을 가진 순수 지역민들의 참여로 시작돼 가정을 중심으로 한 복지사업을 운영하는 전문 복지기관"이라며 "가족이 다양한 형태로 변화하는 만큼, 앞으로도 시대가 요구하는 복지사업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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