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이 국립공원가야산을 중심으로 한 관광자원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대구와 구미 등 대도시 인근 생태관광 기반 구축은 물론, 성주 서부권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성주군은 26일 국립공원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이하 가야산사무소)와 가야산 활성화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52년 만에 신규 탐방로(법전리~칠불능선) 개방을 시작으로 성주가야산의 활성화 및 생태관광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성주군과 가야산사무소는 낙후된 법전지구의 생태관광 거점을 조성하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탐방 인프라의 고도화 구축 등의 원활한 추진과 수려한 가야산국립공원의 생태자원을 적극 홍보할 특색 있는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법전지구 주차장 조성사업, 봉양~법전 구간 맨발 걷기길 조성, 성수기 주말 셔틀버스 운행 등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야산 관광자원 개발에 대한 성주군의 의지는 진심이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서부권 발전의 추동력이 성주가야산에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지난해는 성주호 인근 산림보호구역 27만7천531㎡가 산림청으로부터 해제 승인을 받아 성주호 관광지 조성계획의 첫 관문을 통과했다. 이를 통해 성주호 일대를 체류형 호수 관광지로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복안이다.
또한, 가야산과 해인사를 연계한 생태관광상품 '숲에서 몸쉼맘쉼'을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자연 속에서의 휴식과 치유를 제공하고 있다. 성주군의 이런 노력은 성주가야산을 웰니스 관광의 중심지로 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인주 가야산사무소장은 "자연 자원을 보존하면서 탐방객과 관광객을 위한 친환경 가야산을 성주군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난해 법전리 신규 탐방로가 개방되어 성주 가야산 코스가 완성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성주가야산 바람'이 힘차게 불고 있다"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성주군과 가야산국립공원이 협업해 낙후된 법전지구에 제대로 된 주차장뿐만 아니라 생태관광의 거점을 만들어 '성주가야산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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