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3월 31일부터 12월 12일까지 부산 서부 관내 초・중학교 396학급을 대상으로 '서부 생생~문화예술 통(通)'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6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관내 예술 유관기관 및 단체의 전문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수업(1회, 3차시)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5학년도에는 국악, 연극, 뮤지컬, 미디어, 미술, 음악, 무용, 합창 등과 함께 서부 지역의 특색을 살린 영화 읽기(감상 및 제작), 다대포후리소리 등 14개의 예술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예술적 감수성을 길러주고 창의력과 표현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또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을 높이고, 협업과 소통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지역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 문화의 가치를 이해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재한 부산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서부 생생~문화예술 通' 프로그램을 통해 서부 지역 학생들이 예술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창의적인 표현 능력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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