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소방서(서장 임순재)는 지난 26일 오후 김재병 경남소방본부장이 창녕군 관내 대표적인 전통사찰인 관룡사를 방문해 현장지도를 했다고 밝혔다.
관룡사는 신라 시대(349년) 창건된 유서 깊은 사찰로, 보물 제295호인 용선대 석조여래좌상을 비롯한 보물 7점과 다양한 문화재가 보존되어 있다. 관룡사 약사전은 고려 시대에 건립된 전통 목조 건축물로, 내부에는 약사여래불을 모시고 있으며, 정교한 구조와 단아한 아름다움을 갖춘 건축물로 평가된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전통사찰은 목조건물로 이루어져 있어 화재에 취약하며, 산림과 가까워 자칫 대형 산불로 확산될 위험이 크다"며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계자와 방문객들이 화재 예방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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