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봉화군 명호면 고감리 한 야산에서 산불 발생…60대 심정지 발견

소방 헬기 9대, 진화 차량 14대, 인력 50여 명 동원

출동한 산불진화대가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출동한 산불진화대가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28일 오후 1시 47분쯤 경북 봉화군 명호면 고감리 산 104-1번지 일대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 산림 당국이 진화에 나서 50여 분만에 주불을 진화해 현재 잔불 정리 중이다.

이날 산불 현장에서 60대 추정 남성이 심정지로 숨져 있는 것이 발견돼 소방 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인근 마을 주민들도 산불 확산을 우려해 대피소로 긴급 대피했다.

봉화군 명호면 고감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경북소방본부 제공
봉화군 명호면 고감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경북소방본부 제공

산불 진화에는 119산불진화대 2개팀 등 인력 50여 명과 헬기 9대, 진화 차량 14대가 동원됐다.

한편,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액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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