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달성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 내달 재운영한다

리모델링 공사 전 다목적체육관 배드민턴장 모습.
리모델링 공사 전 다목적체육관 배드민턴장 모습.
리모델링 공사 후 다목적체육관 배드민턴장 모습.
리모델링 공사 후 다목적체육관 배드민턴장 모습.

대구 달성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달성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 리모델링 공사를 최근 마무리하고 오는 4일부터 재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달성군 현풍읍에 위치한 달성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은 지상 2층, 연면적 2천897㎡ 규모로 게이트볼장과 배드민턴장을 갖춘 생활체육시설이다.

기존 다목적체육관은 준공된 지 10년이 넘어 샤워장·탈의실 설치와 냉·난방시설 교체 등 노후화된 시설에 대한 환경개선이 필요하다는 이용자들의 의견이 있었다. 달성군은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달성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을 리모델링했다.

국비 포함 총 25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구조를 보강하고, 샤워장·탈의실 설치와 더불어 냉·난방기, LED조명, 바닥재 등을 교체했다. 또한 이용률이 높은 게이트볼장과 배드민턴장을 증설해 게이트볼장 4면(기존 3면)과 배드민턴장 9면(기존 7면)을 갖췄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실제 이용해야 하는 군민들의 바람과 요청사항을 반영해 그 의미가 깊다"며 "달성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이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생활체육 활성화와 여가선용을 위한 공간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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