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박정희마라톤대회 성황리 마무리… 대회 관계자들 "자원봉사자 덕분"

궂은 날씨 속에서도 아침부터 지역 곳곳에서 봉사

자원봉사자들의 큰 역할 덕분에 2025 구미박정희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영광 기자
자원봉사자들의 큰 역할 덕분에 2025 구미박정희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영광 기자

뜨거운 열기 속에서 마무리된 '2025 구미박정희마라톤대회'는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대회 성공의 일등공신으로 꼽힌다.

구미박정희마라톤대회는 경운대학교육상팀, 새마을교통봉사대, 구미적십자회, 마라톤동호회(동호회 일괄), 자율방범대, 특수임무유공자회, 해병전우회, 구미사랑나눔교통봉사단, 헌병전우회, 모범운전자회, 구미청년회의소 등의 도움이 컸다.

이들은 2일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 구미 도심 전역에서 급수대 운영, 안전 관리, 교통 통제 등에 나서며 참가자들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달릴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또 곳곳에서 우천으로 인해 미끄러운 지면 상황을 고려해 참여자들에게 '안전'을 재차 강조하는 목소리도 냈다.

윤상훈 구미시체육회장은 "궂은 날씨 속 이른 아침부터 많은 분들이 봉사를 해주신 덕분에 성황리에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2025 구미 박정희 마라톤대회가 2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가운데 하프코스 참가자들이 힘찬 출발을 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2025 구미 박정희 마라톤대회가 2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가운데 하프코스 참가자들이 힘찬 출발을 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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