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롱 대구 삼덕교회 담임목사와 정인열 대구가톨릭대 교수가 지난달 27일 대구 삼덕교회에서 열린 '대구형무소역사관' 개관식에서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삼덕교회 자리에 있었던 일제강점기 경상도와 전라도, 충청도 등 전국 각지의 수많은 독립운동가가 수감된 대구감옥(형무소)은 216명(서훈 212명)이 순국한 통한의 역사 현장으로, 삼덕교회 60주년 기념관 2층 121.83㎡(중구 공평로 22)에 대구형무소역사관이 들어설 수 있도록 강영롱 목사는 도움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정인열 교수는 지난 2018년 출범한 독립운동정신계승사업회(상임대표 우대현 광복회 대구시지부장)와 함께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동안 일제강점기 옛 대구감옥에서 순국한 독립운동가 파악에서 나서 세 차례에 걸쳐 '묻힌 순국의 터, 대구형무소'라는 자료집을 발간, 2천386명의 수감 독립운동가 서훈자 명단과 이들 중 216명의 순국 독립운동가(서훈 212명) 명단을 정리했다.
한편 대구 중구청은 '대구형무소역사관'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일요일 휴관) 골목문화해설사를 배치해 전시존, 영상존, 추모존으로 구성된 역사관에 대한 해설과 중구 관광지 안내에도 나섰으며, 중구 골목투어 4코스인 삼덕봉산문화길과 연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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