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 미국 오하이오에서 날아온 손주들

EBS1 '왔다! 내 손주' 3월 5일 오후 9시 55분

EBS1
EBS1 '왔다! 내 손주'

미국 오하이오에 사는 삼 남매가 24시간의 대장정 끝에 한국에 도착했다. 새벽 시간 할아버지 댁에 도착해 배달 서비스로 해결하려 하지만, 둘째 링컨이의 요청으로 할아버지는 부랴부랴 물을 올리고 라면을 끓인다.

시차 때문에 다음 날 새벽 5시, 삼 남매와 부모님, 심지어 할아버지와 할머니까지 전원 기상이다.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에 모두가 눈이 번쩍 뜨인다. 펑펑 내리는 눈, 이 기회를 그냥 보낼 수 없다. 함박눈을 맞으며 3대 가족이 외출에 나선다. 뽀드득뽀드득 부드러운 눈을 밟아 신난 삼 남매와 가족들. 할아버지, 할머니도 오랜만에 눈을 맞으며 손주들과 동심으로 돌아간 것만 같다. 그리고 시작된 치열한 눈싸움 한바탕 눈덩이가 날아다니고 온몸이 새하얗게 젖어도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할아버지, 할머니는 이렇게 눈이 반가웠던 적이 처음인 것만 같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특별히 손주들을 위해 아침 식사 준비에 나섰다. 달걀말이를 준비하던 할아버지는 터진 달걀말이를 차근차근 말아 성공하고, 자신감이 붙어 다음 요리 도전에 나선다. 바로 시금치 무침, "이걸 먹으면 힘이 세져!" 할아버지는 삼 남매를 설득하며 시금치 한 움큼을 번쩍 들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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