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구미시 원스톱민원팀이 4일 본관 1층 민원실로 이동하고 새단장을 마쳤다.
이번 변화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인의 접근성과 이동 동선을 최적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롭게 단장한 민원실에는 기존 카페 공간을 리모델링해 수직정원과 휴게공간을 조성,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 공간 재배치를 통해 대기 시간을 줄이고 업무의 연속성을 강화해 민원 처리 효율성을 높였다.
구미시는 단순한 공간 이전을 넘어 민원 해결력을 높이기 위해 ▷행정 절차 간소화 ▷부서 간 협업 강화 ▷시민과의 소통 확대 등을 중심으로 민원 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원스톱민원팀은 장기 미해결 민원 등 32건 중 29건을 해결하며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산동 호반베르디움 부출입구 설치, 구포동 공장 침수 문제 해결 등 민감한 사안들이 성공적으로 처리되며 '민원 핑퐁행정 종식'이라는 긍정적 평가가 나온다는 게 구미시의 설명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새로운 사무공간에서 더욱 혁신적인 자세로 시민 의견을 경청하고, 신속한 민원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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