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의 대표 미혼남녀 만남 행사인 '두근두근~ing'가 올해도 열린다.
4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가족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된 '두근두근~ing' 행사를 마련한다. 다음달 4일까지 신청자를 받는다. 현재까지 총 696명이 참가해 131커플이 탄생했고, 이중 23커플이 결혼에 성공했다.
'두근두근~ing'는 바쁜 일상 속에서 인연을 찾기 어려운 청춘남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조별 게임과 라운드 토크 등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는 총 4기로 운영되는 가운데, 상반기에는 1기(4월 19일), 2기(5월 17일) 행사가 열린다. 하반기(예정)에는 3기(8월 23일), 4기(9월 20일) 일정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구미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만 20세~39세 미혼남녀다. 참가 신청서와 함께 혼인관계증명서(상세), 주민등록등본, 재직증명서, 최종학력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이메일(dgdging@daum.net) 또는 팩스(054-475-2924)로 제출하면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부터 참가자 연령 범위를 확대하고 행사 횟수를 늘려 보다 많은 청춘남녀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가 인생의 소중한 반려자를 만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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