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립도서관은 국립대구과학관과 함께하는 '도서관에서 만나는 과학', 홍익대와 함께하는 '나는 그림책 작가' 프로그램 접수를 받는다고 4일 밝혔다.
'도서관에서 만나는 과학'은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해 국립대구과학관과 협업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자 ▷시간과 시계 ▷반도체 ▷로봇 ▷천체관측을 주제로 네 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이를 통해 생동감 있게 과학적 원리와 개념을 배울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도서관 로비와 자료실에는 국립대구과학관 박사들이 추천하는 북큐레이션을 전시한다. 과학적 사고를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책들을 소개해 이용자에게 책을 통한 과학적 탐구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접수는 4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오는 11일부터 달성군립도서관의 대표 어린이·청소년 참여형 프로그램인 '나는 그림책 작가'의 신청이 시작된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청소년들의 창의력과 표현력 제고를 목표로 하며, 참여 시 홍익대와 협업해 자신의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발간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지금까지 프로그램을 통해 58권의 그림책이 출판됐으며, 올해는 15명의 예비 그림책 작가를 선발해 15권의 그림책을 출간할 계획이다. 선발된 어린이·청소년은 4월부터 8월까지 20회에 걸친 교육과 실습을 거친다.
두 프로그램의 신청 접수는 달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library.daegu.go.kr/dalseonglib)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53-584-029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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