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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50보병사단, 올해 첫 예비군훈련 시행

육군 50보병사단 제공
육군 50보병사단 제공

육군 50보병사단은 4일부터 대구경북 지역 예비군 훈련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50사단은 대구 외에도 구미시, 경산시, 안동시에 예비군 훈련장을 운영하고 있다.

50사단은 올해 말까지 소집훈련 대상자 15만명의 예비군 훈련을 진행한다. 훈련 간 목표는 ▷예비군 정예화 및 완벽한 군사대비태세 확립 ▷유사시 부대 증편, 창설절차 숙달 ▷전술·작전계획시행능력·개인전투기술배양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예비군훈련 명칭이 유형별로 달라진다. 예비군 1~4년 차 중 병력동원소집 대상자가 받는 훈련은 동원훈련에서 '동원훈련Ⅰ형'으로, 예비군 1~4년 차 중 병역동원소집 미대상자가 받는 훈련은 동미참훈련에서 '동원훈련Ⅱ형'으로 불리게 된다.

고영욱 팔공산여단 예비군훈련대장은 "지역방위사단으로서 지역방위의 핵심전력인 예비군들을 정예화해, 부대의 전투력을 한층 더 격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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