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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시, 2025년 신규농업인·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 신청자 모집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전경. 영주시 제공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전경.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한상숙)는 신규농업인(귀농인)과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는 '2025년 신규농업인·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4일부터 21일까지로, 총 30명(선도농가 15명, 귀농연수생 15명)을 모집한다.

이들은 앞으로 약 5개월간 지역의 선도 농가에서 영농 기술과 품질관리, 경영·마케팅 등을 배우게 된다.

이번 교육은 이주 초기 기술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귀농·청년농업인의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영주시에 이주한 지 5년 이내(2020년 1월 1일 이후)의 귀농인과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내의 신규농업인이면 된다. 단 40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은 귀농 여부와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지도행정팀에서 접수받는다.

신규농업인의 실습을 지도할 선도농가(멘토)도 함께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추천한 지역 내 신지식농업인과 전업농, 창업농업경영인, ICT활용 농가, 우수농업법인 등이며 농식품부 지정 현장실습농장(WPL) 또는 성공 귀농인도 신청가능하다.

강희훈 농촌지도과장은 "신규농업인과 청년농업인은 지역 내 선도농가에서 실습을 통해 영농 노하우를 익히고, 농업경영 전반에 대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며 "현장실습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농업 경영의 발판을 마련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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