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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동 달성군의원, 공동주택 위‧수탁 관리 개선 앞장

박영동 대구 달성군의원.
박영동 대구 달성군의원.

대구 달성군의회 박영동 군의원이 달성군 주민의 주거 환경 보장을 위한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 의원은 지난 2023년 공동주택 위·수탁 관리·운영에 대한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되자 이 문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해 11월 박 의원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공동주택 관리에 관한 감사 조례'를 제정,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할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 조례를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지역 의무관리 아파트 단지 128개 중 66개 단지를 대상으로 실태조사 및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8개 아파트에서 미정산된 약 2억5천만원을 입주민들에게 반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공동주택 위·수탁 관리 개선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여는 등 공동주택 관리비 운영 실태 및 문제점을 점검하고, 부당 징수된 관리비의 환수방안과 대안 등에 대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박영동 군의원은 "올해도 33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실태조사 및 컨설팅을 실시해 공동주택 관리비 투명성을 높이고, 입주민 권리 보호를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실태조사와 홍보‧계도 활동을 강화해 달성군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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