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영자총협회(회장 고병헌)는 최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제3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권오탁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의장, 윤수경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고병헌 회장은 개회사에서 "경제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기업이 자유롭게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고 과감히 투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가 정신을 회복하고 경제 활력을 되찾기 위해 경북경총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기업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소통을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특히 고 회장은 "경북 경제를 이끄는 핵심 주체로서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하며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동참을 바탕으로 더 나은 경제 환경을 조성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이어 "경북경총은 앞으로도 회원사들과 함께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기업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북지역 경제 4단체(경북경총,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중소기업중앙회 경북지역본부,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본부)가 함께 상생의 노사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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