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대구 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달 2월 26일과 27일 이틀간 국내 주요 여행사(9개사)를 대상으로 팸투어(사전 답사 여행)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주요 고객인 중·장년층 여성을 겨냥해 대구의 대표적인 꽃놀이 명소와 문화예술 시설을 체험할 수 있는 일정으로 꾸려 대구 여행상품에 대한 관광업계의 관심을 유도하고 봄철 여행을 계획하는 잠재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팸투어는 먼저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어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옥연지 송해공원 ▷사유원 ▷삼국유사테마파크 ▷대구미술관 ▷대구간송미술관을 방문 및 전시 관람으로 꾸려졌다. 참가자들은 투어 간 관계자 실무회의 진행하며, 문예진흥원 관광본부에서 작년 하반기부터 운영해 현재까지 인기를 끌고 있는대구문화예술여행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특히 삼국유사 테마파크 내 숙박시설인 역사돔을 체험하고, 대구 지역 호텔 3개사(ACT 관광호텔, 호텔 피에드 수성, 그랜드 호텔) 객실 답사를 하며 단체 관광객 수용을 통해 실질적인 여행 상품화를 탐색했다.
팸투어에 참가한 여행사 관계자는 "대구의 관광지와 문화예술시설을 연계한 여행상품은 다가오는 봄, 전국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매력적인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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