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가 2025년 한 해 동안 브랜드를 대표할 최고의 커피 전문가를 선발했다. 이번 영예는 스타벅스 동탄역롯데R점에서 근무 중인 김윤하 바리스타에게 돌아갔다.
스타벅스는 매년 전 세계 각국에서 자체 커피 대회를 열어 최고의 커피 전문가를 선정하고 있다. 2005년부터 시작된 한국 스타벅스 커피대사 선발도 올해로 21회를 맞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활동하는 커피 전문가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대회 과정은 치열했다. 지역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12명의 커피 매스터들이 본선에서 라떼 아트, 커피 스토리텔링, 커피 지식 테스트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 그 결과, 김윤하 바리스타가 커피 강연 및 관능 평가 테스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스타벅스 커피대사는 1년 동안 한국 스타벅스를 대표해 커피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윤하 바리스타 역시 임기 동안 스타벅스의 대표 커피 세미나 '별다방 클래스'와 '리저브 프리미엄 클래스' 기획 및 진행을 담당하고, 파트너들의 커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스타벅스 커피 전문가들과의 교류 기회가 주어지며, 해외 로스터리 방문 등의 특전도 제공된다.
김윤하 바리스타는 커피 전문가로서 탄탄한 경력을 쌓아왔다. 국제 바리스타 자격증인 SCA 'Professional'과 커피 감별사(Q-grader) 자격을 취득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고, 지난 4년간 지역 및 권역 커피 전문가로 활동하며 다양한 교육과 세미나를 진행했다.
특히, 그는 커피대사 타이틀을 얻기 위해 세 차례 도전하는 끈기를 보였다. 앞선 두 번의 도전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셨지만 포기하지 않았고, 세 번째 도전 끝에 결국 한국 최고의 커피 전문가로 이름을 올렸다. 김윤하 바리스타는 "커피에 대한 애정과 끊임없는 호기심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커피는 단순한 음료가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이야기와 향, 풍미가 함께 어우러질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커피의 즐거움을 나누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윤하 바리스타는 앞으로 1년 동안 한국 스타벅스를 대표하는 커피 전문가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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