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6일 금호농협 강남지점에서 농업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인 '농촌 왕진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영천시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왕진버스 공모사업에 금호·북안·화산·임고 등 4개 지역농협이 선정돼 4차례에 걸쳐 농업인 1천200여명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방진료 ▷운동처방 ▷검안 ▷치매상담 등 4개 분야 전문 의료진 40여명이 투입돼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연세대학교 스포츠재활연구소와 협업을 통해 균형검사 및 근육통증 등 근골격계 질환에 취약한 농민들을 대상으로 1대1 맞춤 운동 처방 및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받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농업인 건강과 복지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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