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미국에서 열리는 2025 FIFA 클럽월드컵 총 상금 규모가 10억 달러(약 1조4천414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축구연맹(FIFA)가 공개한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FIFA는 클럽 월드컵의 수익금을 20억 달러(약 2조 8천844억원)로 추산하고 있다. FIFA 평의회에선 이중 10억 달러를 참가 클럽에 배분하고, 전 세계 축구 클럽의 연대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안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FIFA 클럽월드컵은 클럽 축구의 정점이며, 다른 어떠한 대회에서도 볼 수 없었던 규모로 클럽 전반에 혜택을 주는 생생한 연대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FIFA는 대회에서 발생한 모든 수익을 단 한 푼도 보유하지 않고, 클럽에 배분할 것이다. 세계 축구 발전을 위해 마련된 FIFA의 예산은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했다.
6월 미국 11개 도시에서 펼쳐지는 2025 FIFA 클럽월드컵은 6개 대륙 32개 팀이 참가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시즌 K리그1 우승팀 울산 HD가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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