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는 6일 창녕군을 방문해 여섯 번째 민생 현장 점검 및 도민 상생토크쇼 행사를 가졌다.
오전에는 다음달 1일 오픈 예정인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와 창녕군이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야심차게 추진해온 창녕군 이방면 안리의 식당가를 찾았다. 안리의 하씨 문중에서 제공한 택지에 조성된 4개 식당은 2023년 11월 더 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와 창녕군의 업무 협약을 통해 약 2년간 준비해온 지역 경제 살리기와 인구 소멸을 막기 위한 주요 프로젝트다.
박 도지사는 다음달 1일 오픈 예정인 4개 식당을 둘러보면서 이곳에서 취급하는 음식 메뉴와 가가격 등에 관해 자세하게 질문을 하는 등 이 프로젝트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박 도지사는 "창녕군에서 수년동안 야심차게 준비해온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도에서도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후에는 올 2월에 개관한 창녕군 영산국민체육문화센터에서 지역민 250여명을 포함해 성낙인 창녕군수,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 이경재 도의원과 우기수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 상생토크쇼를 가졌다. 다양한 직종의 지역민 9명을 선정해 여러 가지 고충에 귀 기울이면서 경남도에서 할 수 있는 예산지원과 정책 마련을 약속했다.
이 행사에서 박 도지사는 "경상남도가 창녕군민들을 위해 지역 경제 발전과 인구 소멸문제는 해소하기 위해 정책 마련과 예산 지원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도 "경남도가 창녕군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예산 지원 등 실질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데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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