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농림축산식품부·한식진흥원이 주관하는 'K-미식벨트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공모 선정으로 국비 1억5천만원을 확보했으며, 3억원의 예산으로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전통주를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K-미식벨트 조성사업'은 K-푸드산업 생태계 확장을 통한 국내 경기 활력 제고를 위해 2024년 '장(醬) 벨트'를 시작으로 2032년까지 30개 벨트를 조성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올해는 전통주, 인삼, 김치 3개 벨트를 운영한다.
전통주 분야에는 안동시가 최종 선정됐으며, 인삼벨트는 충남 금산군, 김치벨트는 광주광역시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품격있는 소주부터 힙한 맥주까지 안동의 정신문화를 기반으로 특별한 테마를 지닌 'SOOL'을 스토리로 고품격 전통주 여행상품을 구성했다.
이벤트 열차 운행, 팸투어 진행, 굿즈 제작, SNS 이벤트 등 차별화된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민정 안동시 관광정책과장은 "우리의 술과 술 문화를 대내외에 좀 더 쉽고 친근하게 알리고, 전통주를 활용한 특색 있는 관광상품 개발로 관광객 유치 및 지역 소비를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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