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평생교육 문화 조성을 목표로 '2025 희망학습마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희망학습마을 사업은 아파트 단지와 마을 내부 시설을 학습 공간으로 조성하는 평생교육 지원책이다. 지난 2010년부터 추진됐으며, 현재까지 38개 마을을 발굴·지원하는 성과를 보였다.
올해는 1억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더 많은 주민이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 폭을 넓힌다. 주민이 원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마을·아파트 단체별로 최대 1천3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오는 21일까지 달서구청 홈페이지에서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주민이 중심이 되는 평생학습 문화를 정착시켜,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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