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베이가 감각적인 공간과 독창적인 커피 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카페를 선보였다.
커피베이의 크리에이티브팀 'DIVE팀'이 기획한 'C.meant'가 3일 서울 문래동에서 문을 열었다. 금속 공장과 예술가 작업실이 공존하는 문래창작촌의 분위기를 반영한 이 공간은, 산업적인 요소와 예술적 감성을 조화롭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C.meant'는 철제와 녹, 빛과 그림자가 어우러지는 독창적인 인테리어로 기존 카페와 차별화를 꾀했다. 커피 메뉴 역시 커피베이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오랜 원두 블렌딩 및 로스팅 경험을 지닌 AT글로벌과 협업해 특색 있는 스페셜티 커피를 선보이며, 매장에서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일반 소비자는 물론 기업 고객에게도 판매할 예정이다.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는 '빛', '풀', '흙'이라는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빛' 메뉴는 오렌지 향을 가미한 크림 라떼와 민트 블렌딩 티 에이드, 오렌지 프렌치토스트로 구성되며, '풀' 메뉴는 판단 크림을 활용한 커피 그라니따와 판나코타 등을 포함한다. '흙' 메뉴에서는 에스프레소 판나코타, 트러플 흑임자 테린느, 호지밀크 등 깊고 진한 풍미를 강조한 음료와 디저트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사건의 지평선'(온두라스 게이샤 워시드), '지구 최후의 밤'(콜롬비아 핑크버번 디카페인) 등 독창적인 이름을 붙인 브루잉 원두 라인업도 마련됐다.
커피베이 관계자는 "'C.meant'는 단순한 카페를 넘어 브랜드 경험과 공간을 중시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감각적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라며 "독창적인 커피 문화와 디자인이 결합된 색다른 장소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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