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운대, 항공·AI 전문가 대거 영입... 지역혁신 중심 대학 도약 '시동'

지역혁신 선제 대응 위한 신임교원 19명 임명
항공산업·AI 등 특성화 분야 현업 전문가 확보

경운대 신임 교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운대 제공
경운대 신임 교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운대 제공

경운대학교가 지역혁신 중심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대규모 교수진 영입에 나섰다.

경운대는 지난 7일 교내 프라임홀에서 신임교원 임명식을 개최하고 2025학년도 19명의 신임 교수를 임용했다.

이번 대규모 임용은 경상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대학 특성화 분야 교육·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이뤄졌다.

경운대는 특히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관련 항공산업과 지능형 기술(AI, SW) 분야, 심리·복지 분야의 현업 전문가 출신 교수진을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대학의 국제화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교수진 영입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김은수 경운대 교무연구처장은 "우수한 신임 교원들의 합류는 대학의 새로운 동력을 제공한다"며 "대학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 만큼 각자의 분야에서 탁월한 교육과 연구로 우수인재 양성과 대학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운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수 교원 영입을 계획 중이며, 이를 통해 성공적인 지역혁신 씽크탱크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의 앵커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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