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교육 공공데이터 활용 촉진을 위해 개최되는 '제7회 교육 공공데이터 활용·분석대회'에 경북지역 학생과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또 행사에는 한국교육개발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등 5개 기관이 후원에 참여했다.
대회는 중학교 2학년 이상부터 고등학생까지 참가하는 학생 부문과 2006년 이전 출생자(대학생·일반인) 대상의 일반 부문으로 나뉘며 데이터 분석과 상품·서비스 개발 분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교육부에서 제공하는 교육 공공데이터(학교정보, 학급수, 교원현황, 교육통계, 진로·진학 관련 데이터 등)를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 교육정책 개선, 창의적 상품·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시해야 한다.
총상금은 1억1천400만 원 규모로 학생 부문 대상 1팀(500만원), 일반 부문 대상 2팀(각 1천만원)을 포함해 총 64개 팀이 수상할 예정이다. 수상팀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 자격도 부여받는다.
참가 신청은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 누리집(edss.moe.go.kr)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예선 서류심사(5월 1~16일)와 본선 발표평가(6월 14~15일)를 거쳐 6월 30일 최종 결정 된다. 시상식은 오는 7월 4일 진행될 예정이다.
백희욱 경북교육청 정책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데이터 분석 역량이 향상되고, 창의적 아이디어가 더 나은 교육환경으로 연결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학생과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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