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밸리가 3월 4일부터 7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SECURITY SHOW TOKYO 2025'에 참가해 자사의 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공공기관, 기업, 가정 등 다양한 환경에서 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일본 최대 규모의 보안 행사다. 웨어밸리는 이를 통해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자사의 기술력을 알리고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전시회에서 웨어밸리는 ▲통합 보안 솔루션 '샤크라맥스(Chakra Max)' ▲개인정보 접속 이력 관리 솔루션 '로그캐치(Log Catch)' ▲데이터베이스 성능 관리 툴 '오렌지에이드(Orange Ade)'를 소개했다.
'샤크라맥스'는 40여 종의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RDBMS)과 NoSQL 데이터웨어하우스를 지원하며, SSH, RDP, FTP 등 원격 접속 프로토콜을 비롯해 AWS, Azure, Google Cloud 등 주요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클라우드 보안 강화를 고민하는 기업들의 관심을 끌었다.
'로그캐치'는 개인정보 처리 시스템과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WAS)의 접속 로그를 수집해 개인정보 접속 기록을 5W1H 형식으로 정리하는 솔루션이다. 개인정보 보호와 내부 유출 방지를 위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 보안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일본 시장에서 주목받았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웨어밸리의 데이터베이스 성능 관리 툴인 '오렌지에이드'가 일본 시장에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 툴은 데이터베이스 성능 병목 현상을 분석하고 여러 종류의 DBMS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본 내 시스템 통합(SI) 기업 관계자들은 개발 생산성 향상과 보안 기능 강화를 동시에 제공하는 점에 관심을 보였다.
웨어밸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본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고, 글로벌 시장에서 자사의 기술력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해외 시장 개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웨어밸리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해외 기업들과 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국제 보안 행사 참여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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