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권 대학들이 올해 처음 시작되는 경북도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학교별로 5년간 200억~40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RISE 사업은 지자체의 대학 지원 권한 확대와 규제 완화를 통해 지자체 주도로 대학을 지원하며,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한다. 경북지역의 경우 올해만 1천13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영남대는 올해 RISE사업에서 7개 신청 과제 모두 선정돼 525억원(5년간)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선정된 과제는 ▷K-완성형 창업생태계 구축 ▷특화산업 경북형 앵커기업 육성 ▷중소기업 도메인기술 딥테크 R&D(연구개발) ▷혁신아이디어 실현 올-인-원(All-in-One) 플랫폼 구축 ▷K-미래주도 현장실무형 고급인재 양성 ▷경북형 모빌리티혁신대학 ▷한국발전 경험 공유 플랫폼 고도화 등이다. 영남대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대학이 보유한 기술, 시설 및 공간을 활용해 창업 생태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대구대는 RISE사업에서 지정형 3개, 공모형 6개 등 총 9개 단위과제에 선정돼 5년 간 총 400억원 이상(연간 83억 원)을 지원받는다. 선정된 사업은 ▷영천시 스마트 모빌리티 인력양성 ▷경북 창업밸리도시 조성 ▷경북형 산학연밸류체인 생태계 구축 ▷경북 정주형 실무인재 양성 아카데미 ▷경북형 모빌리티 혁신대학 ▷경상북도 치유·돌봄 특성화 캠퍼스 ▷AI 기반 난임헬스케어 전문인력양성 ▷경북 글로벌 인재 양성 및 정착 프로젝트 ▷경북형 늘봄 등이다.
대구가톨릭대는 RISE 사업에서 6개 단위과제가 최종 선정돼 330억원(연간 65억 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과제는 ▷로컬 맞춤형 R&D ▷현장 실무형 고급 인재 양성 ▷메가벌스티(MEGAversity) 연합대학 ▷특성화 대학 ▷대학 평생직업교육체제 구축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이다.
경일대는 공모형 5개 과제, 지정형 1개 과제 등 총 6개 과제가 선정돼 5년간 35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K-아이디어 밸리(Valley)' 프로젝트 중 ▷특화산업 스케일 업(Scale-Up) ▷지역성장 혁신LAB ▷현장실무형 고급인재양성이 선정됐다. 'K-이이비(IVY)' 프로젝트에서는 특성화 대학에 선정됐으며, 'K-러닝' 프로젝트에서 △대학평생직업교육체제 구축사업이 선정됐다.
대구한의대는 4개 단위과제에 선정돼 5년간 총 200억원을 지원받는다. 선정된 사업은 ▷강소기업 도약을 위한 K-웰 테크(Well Tech) 맞춤형 R&D ▷올레 플러스(OLE PLUS) 교육체계 기반 경북형 지역인재 양성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경북형 인생 3모작 지원체제 구축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대학의 사회적 가치(Well Life) 실현 등이다. 한의대 측은 "RISE사업을 통해 경북도와 지역산업에 더욱 밀착해 지속가능한 지·산·학·연 거버넌스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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