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은 지난 10일 ㈜신행건설에서 창립 28주년을 맞이해 대구 23호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대구 사랑의열매에 따르면 나눔명문기업은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기업이 참여하는 고액 기부 프로그램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만든 기업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
이날 가입식은 정영화 회장, 김은주 대표이사,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행건설은 성금 1천만원을 추가로 기탁하며 대구 나눔명문기업 23호로 가입했다.
도로, 교량 등 공공사업 건설시공 전문 기업인 ㈜신행건설은 1997년 창립이래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킴을 우선으로 하며 사회적 존재로서의 책임을 다하고자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신행건설은 2004년부터 약 20년간 저소득층 결연후원, 지진피해 특별성금 기탁, 시원한 여름나기 선풍기 지원, 저소득층 장학금 및 노숙인 무료급식 지원 등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기업차원을 넘어 ㈜신행건설의 정영화 회장(대구 89호), 김은주 대표(대구204호)는 각각 1억원 이상 개인 사재를 기부하며 대구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정영화 ㈜신행건설 회장은 "신행건설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지역사회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에서 믿음(信)을 행(行) 한다는 신념으로 상생을 위한 경영을 펼쳐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신행건설의 28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해주셔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대구사랑의열매는 신행건설의 사회공헌활동에 든든한 파트너로 함께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낙연 "조기 대선 시, 민주당은 이재명 아닌 다른 인물 후보로 내야"
김세환 "아들 잘 부탁"…선관위, 면접위원까지 교체했다
尹공약 '금호강 르네상스' 국비 확보 빨간불…2029년 완공 차질 불가피
野, '줄탄핵'으로 이득보나…장동혁 "친야성향 변호사 일감 의심, 혈세 4.6억 사용"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