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대한전문건설협회는 11일 세종센터의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전문건설협회에 따르면 세종센터는 국토교통부 등 협회 관련 정부 부처와 소통·협력 강화와 정부 정책 지원 및 대응을 목적으로 설치됐다. 센터는 대외협력지원처 정책협력팀이 근무하며 건설교육센터로도 쓰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세종센터가 협회의 정부 정책 사업 지원과 위탁업무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을 비롯해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하종목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국장, 이익진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과장, 신용희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거래정책과장 등 정부 부처 관계자와 한국건설기술인협회 박종면 회장 당선자, 박성동 한국원가관리협회장, 최두선 지방계약원가협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세종센터 설치는 대한민국 건설산업을 선도해온 전문건설의 선견지명과 윤학수 전문건설협회장의 리더십이 돋보인 움직임"이라며 "앞으로 전문건설의 혁신적 기술력과 협회의 추진력을 바탕으로 행복도시가 명실상부 가장 행복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윤학수 회장은 "앞으로 세종센터를 통해서 관계부처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실질적 협력을 강화해 6만 회원사가 만족할 때까지 회원사의 권익 보호와 경쟁력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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